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양 "사실 털어놓으니 후련하다"|간통혐의로 구속된 정·조씨
○…18일 상오3시쯤 정양이 세들어 살고있는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109동1302호. 조씨의 부인 박모써(29)는 친정언니·동생·친구, 그리고 신사동파출소 경찰관 3명을 대동하고
-
컴퓨터 중매 결혼 창안자 서독 율겐스박사에게 듣는다
데이터와 컴퓨터에 의한 결혼중매제도인 알트만시스팀을 창안한 서독의 인류학자 「한스·W·율겐스」박사(52·키엘대)가 글로발알트만시스팀(주)초청으로 23일 한국을 방문했다. 류관순기념
-
요즘 젊은이들은 어떤 배우자를 원하나|결혼상대 점잔빼는 사람은 싫다.
보수적이거나 모범적인 성격을 가진 남녀는 결혼상대로 인기가 없다. 특히 여성의 경우 전통적인 남편상이었던 위엄있고 근엄하며 말이 적고 강직한 남성을 기피하는 경향을 보이고있다. Y
-
중공 젊은이들 이혼에 긍정적
「한번 시집가면 그집 귀신이 돼야한다」 는 전통 가치관이 뿌리깊은 중공에서 최근 이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새 풍조를 보이고 있어 이색적. 지난해만해도 인구센서스에서 중공의 모든
-
남여평등은 어머니의 마음속에서부터
금년의 대학입학 학력고사가 여학생들에게 불리하다는 기사를 읽고 참으로 가슴 아프게 느껴졌다. 나도 아들은 책상에 앉아있으면 방해하지 않으려고까지 하면서 딸은 불러내어 이일 저일 시
-
TV본던집에서 TV를 끊은면...|가족대화늘지만 청소년은 정서불안
TV를 우리생활에서 박탈할 경우 개인적·사회적인 교제·휴식등이 크게 늘고 가족간의 대화량도 늘어나나 적당한 취미생활등 대체할 방법이없으면 TV의존도가 높은 어린이·청소년들은 정서적
-
35세 애인과 결별|브리지트 바르도, 실연·우울증으로 자살 기도
○…50∼60년대에 BB란 애칭과 『섹스의 여신』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은막을 주름 잡던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바르도」. 그가 49세의 나이로 시들어 가는 아름다움에 실연까
-
「사랑의 전화」상담분석|여성이 상담자의 51%
부부간의 가치관 차이로 인한 갈등이 표면화 되고 있어 새로운 현상으로 주목된다. 이는「사랑의 전화」가 81년10월∼83년8월까지 상담한 3만9천5백72건의 분석결과 밝혀진 것. 상
-
미국백만장자 모두 63만8천명
지금 미국에서 최고 지위를 누리고있는 사람들은누구인가? 그들은 어떻게그자리에 올라섰는가? 그리고 그들은 얼마나 벌고있는가? 이같은 질문은 현재 미국인들이 이른바 출세에 얼마나 신경
-
우리말 배우기가 가장 어렵다 각대학에 유학 온 해외동포 2세들의 이모저모
모국에서 배움의 열기를 태우는 해외동포 유학생들-.비록 말은 서투르지만 생김새가 우리와 똑같은 한 뿌리의 젊은이들이다. 때로는 외국인으로 오인을 받기도하고 자신들도 한국인과 외국인
-
(9)적은자녀, 외로운 가족
『어머님이 늘 「정신이 없다」고 하실 정도로 9남매가 집안을 시끄럽게하면서 자랐읍니다. 사실따지고 보면 경제적으로 행복했던 시절은 아니었어요. 옷도 동생이 헌옷을 물려 받아야하고
-
피임을 적절히 하는 여성 결단력 있고 부부간 화합|피임방법과 여성심리 분석
■…피임도 인간의 모든 행위처럼 갖가지 심리적인 요인이 따른다. 피임의 심리학이란 어떤것인지 서울대의대 정신과조두영교수가 국내외연구를 종합한 「피임과 인공유산의 심리적 측면」에서
-
여류작가 "전성기" 맞은 미 문학계
○…미국 문학계는 바야흐로 여류작가 전성시대를 맞았다. 「앤·테일러」「파울·마셀」 「앤·비티」「도리스·베츠」「로리·클윈」「다이엔·존슨」「게일·고드윈」「신디어·오지크」「엘리자베드·스
-
미혼직장여성 "결혼·연애는 별개"|서병숙교수·고순자씨 공동연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미혼여성들의 대부분이 결혼후 시부모와의 별거를 원하고 있으며 연애와 결혼은 반드시 일치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 이는 서병숙교수(한양대가정대)와
-
수입의 절반 이상을 용돈으로써 | 미혼 직장 남녀의 용돈 명세 그룹 인터뷰
미혼남녀 직장인들은 용돈을 얼마나 쓰나, 월수입은 얼마며 저축은 어느 정도 하는지 등을10명(남 6·여 4명)의 직장인에 대한 그룹 인터뷰로 알아봤다. 이들의 경제생활을 통해 젊은
-
너무 타산에 치우친 젊은이들 이성교제|사랑과 은혜를 배신으로 갚는다
순수해야할 젊은이들의 이성교제에도 배신과 속임수가 난무하고 있다. 여성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대학을 졸업하거나 사법시험에 합격한 젊은이들이 출세를 하고나면 어제까지의 의리와 밈음을
-
여대생 파워
여학생만 지원하는 간호학과에 남자 지원자가 생겼다고 화제가 된 때가 있었다. 50명 정원의 교실에서 여학생들에게 둘러싸인 두 남학생의 모습이 몹시 어색하고 초라해 보이리라는 짐작이
-
남녀공학캠퍼스에 여대생진출 부쩍늘어|연대 불문과 85%
대학캠퍼스에 우먼파워가 밀려오고 있다. 남녀공학대학중 명문대학일수록 더욱 심해 서울대 인문대는 80년 신입생중 여학생구성비가 10·6%이던 것이 82년에는 23·5%로 2배이상 늘
-
결혼상담소 일제 수사|변태영업 3곳·무 허 30곳 적발
최근 서울시내 무허가결혼상담소에서 수수료만 받고 소개를 해주지 않거나 외모가 뛰어난 남녀를 전문 상면자로 고용, 신청자들로부터 상담료만을 뜯어내는 등 변태영업을 하고있어 경찰이 일
-
점을 보는사람 81% 여자
민속학회(회장 임덩권)주최 제11회 민속학 전국대회가 16, 17일 한국민속촌에서 열리고있다. 이번 대회에선 상기숙씨(국제대강사)의 「무점의 실태」, 죽전단씨(일본 자성대교수)의「
-
생리지식 못지않게 정신교육중요-성교육실시 방향…지상공청
78년 순결교육을 부분적으로 해왔던 성교육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이번학기부터 본격적으르 실시될 「성교육학습지도자료」배포를 계기로 그 추이가 자못 주목되고 있다 학교교육으로서 성교육의
-
|제78화 YMCA 60년(58)-김갑순|근로여성 프로그램
근로여성들에 대한 관심과 프로그램은 각 지방에서도 어느 정도 각기의 프로그램에 반영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게 되었다. 특히 몇몇 지방Y는 버스 안내원으로 열하고 있는 젊은 여성들의 문
-
성을 바로아는게 불신을 막는길|신체발달 과정에 따른 올바른 성교육
문교부는 최근 이제까지 각급학교에서 단편적으로 실시해 오던 순결교육을 성교육으로 전환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성교육이란 개인적으로는 자신의 성숙을 인
-
알아두면 여리모로 편리한 각종 상담소 안내
살아가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하거나 남에게 털어놓지 못할 고민이 생기기도 하고 갑자기 일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청소년과 주부들의 정신건강상담에서 노인문제·부업위탁판매·미혼모상담·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