검색결과
  • 신병비관 주부|두아들을 죽여

    【대전】 4일하오10시30분쯤 충남비산군 고덕면 용리1구534 유흥식씨(38)집 안방에서 부인 김화자씨(33)가 신병을 비관, 장남 병호(4)·2남 병우(l)군등 형제를 목졸라 숨

    중앙일보

    1979.10.06 00:00

  • ■…박동관씨와 6년간의 염문으로 화제에 올랐던「탠디·디킨스」양 (사진)은 최근『박씨가 나를 마구 때렸고 서울에 갔을때도 시가지를 함께 걸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호텔」방에

    중앙일보

    1979.08.30 00:00

  • 검은황금의 지배자|「메이저(국제석유자본」와 OPEC(석유수출국기구)

    지난 3월13일상오10시- 「거웅」(빅·베어) 이란 벌명을 갖고있는「엑슨·인터내셔널」의「돌프」사장이 동경 「니혼바시」(일본교)의「이또오쮸」(이등충)상사 동경본사를 방문했다. 『옛날

    중앙일보

    1979.04.03 00:00

  • 입춘부

    어느새 새봄의 문턱이다. 백설이 분분한 속에도 어딘지 춘기는숨길 수 없다. 동토속이지만 「라일락」뿌리는 물기를 머금기 시작했으리라. 목봉가지끝의 망울도 한결 윤이 난다. 인정·세정

    중앙일보

    1979.02.03 00:00

  • 역광선

    개각 드디어 임박. 지상 발령 정확성 판정 날 시간도 임박. 북한 누르고 3위로 개선. 최후에 웃는 자가 가장 잘 웃는 자. 일반 환자 수가도 인상. 의보수가 올라봐야 면구박은 난

    중앙일보

    1978.12.22 00:00

  • 톨스토이 탄생백50주년 맞아 비참했던 사생활 밝혀져

    『「시베리아」횡단철도의 불인기사였던 아버지가 소설을 사주었다. 「톨스토이」는 누구도 말하지 않는 진실을 나에게 말해주었다. 나는 감격에 넘쳐 편지를 썼으며 친절한 회신을 받았다.

    중앙일보

    1978.10.27 00:00

  • 「미국의 소리」황재경|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미국의 소리」(VOA)는 조국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동포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고학하던 한국 유학생들에게는 훌륭한 일자리이기도 했다. 초기만해도

    중앙일보

    1978.10.24 00:00

  • 국립 「발레 」 단 『신데렐라』초연

    국립「발레」단은 제23회 정기공연으로 한국초연의 『신데렐라』 (전3막) 를 「이시마-다데오」(석전종생)안무, 임성남 연출로 22∼26일 (하오7시) 국립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중앙일보

    1978.09.23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2330)|함춘원시절(제59화)|업적남긴 사람들

    해방후 줄곧 지금까지 함춘원에 진정한 의미의「아카데미시즘」과「히포크라테스」의 숭고한 정신을 뿌리내리게한 공로자는 숱하게 많다. 지면관계상 그들의 업적을 일일이 기록할 기회가 없어

    중앙일보

    1978.09.20 00:00

  • (2294)제59화 함춘원 시절(5)|김동익|구보망언

    전국 13도에서 모여든 우리를 40여명은 3·1만세사건으로 친구를 잃기도 하고 서로 헤어질 수밖에 없는 친구도 생기는 등 얼룩진 학창생활을 해야했다. 그러나 학문적으로는 오히려 행

    중앙일보

    1978.08.05 00:00

  • (2214) - 문장지를 통해 본 문단비사 40년대「문장」지 주도(제58화)

    김동인에게는 『발가락이 닮았다』라는 소설이 있다. 그 소설을 쓰게 된 데는 일반 독자들이 잘 모르는 「비화」가 있다. 이왕이면 이 기회에 그 이야기도 공개해 보기로 하자. 그 비화

    중앙일보

    1978.04.29 00:00

  • 「대우기관」구실이 고작인 학술·예술원 자문·연구기능 살려야 한다

    우리 나라 아카데미즘의 최고 본산인 학술원과 예술원이 예산의 부족·행정적 소외 등으로 전혀 제구실을 못하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이 요망되고 있다. 25년의 역사를 가진 학·예술원은

    중앙일보

    1978.03.20 00:00

  • 「인스턴트」한약

    춘향전에 보면 거지꼴을 하고 돌아온 이도령에게 악담을 퍼부으면서도 춘향 어머니는 보약을 달여 먹인다. 심청전에서도 더듬거리면서 심 봉사는 곽씨 부인에게 약을 달여 마시라고 권하는

    중앙일보

    1978.02.24 00:00

  • 「파리」의 암살자

    1890년 「크리스머스」의 전야, 괴상한 옷차림의 한 동양인이 「파리」의 거리를 서성거리고있었다. 그의 품안에는 조선국외무 대신이 발행한 신분증명서 한통과 어느 「프랑스」 신부 앞

    중앙일보

    1978.01.18 00:00

  • 시내버스 요금 인상 업자 위주 아닌가 질문|18평 이하 주택 지어 무주택 자에 분양 답변

    ▲최규하 총리 답변=일본과 북괴간에 소소한 금액의 교역은 이뤄지고 있으나 그 숫자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다. 북괴의 외환사정이나 부족한 생산 능력으로 보아 일-북괴의 교역은 다량

    중앙일보

    1977.10.10 00:00

  • 참새「미사일」

    선현들은 참새를 퍽 귀여워했던 것 같다. 고 화의 화조엔 흔히 참새가 등장한다. 매화가 눈송이처럼 피어 있는 가지에서 참새가 노니는 장면은 여간 즐겁고 화사해 보이지 않는다. 참새

    중앙일보

    1977.09.21 00:00

  • 컴퓨터 인쇄고지서 한글이 예뻐진다.

    「컴퓨터」는 이제 봉급명세서·전화요금·전기요금 등의 고지서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의 많은 부문에 파고들었다. 그러나 이들 「컴퓨터」용지에 찍힌 한글을 자세히 보면 어딘가 좀

    중앙일보

    1977.06.09 00:00

  • 속「앙팡·테리블」

    아버지는 똑똑한 자식을 더 사랑한다. 그러나 어머니는 못난 자식을 더 사랑한다는 속담이 있다. 그만큼 어머니의 사랑은 깊고 크다는 예증으로 흔히 쓰이는 말이다. 요새는 어머니의 사

    중앙일보

    1977.05.31 00:00

  • 판사부인은 가정부가 살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 판사부인 손은영씨(39)의 변사사건은 손씨집 가정부 조모양(19)의 우발적인 살인이었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경찰은 3일 조양으로부터 손씨를 살해한 범행일체를 자

    중앙일보

    1977.04.04 00:00

  • 희랍에 공처가 클럽 아내 구박 서로 달래

    「아테네」의 공처가들은 집안에서 아내들로부터 받은 구박을 서로 달래며 유쾌한 삶을 즐기기 위해 「아테네」공처가「클럽」을 결성, 정부 당국에 법적 승인을 요구했다. 【AFP】

    중앙일보

    1976.12.09 00:00

  • 10대 애인 구박 심하다고 교살

    19일 낮 12시40분쯤 서울 강남구 자곡동 산48 뒷산에서 박진수 씨(28·강남구 율현동 306)가 애인 박모 양(17·관악구 봉천동)을 전기 줄로 목을 졸라 죽인 뒤 하오 6시

    중앙일보

    1976.10.20 00:00

  • 서울 봉천동서 가정부로 은신|별리22개월만에 모녀상봉

    혜숙양이 엄마를 찾았다. 나이어린 네딸을 두고 가출했던 어머니 송정금씨(40) 는 서울 관악구 봉천1동 673의60 이종렬씨(35·D제약개발과장)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고 있었다. 서

    중앙일보

    1976.07.16 00:00

  • "나는 왜이런역만 맡아야하나"

    TBC-TV『결혼행진곡』 (토요일하오 9시25분)에 출연중인 「털런트」 강부자양은 때아닌 시청자들의 항의에 울상. 『별당아씨』 에서 꽤나 며느리를 구박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아오다

    중앙일보

    1976.07.13 00:00

  • 면역촉진제 「튜버신」암치료에 큰 효과

    인체에서 뽑아낸 면역촉진제「튜버신」이 암치료에 획기적인 상승효과가 있음이 한국원자력 연구소 윤탁구박사(암병리학연구실장)·김홍효박사·김진종박사(윈자력병원 부원장) 「팀」의 동물실험결

    중앙일보

    1976.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