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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 학원 탐방 ‘사고력 수학’ 빅3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수학을 쉽고 재미있는 학문으로 인식시키겠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학교육선진화방안의 목표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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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사외이사 ‘거수기’서 ‘감시자’로 거듭날까
새로운 아해들이 이사회를 질주하오. (이사회는 거수기로 전락한 곳이 적당하오.) 국민은행 노조도 사외이사를 추천한다 그리오. 신한은행 노조도 사외이사를 추천한다 그리오. 국민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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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줄이려 한 입학사정관제, 되레 사교육 부추겨
지난해 3월 열린 한 사립대학의 입학사정관제 전형 설명회에 학부모 수천 명이 몰려 스탠드와 바닥 좌석이 가득 찼다. [중앙포토] 입시 위주 교육에서 탈피해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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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에 ‘프레젠테이션 수업’ 뜬다
“PPT 활용해 자유롭게 발표해요.” 곽찬군이 ‘미래에 가고 싶은 여행지’라는 주제로 그랜드캐년을 조사해 영어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미래의 꿈을 스티브잡스처럼 발표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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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와탐구 와이즈만 임국진 대표
“와이즈만이 우리나라 영재교육에서 순기능 역할을 한다고 자부합니다.” 창의와탐구 와이즈만 임국진(54) 대표의 얼굴엔 자신감이 넘쳤다. 와이즈만은 관찰추천제로 바뀐 2011 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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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호의 시시각각] 낙하산 총량 불변의 법칙
남윤호경제선임기자 낙하산 인사. 비효율과 불공정의 대명사로 비친다. 모두들 비판했고, 정부도 없애겠다고 했다. 공공기관 임원 추천제도 그래서 도입됐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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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재단이 법정부담금 내야 정부 지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전체회의에서 “사립대가 ‘법정 부담금’을 제대로 내지 않으면 정보 공시를 하고, 정부 재정 지원과 연계하고, 필요하면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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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수능 해법
하지현건국대 의대 교수·정신과 지난 목요일에 수학능력시험, 세칭 수능이 끝났다. 국민 대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고생 중에 이만한 게 또 있을까 싶다. 오랫동안 이날을 위해 노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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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룡 군산대 총장 “우수학생 파격적 지원 유학·취업 끝까지 책임”
채정룡(57·사진) 군산대 총장은 “우수학생을 파격적으로 지원하고 교수경쟁력을 높여 새만금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수 인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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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와이즈만 영재교육 外
◆와이즈만 영재교육이 11월 한 달 동안 겨울방학 전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주제로 설명회를 전국 순회 개최한다. 달라진 교육정책의 핵심인 ‘창의력’ 학습, 상위권 내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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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7) 대입제도 개혁한 덩샤오핑
▲1977년 겨울의 대학입시장. 그로부터 20년간 1000만 명의 대학졸업자를 배출했다. 김명호제공 1977년 봄 세 번째 정계 복귀가 확정된 덩샤오핑(鄧小平)은 베이징 교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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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선집’ 찍으려던 종이로 대입 시험지를 찍다
1977년 겨울의 대학입시장. 그로부터 20년간 1000만 명의 대학졸업자를 배출했다. 1977년 봄 세 번째 정계 복귀가 확정된 덩샤오핑(鄧小平)은 베이징 교외에 머무르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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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허술 + 욕심 + 빗나간 교육열 = 입시 부정
25일 오후 서울 지역 13개 자율고 교장들이 굳은 표정으로 서울시교육청의 9층 회의실에 들어섰다. 자율고에 편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일반고 강제 전학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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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영방송 이사 정당 추천제 문제 있다
언론이 집착해야 할 것이 있다면 뭐니 뭐니 해도 사실(fact)이다. 좋은 언론이라면 사실을 사실대로 알려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인간은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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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② 이기수 고려대 총장
이기수(64·사진) 고려대 총장은 “2012학년도부터 수능 기준으로 총정원의 5배수(3만 명)를 뽑아 교장 추천, 사회 봉사, 교내·외 활동 경력 등을 반영해 최종 선발하는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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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② “뽑는 경쟁보다 가르치는 경쟁을 … 공교육 정상화, 대학이 풀어야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교수들 사이에 ‘큰형님’으로 통한다. 호통을 치다가도 긴장을 녹이는 넉넉한 미소로 리더십을 보이기 때문이다. 23일 고려대에서 만난 이 총장은 “공교육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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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비 인당 1억1000만원, 'VVIP' 클럽에 누가 모이나
지난 해 봄.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세계적인 유명 테너가 공연을 위해 방한했다. 감미로운 창법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한 그였기에 당시 일찌감치 표가 매진됐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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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중·고 과학영재] “왜 그럴까?” 수학·과학일기 쓰기로 창의력 키워
동작교육청과 서울대 영재교육원에서 영재 교육을 받고 있는 전민규군(左)과 김지연양. [김현동 기자]아주대·대진대 등 전국 38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 학생 선발이 시작됐다.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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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무늬만’ 공모제 vs ‘아니면 말고’ 추천제
세상에 인사만큼 중요하면서도 말 많고 탈 많은 일이 또 있을까. 투표로 뽑든, 시험으로 채용하든, 전문가 추천을 받든, 권력자가 뜻대로 임명하든 모두 수천 년에 걸친 고민과 지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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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코드 뽑기’ 인사로 갈등 증폭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직후 ‘코드 기관장 퇴진론’을 펴 논란을 일으켰다. 노무현 정권 때 임명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을 지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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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코드 뽑기’ 인사로 갈등 증폭
유인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직후 ‘코드 기관장 퇴진론’을 펴 논란을 일으켰다. 노무현 정권 때 임명된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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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노트] 오락가락 문화부 … 예술의전당 사장 두달 공백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의전당 사장 선임을 결국 원점으로 돌렸다. 닷새 만의 반전이다. 바이올린 연주자 김민(66·전 서울대 교수)씨가 문화부 유인촌 장관을 만나 예술의전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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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교육감 '묻지마 선출' 우려
경남 창원에 사는 송영옥(47.여)씨는 19일 대통령 선거 때 경남도교육청의 새 교육감도 뽑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송씨는 대학생과 중 3, 초등 6년 세 딸을 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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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은 가라 … '선플' 나가신다
"좋은 취지로 기부하신 할머니를 욕되게 하지 마세요." 평생을 홀로 살던 조명덕(74) 할머니가 식당을 해 번 14억원을 한국외국어대학에 기부했다는 기사가 21일 한 포털사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