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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레나 공연장
최근 서울에서 있었던 가수「김세레나」양의「리사이틀」에 대형 생 화환 40여 개가 극장 앞을 메워 눈길을 끌었다. 극장측은 정문이 막히자「베란다」위까지 올려 두기도 했는데, 가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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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독립 2백주 축하사절 민속 예술단 9일 귀국
미국독립 2백주년 축하사절로 파견됐던 한국민속예술단이 9일 저녁 8시 귀국했다. 「워싱턴」 「뉴요크」 「로스앤젤레스」등 미 국내 11개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50일 동안 20회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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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한 위용에 쏟아진 갈채
창군27주년을 맞는 국군의 날 기념식이 벌어진 서울 여의도 5·16광장은 장중하면서도 화려한 축제의 분위기를 이루었다. 광장을 가득 메운 40여만명의 시민 및 내외 귀빈들은 국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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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소년체전…부산 축제무드
【부산=소년체전취재반】『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나라도 튼튼』이라는 「슬로건」아래 자라나는 새싹들의 「스포츠」잔치인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아 31일 상오 10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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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끝)
6·25동란·남북분단, 그리고 그 이후의 정당 불안 등 고국에서 들려오는 잇단 보도들은 모두 이씨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들뿐이었다. 게다가 고국에 생존해있던 유일한 혈족인 가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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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서-내년부터 지명대타 제 채택
일본「프로」야구「퍼시픽·리그」에서 내년공식전부터 지명대타제를 채택키로 했다. 「퍼시픽·리그」의 지명대타제 채택은 날로 떨어지고 있는 인기만회를 위한 비상조치로 일본「프로」야구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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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1주일』(2)
정신상황 운운하는 말이 나왔지만 이와 관련하여 「모스크바」에 체재하고 있는 동안 내가 느낀 것은 우리 동족간에도 정신상황에 어떤 야릇한 것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내가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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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문화의 우수성 과시|절찬 받고 「유럽」순연 끝낸 한국 민속 예술단
문공부와 한국 홍보 협회가 주관, 「뮌헨·올림픽」 국제 민속 예술제 참가를 비롯한 24개국 순방 공연에 나선 한국 민속 예술단은 10월말까지 「유럽」 공연을 전부 마치고 중동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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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연주단 「캐나다」서도 절찬
【캐나다=이원용 통신원】현재 「캐나다」를 순연하고 있는 국립국악원 연주단 일행 17명이 지난 9월28일 「밴쿠버」시의 「시몬·프레이저」대학 동방예술협회 초청으로 이곳에 도착,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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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칼라로 보는 오페라 심청전 뮌헨에 한국의 환상 만장
한국의 고전소설 『심청전』은 이제 세계 속의 『심청』이 되었다. 한국태생의 작곡가 윤이상씨가 「오페라」화한 우리의 향토색 짙은 『심청』은 지난 1일 세계관객의 열광을 받으며 「뮌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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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지난달 26일 「삽보로」에 도착한 우리 나라 민속 예술단 일행 86명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동안 6차례의 공연을 가져 1만2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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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유료 입장객 30명뿐|각국선수간엔 신동파 인기
【동경=조동오 특파원】농구가 일본에서는 아무리 인기가 없다지만 이번 제6회 ABC는 개막이래 이틀동안에 유료 입장객이 30명에 불과해 퍽 한산한 느낌을 주고 있다. 이 같은 무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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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파리·비엔날레 기상천외의「아이디어」전
제7회 「파리·비엔날레」가 「벵센」공원에서 지난9월24일 막을 열었다.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50여개국 젊은이들의 창의력이 과시되는 「파리·비엔날레」가 예전처럼 「파리」시립미술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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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70 한국의 날
【대판=엑스포 임시취재반】「엑스포70」 한국의 날 기념식이 18일 「오오사까」(대판) 만국박람회 회장에서 정일권 국무총리를 비롯한 한국대표들과 각국 귀빈 60여명과 많은 교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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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 70 한달 기록과 진경
만박 개막 l개월이 되는 15일까지 한국관의 관람자 총수는 1백4만3천1백56명으로 1백만명선을 돌파했다. 이것은 전체 만박 입장자수 8백76만3천1백93명에 대한 l2%의 비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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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슬기롭게|막 오른 전국체전 이모저모
『힘차고 슬기롭게, 알차고 명랑하게』-68년도 이 나라 젊은이들을 위한 체육제전은 막을 올렸다. 멀리 「멕시코」에서 열리는 제19회 「올림픽」 때문에 예년보다 한달 빨라진 제4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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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회 체전 내일 개막
68년도 민족의 제전, 제49회 전국체육대회가 12일 상오10시 서울운동장에서 개막된다. 열전 6일간, 향토의 명예를 걸고 26개 종목경기가「토너먼트」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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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20년
해방과 함께 진주한 미군은 이땅에 숱한 오락을 새로이 뿌려놓았다. 원래 동양인들은 지적이고 정적인 취미안에서 여가를 즐겼으나 개화와 더불어 서양의동적이며 승부에 집착하는 사행심 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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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이모저모
○...48회전국체육대회는 전례없이 많은 관객이 동원되어 입장수만도 작년대회의 약 배나되는 2백60여만원이라고한다. 잇단 연휴가 그 이유겠지만 그만큼「스포츠」열이 높아진 중좌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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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많았던 운영 5회 아주경기 총평
제5회 「아시아」 경기대회는 20일 열전 12일간의 경기일정을 전부 마치고 막을 내렸다. 자전거 선수들의 경기방해, 농구선수들의 주먹다짐 등 주최국인 태국은 주인으로서의 체면을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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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국체」에 할말있다|각시·도팀 대표의 직언
제47회 전국체전은 동원인원, 경기장시설, 장비, 경비 면에서 우리나라 체육사상최대규모를 자랑하면서 15일로 폐막. 선수단1만3천7백75명을 포함해서 개폐회식등 총 참가인원수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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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상으로 본 47회 전국체육대회 안내|최대의 규모 1만4천 선수 참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제47회 전국체육대회는 예산, 선수단을 비롯한 동원인원, 시설 및 장비에서 사상 최고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폐회식을 비롯해서 10일부터 6일간 26개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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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가을무대」
가을연극의 막이 올려졌다. 지난7일 개막한 극단「산하」의「베케트」공연을 서두로 다시「골든·시즌」을 맞은 극단은 2개의 묵직한「뮤지컬」을 비롯하여 특수극단 2단체외 창립공연, 이동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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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에 묻힌 여운|한동일군 「파리」 독주회 성황
지난 4월1일 불란서 「파리」에서 가진 한국이 낳은 천재 「피아니스트」 한동일군의 독주회는 성공적이었다. 「파리」에서도 손꼽히는 「살·가보」 음악회관에는 이날 저녁 주불 이수영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