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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선 난장판 된 '퀴어 축제'…내일 서울서 5만명 모인다
'친구사이무지개행진'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서울시청 인근에서 서울광장 퀴어축제 불허 시청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다음 달 1일 서울에서 퀴어(Queer·성소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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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과일 팔아 모은 400억 기부한 노부부, 국민훈장 받는다
평생 모은 40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해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 김영석씨, 양영애씨 부부. 뉴시스 50년 동안 과일 장사로 모은 재산 200억원을 기부한 80·90대 노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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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몽고메리 장군이 최고로 친 지휘관은 ‘똑·게’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54) 인류는 유사이래로 모든 사물과 현상에 등급을 매겨 서열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별하고 대우를 달리해 왔다. 대부분 부정적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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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가라 어머니 말 못지켜서” 대학에 12억 기부한 84세
전남대 에 12억원을 기부한 김병양씨가 자신이 쓰던 공업용 재봉틀을 만지고 있다. [사진 전남대] 중학교에 가라는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았던 아들은 여든을 훌쩍 넘긴 노인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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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뉴스]"중학교 가라" 엄마말 안 듣던 아이, 여든 넘어 12억 대학기부
중학교에 가라는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았던 아들은 여든살을 훌쩍 넘긴 노인이 된 뒤 대학교에 12억원을 기부했다. 서울에서 둘째가라면 서럽다는 명품 수선점으로 손꼽히는 '명동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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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정주영 단골 ‘슈즈 닥터’ … 20년 넘게 신을 구두 만든다
━ [박정호의 사람풍경] ‘송림수제화’ 4대째 임명형·승용 부자 송림수제화는 한국 제화업계의 산증인이다. 사진은 100년 전통을 잇고 있는 임명형(사진 위)·승용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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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①일상지존-대한민국 대표 버스기사는 누구?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우리가 지나쳐보던, 우리들의 일 이야기를 전합니다. 첫회는 우리 곁에 숨어있는 고수, '일상지존'들의 이야기입니다. '스압(스크롤 압박)' 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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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정석]나는 "대한민국 최고 구두닦이" 성오봉입니다
"당신은 왜 일하십니까?" 뻔한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열에 여덟아홉은 "그야 물론 돈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말 우리는 밥벌이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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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풍문으로 들었소, 루이비통도 탐냈소
| 한국 명품사의 증인, 수선전문점 ‘명동사’ 김동주 회장·오창수 사장1970년 구두수선공과 견습생으로 만난 김동주 회장(오른쪽)과 오창수 사장.“명품 가죽가방이랑 구두 수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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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남자의 취향 저격한 아이템 봇물
남성들이 선호하는 주방 및 가전제품.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필립스 뉴 터보에어프라이어(튀김기), 테팔 2단 미니 믹서기, 알레시 와인 오프너, 스타우브무쇠 냄비 2종 세트,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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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중고 매장은 북적 … 팔려는 사람 점차 늘어
16일 서울 명동의 한 명품 중고 매장. 4층짜리 진열장은 루이뷔통·구찌·버버리 등의 가방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25㎡(8평) 정도의 작은 매장이지만 10분에 한 명꼴로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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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부자들 명품 고쳐 써 … 3대째 물려받은 가방도 있더라"
수선에서 손을 뗀 지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가방을 다루는 그의 손길은 조심스러웠다. 김동주 명동사 회장이 수십 년을 간직해온 악어 가방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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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44사이즈 여성, 왜 아동복 코너 기웃거리나 했더니
‘수선 하나 안 하고 입을 수 있다면’. 평균보다 작거나 마른 이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바람을 가졌을 터다. 그래서 일부 ‘아담족’ 중엔 아예 아동복을 즐겨 입는 이들도 있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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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종합병원’ AS센터, 백화점 안으로
명품만을 전문적으로 수선해 주는 이른바 ‘럭셔리 AS센터’가 백화점 안으로 들어왔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백화점 업계 최초로 ‘명품통합수선센터’(사진)를 개장했다. 명품 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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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명동사’에 가면 일주일이면 끝난다
22일 서울 중구 명동2가에 있는 ‘명동사’ 본점에서 한 숙련공이 명품 가방을 수선하고 있다. 이 업체는 하루 100여 개의 명품을 고친다. [김경빈 기자] 22일 오후 2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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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백화점 수선실 불경기에 대박
경제 위기 속에 백화점 수선 서비스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30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에 따르면 백화점 패션관 내 수선실 두 곳의 매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10% 이상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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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디자인으로 뛴‘살롱 구두’23년 일류 기성화 따라잡다
정기수 탠디 사장이 서울 봉천동 매장에서 여성 수제화를 들어보이고 있다.‘탠디’는 전국 살롱화(소비자 주문대로 만들어주는 수제 구두) 브랜드를 통틀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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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해외 명품 브랜드 거품 쏙쏙 뺀다
지난달 SK네트웍스가 미국에서 파는 수입차를 들여와 외제차 시장에 가격파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같은 바람이 명품 구두 시장에도 불기 시작했다. 국내 최대 제화업체인 금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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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명품만큼 늘어난 ‘명품 수리점’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에 자리 잡은 명품 수선 전문점인 명동사. 10일 ‘명품 수선 전문’이라고 적혀 있는 문을 열고 들어서니 80㎡ 남짓한 실내엔 수선를 의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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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명품엔 적당주의가 없다
40년간 서울 명동 입구의 5평 남짓한 가게에서 명품 전문 수리점 ‘명동 스타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병양씨가 직원들과 함께 구두를 수선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서울 명동 입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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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0% 할인 상품권이 구두 값 올려놔
지난 주말 서울 명동의 한 구두수선소. 각종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는 이 업소에서는 백화점 상품권을 5% 할인된 값에 판매했다. 그러나 유명 구두 상품권은 최대 30%까지 할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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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화 한 켤레 3만원 '염천교 브랜드'
"80년대까지는 정말 좋았지. 한 점포에서 하루 1천켤레 파는 것은 일도 아니었거든. 제주도에서까지 구두 사러 찾아오는 상인들이 있었어. 그런데 지금은 하루 3백켤레를 팔기도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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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구두상품권'될까
27일 오후 '상품권 매매'라는 간판이 붙은 서울 명동 L상사 사무실에 30대 중반의 남자가 신용카드로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 2백만원어치를 6개월 할부로 구입했다. 그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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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월드컵 준비 '암행감찰'
'관광안내소의 천장이 낮고 안이 어두워 마치 구두수선소 같다.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직접 들어가 문의할 수 있도록 바꾸는 게 좋을 듯'. 세종대 영어과 알베르토 자키니(43·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