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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서초구민은 ‘에너지 구두쇠’
서초구청 직원들이 23일 양재천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태양광 보안등을 점검하고 있다. 태양광 전력으로 등이 들어왔다가 전력을 다 쓰면 일반 전기로 바뀐다. 이 등은 일몰 후 6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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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남자 “공처가” 아니다
13억 인구, 한반도 넓이의 43배에 이르는 거대한 중국은 동일성과 함께 다양한 지역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상하이(上海) 사람은 ‘구두쇠’, ‘영리한’, ‘개척정신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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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계를 움직이는 최고경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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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시시각각] 일그러진 권력의 자화상
10년쯤 전 경남 김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소유한 한 음식점. 부산 인근지역 고위직 검찰 간부들이 모인 저녁자리였다. 식사 중 박 회장이 들어섰다. 참석자 가운데 최고위직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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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고 비정하게, 격투기 같은 남자들의 장르
살인은 게임이 아니다. 추리는 예술이 아니다. 아무리 소설이지만 있을 법한 얘기를 하자. 법보다 가까운 게 주먹이고, 말보다 빠른 게 권총이다. 비정한 얘기는 비정하게 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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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맞는 꿈을 꾼 당신 마음이 황량한가요
사람이 사기를 당하거나 도둑을 맞았을 때 화가 나는 것은 꼭 돈 그 자체 때문만은 아니다. 왜 내가 그렇게 바보 같은 선택을 했는지 우선 나에게 화가 나고, 나를 우습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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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구두쇠로 창작 이어나간 베토벤
베토벤의 가계부 고규홍 지음, 마음산책, 260쪽, 1만2000원 예로부터 “예술가는 배가 고픈 존재”라고 했다. 하지만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같은 거장들은 다르지 않았을까.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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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장 헤집기 스크루지 경제학
찰스 디킨스의『크리스마스 캐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영화나 드라마 또는 뮤지컬로 한번쯤 보게 된다. 그 훈훈한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그런데 문학작품 가운데 이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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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일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이 오는 20~30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찰스 디킨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2003년 초연부터 2006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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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읽는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차이나 트렌드』 배영준ㆍ송혜승 지음, 285p, 14,000원, 토네이도 ‘구두쇠 랭킹(티에궁지 파이항방, 鐵公鷄 排行榜)’ 지난 5월12일 발생한 쓰촨대지진 이후 중국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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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캐롤 구두쇠 영감과 떠나는 삶과 나눔의 시간여행
돌아온 스쿠르지, 연말 가족 뮤지컬로 ‘딱 이네’ 새터민·장애우·혼혈아동 참여로 더 특별한 무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이 있다. 2008년의 막바지, 잔잔한 감동과 함께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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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호텔 권영호 회장, 200억대 땅 조건없이 계명대에 선뜻
대구 인터불고호텔 소유자인 인터불고그룹 권영호(67·사진) 회장이 시가 200억원대 땅을 계명대에 기부했다. 권 회장이 기증한 땅은 계명대 본교인 성서캠퍼스 크기의 1.5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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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공연 TOP3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롤 ■ 기간 : 12월 20일~12월 30일 ■ 장소 :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관람포인트 : 19세기 영국을 재현한 무대와 의상 크리스마스 캐롤이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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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중화권 ‘구두쇠 경영의 신’
1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숨진 대만 플라스틱 그룹(포모사그룹)의 왕융칭(王永慶·92·사진) 전 회장은 중화권 경제계에서 ‘경영의 신(神)’으로 불렸다. 동시에 ‘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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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직불금은 농민 바보 만드는 제도”
“쌀 직불금이오? 농민을 위한 정책으로 그럴싸하게 포장됐지만 사실은 농민을 바보로 만드는 제도지요.” 15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에서 만난 조종대(45·사진)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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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현대차·도요타의 ‘마른 수건 다시 짜기’ 차이점은
요즘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본사에 들어서면 어두컴컴합니다. 판매가 잘 안 돼서가 아닙니다. 7월부터 ‘도요타식 마른 수건 다시 짜기를 하겠다’며 형광등의 절반을 소등해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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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가십과 악플
가십은 사실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 이것을 확인해 주는 가상 투자게임이 있다. 다음은 지난해 10월 미 국립과학원 회보 인터넷판에 실린 논문의 실험 내용이다. 연구팀은 126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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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체온의 비밀’ 열쇠 찾아
동물들은 체온이 왜 다른지, 그리고 한류·난류성 어종은 왜 차고 더운 물을 좋아하는지 비밀을 밝히는 단서를 얻었다. KAIST 생명과학과 김재섭 교수팀은 초파리 뇌의 ‘머시룸 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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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구두쇠 같은 차를 갖고 싶다
고유가 시대에 경차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차가 있다. 바로 기아의 뉴카렌스와 뉴카니발, GM대우의 다마스·라보 등과 같은 액화석유가스(LPG) 차량이다. LPG차는 과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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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T 연합군’도 결합상품 공세
KT 진영에 이어 LG텔레콤·LG파워콤이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파워 투게더’ 결합상품을 내놓았다. 두 회사는 이동전화 기본요금과 초고속인터넷 요금을 가입자 수에 따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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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동화 읽는 어른들
‘세계 명작동화’라고 하면 우선 마법사나 요정·유령이 나오는 환상동화의 주인공들-피노키오, 피터 팬, 오즈의 마법사와 도로시, 요술쟁이 유모 메리 포핀스, 동물의사 둘리틀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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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정치인과 우주인
우리는 구두쇠로 소문난 스크루지 영감이 그날 밤 어떤 일을 겪었는지 안다. 죽은 동업자와 자신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세 유령이 한밤중에 차례로 나타났다. 다음날 아침 스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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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꿈의여정 50년 칸타빌레] 31. 호박 서리
어머니 회갑연 때 모인 가족. 필자는 참석하지 못했다.아버지는 사업상 자주 집을 비우셨다. 세 오빠들, 특히 큰오빠가 가장 역할을 했다. 오빠들은 부모님의 영향으로 신학문에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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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ye] “내 생을 부자로 마감하기 싫다”
부자가 죽고 나서 가진 재산을 후손이나 재단에 넘겨 대물림하는 게 이젠 옛말이 되고 있다. 돈 모으는 재테크 못지않게 모은 재산을 살아생전에 잘 나눠주는 ‘나눔의 기술’이 부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