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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의 똑똑 클래식] 실존 인물 모델 삼은 오페라 '라 보엠'
‘라 보엠’의 제 2막 카페 모무스 장면. 오페라 ‘라 보엠’은 등장인물에서부터 흥행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라 보엠’의 등장인물은 원작자인 프랑스의 시인 앙리 뮈르제가 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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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소하고 쪼잔한 것, 이 어찌 행복이 아니랴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성탄은 명말 청초(明末 淸初)의 문예비평가입니다. 어느 날 열흘 비에 발이 묶인 산사(山寺)에서 친구와 한담을 나눕니다. 심심파적, 인간은 언제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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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2.0, 선순환의 기부 문화
# 1990년대 미국 실리콘밸리의 많은 IT 기업들이 주식을 공개함에 따라 높은 기술력을 가진 젊은 백만장자들이 새로운 세대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신문과 TV는 그들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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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난파 홍영후 전시실 개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13일 오후 3시에 난파음악관에서 홍난파(본명 홍영후, 1898-1941)의 유품을 전시한 ‘난파 홍영후 전시실’을 개관한다. 전시실에는 지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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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운전석 위서 젊은女가…관리원 '혼비백산'
[사진= 팝뉴스] 구두쇠 자린고비 유령차'가 나타났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유령차’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밤, 중국의 한 유료 주차장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유령차’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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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운전석 위서 젊은女가…관리원 '혼비백산'
[사진= 팝뉴스] 구두쇠 자린고비 유령차'가 나타났다. 최근 중국 인터넷에는 ‘유령차’ 소동이 벌어졌다. 15일 밤, 중국의 한 유료 주차장에서 촬영된 영상에서 ‘유령차’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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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놈 내가 싸대기라도…" 무자식상팔자 명대사열전
사진=일간스포츠 JTBC 주말극 '무자식 상팔자' 이순재·유동근·송승환의 '대한민국 아버지 어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순재·유동근·송승환은 '무자식 상팔자'에서 각각 안호식·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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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문화마당] 전시, 콘라드 빈터전 外
◆전시 ▶콘라드 빈터전=오스트리아 작가 콘라드 빈터의 작품전. 유럽 도시의 풍경과 관광지를 알루미늄 패널 위에 도료로 그려낸 작품을 선보인다. 의도적으로 이미지와 색을 흐트러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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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30년차 부부다운 절절한 화해
[사진 제공 =‘무자식 상팔자’ 캡쳐] “이것이 진짜 우리네 부부가 사는 이야기!” ‘무자식 상팔자’ 송승환, 임예진 부부가 30년차 부부다운 덤덤한 화해에 나섰다. 지난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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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조명만” … 주민·관리소 구두쇠 절전작전
개그콘서트 ‘정여사’가 이곳을 찾았다면 아마 이렇게 말했을 거다. “짜. 짜도 너~무 짜.” 이 아파트에서 절약하는 분야는 딱 하나다. 바로 전기다. 4년 내리 공동전기료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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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같은 ‘관정과학상’ 꿈꾸는 ‘기부왕’
11일 복원된 생가를 둘러보고 있는 이종환 삼영화학그룹 회장. [송봉근 기자] “저의 새로운 인생은 ‘만수유’(滿手有)의 손을 한 점 고물도 남김없이 깨끗이 털고 ‘공수거’(空手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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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84세 총장 오빠’ 난 이 별명이 가장 맘에 든다
근엄할 것이란 선입견은 만난 지 1분 만에 깨졌다. 시종 쾌활함을 잃지 않던 김희수 김안과병원 이사장은 인터뷰 도중에도 재미있는 표정으로 취재진을 웃겼다. 안경을 유머의 소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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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자 되는 법, 어렵지 않아요 … 안 쓰면 돼요!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부자가 되고 싶다고요?”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안 쓰면 돼요.” 애정남에게 물었다면 이렇게 대답하지 않았을까. 근검절약은 자수성가로 부자가 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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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그림책 선호도 설문조사
하현옥 기자 ‘스테디셀러=베스트셀러’ 등식이 성립하는 어린이 책이지만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게 마련입니다. 그런 부모님을 위해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이하 ‘어도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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쩨쩨한 구두쇠와 아메리카 영웅, 어느 책이 맞을까
타이거 우즈(37·미국)가 돌아왔다. ‘골프의 전설’ 아널드 파머(83·미국)는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자신이 주최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전야제에서 “머지않아 그가 돌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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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남자' 곽승준, “MB노믹스 좌초, 내부 노선 투쟁 탓”
[사진=JTBC 영상 캡처] ▶관련 영상 보기 "강만수 진영의 훈구파가 득세해 MB노믹스가 좌초할 수 밖에 없었다." ‘왕의 남자’ ‘MB맨’으로 불리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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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27세 청년, 빈손으로 6년 만에 2억
강직성 척추염을 딛고 6년 만에 2억원을 모은 박기덕(27)씨. 그는 대학 중퇴 후 노점상을 시작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콜센터 직원으로 일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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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크리스마스 캐럴 스크루지 공연
예술을 통해 사람 속에 존재하는 스크루지의 의미를 찾아 보는 공연이 마련된다. 천안시립무용단 제8회 정기공연이 29일 오후 7시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다. 시립무용단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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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불출마 선언, 큰아들 국제중 입학…김한길 최명길 부부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내려와 날 돌아볼 시간이 생겼다. 내가 안식할 곳은 가정이라는 동굴 말곤 없다”는 고백에, “항상 내 눈에 어진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근사한 남자로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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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민의 부자 탐구 ① 한국 부자, 그들의 정체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남자 주인공 리처드 기어는 ‘거리의 여인’ 줄리아 로버츠를 만났을 때 자신이 부자란 사실을 은근히 알린다. “나는 항상 ‘링컨 콘티넨털’만 타고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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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투자의 선구자 그린 ‘월가의 마녀’로 불렸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캐서린 그레이엄(오른쪽·1917~2001) 전 워싱턴 포스트 회장의 1950년대 사진.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과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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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투자의 선구자 그린 ‘월가의 마녀’로 불렸다
캐서린 그레이엄(오른쪽·1917~2001) 전 워싱턴 포스트 회장의 1950년대 사진. 당시 상원의원이었던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뛰어난 언론인이었던 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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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달러 자금 동원력, 입 벙긋하면 세계가 주목
1990년대 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선 각종 투기자본이 판을 치고 있다. 결국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위기 해결을 위해 도산한 부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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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선의 유대인 이야기] 투기꾼과 자선가의 두 얼굴 조지 소로스
1990년대 이후 국제금융시장에선 각종 투기자본이 판을 치고 있다. 결국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위기 해결을 위해 도산한 부실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