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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화재사고 순직 故김영재교감 훈장추서
정부는 9일 경기도 화성 '씨랜드 수련원' 참사사고 당시 인솔 학생들을 대피시키다 순직한 전 마도초등학교 고 김영재(金永在)교감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추서했다. 교육부 김덕중(金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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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박일상 전 보건사회부 위생국장 별세 外
▶박일상씨 (전 보건사회부 위생국장) 별세, 박도훈 (공무원).정훈 (의사).중훈씨 (영화배우) 부친상 = 16일 오후 11시 강남성모병원서, 발인 20일 오전 6시, 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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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초등 강신화 교장, 인건비 아끼려 나무 가지치다 추락사
"아침입니다. 어서 잠에서 깨십시오. 손수 심으신 느티나무가 저리 무성한데 그 크신 사랑 어디 두고 가시려합니까. " 19일 오전9시20분 서울마포구염리동 한서초등학교 운동장.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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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수해 1주일 비상근무 장학사 과로로 순직
수해현장에서 7일간 피해조사와 복구작업을 하던 장학사가 과로로 쓰러져 숨졌다. 2일 오후6시15분쯤 강원도철원군갈말읍지포리 철원군교육청 관사 안방에 중등장학사 이유학(李有鶴.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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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과중한 업무 줄여줘야-교원공제회서 조사
매년 7백여명의 교직원들이 암.성인병.심장마비 등으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들의 건강 관리 및 업무 경감등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8일 대한교원공제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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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픽션,의뢰인,베벌리 힐스캅3
최근 내한했던 타란티노감독에게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안겨준 개성있는 갱영화다.온갖 인종이 뒤섞여 사는 LA 뒷골목을 배경으로 범죄자들의 이야기에 기막힌 아이디어를 섞어 코믹하고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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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수능 출제본부 이모저모-吳교육 방문때도 주머니 검색
2차 修能시험이 치러진 16일은 출제업무를 맡았던 1백50명의 요원들이 꼭 한달간의 감금생활에서 풀려나는 날이다. 시험종료벨이 울리기 직전인 오후4시 조금 넘어「해금」된 출제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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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중령 집유석방/「군 민간인테러」 2명 모두 풀려나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28일 정보사 민간인 테러사건을 지휘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정보사 소속 이상범중령(44)에게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죄를 적용,징역 6월에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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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우연히 형사 부인이었다" 거짓말 서울경찰청
"이렇게 순한 형사가" ○…소매치기 피해자 조작사건이 21일 중앙일보에 보도되자 서울 경찰청 관계간부들은 처음 『터무니 없는 일』 『형사가 현장을 덮쳤는데 우연히 피해자가 자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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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장|독립운동 정신기려 극일에 ″앞장〃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민족해방의 달」 8월을 맞을 때마다 새삼스레 떠올리게되는 화두다. 해방 46년, 이제 그 논쟁의 의미도 열기도 많이 퇴색했지만 그래도 매년 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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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창원시
우리나라 기계공업의 요람인 창원시가 90년대 들어 야심찬 문예중흥계획을 펼치고있다. 창원기계공단과 함께 신도시로 급성장한 창원시는 80년 시승격후 10년간은 고도산업성장으로 도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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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뒤안길」에 한줄기 빛
5공 비리 청산을 비롯, 사회 곳곳에서 민주화를 위한 노력들이 백화제방식으로 피어오른 88년-. 약자의 편에서 한줄기 빛이 되고자 했던 중앙일보 사건기자들의 작은 칼럼 「촛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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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척 선생님」 고이 잠드소서"|교단에서 쓰러진 남정국교 이복상교사
『선생님, 가지 마세요.』 『선생님, 이젠 필기를 열심히 할께요. 제발 가지 마세요.』 「억척여교사」를 태운 영구차가 교문 쪽으로 서서히 방향을 돌리자 영결식 내내 울먹거리던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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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직전 제자구하고
【대전=연합】3일 낮12시40분쯤 대전시문화동 문화국민학교앞 횡단보도에서 이학교 2학년10반 담임 임홍술교사(61·대전시 문화동488의9)가 학생들의 하교길을 돌보던중 신호를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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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3인조강도에 경관피살
10일하오 1시35분쯤 서울 신사동648 배종호씨 (54·신화운수사장) 집에 검은 스타킹으로 복면을 한 윤석전(22·서울 역삼동 836의68)·도모(18·서울서초동)·김모(17)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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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여교사 순직
지난14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대치동 숙명여중교무실에서 이학교 2학년1반 담임 박영숙교사 (40·여·서울개포동주공아파트504동 908호)가 지병으로 쓰러져 병원에 옮겼으나 스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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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저항세력의 압살|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
『조선의 정세는 대체로 보아 폭도봉기의 시기는 경과했다. 물론 다시 봉기하는 일이 없다고 보증하기는 어렵지만 내가 관찰한 바로는 장래의 위험은 인민의 문명이 진전됨에 따라 일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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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중독 숙직교사 순직
23일 상오 7시50분쯤 서울대치동570 대곡국교 숙직실에서 숙직하던 이학교 교사 이광식씨 (46·서울성동168의192)와 고용원 이승두씨(45)가 연탄가스에 중독, 신음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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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직원들 잇단비위로 침울 법원
○…대법원장 비서관 강건용씨를 비롯한 법원 일반직들의 비위사실이 새해 들어 잇달아 검찰에 의해 발표되자 법원은 온통 초상집같은 분위기. 한 부장판사는 며칠전 점심을 들고 사무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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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6) 제76화 화맥인맥(55) (월전 장우성) 전시의 미술전
52년에는 미국에 가 있던 장 발 학장이 돌아와 미술대학이 제법 활기 있게 움직였다. 비록 판잣집이긴 해도 송도뒷산에 가 교사를 지어 충실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뿔뿔히 헤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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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계 일지
1.3 중부지방 강추위 양평 영하32도6분 기록 7 해외이주제한 완화 발표·장·차관도퇴임후 3년지나면가능 24 서울대문리대 OB팀 안데스등 반중 금용환대장(31)실종 26 전기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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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고 실습주임|감사 준비 과로 순직
23년 동안의 길로 교단을 지켜온 노 교사가 감사준비도중 과로로 순직했다. 13일 상오 11시 30분쯤 서울 대방동 서울공고 교무실에서 교감 김하룡씨(58)와 함께 감사준비를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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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리」 6명을 선정
정부는 2일 낙도교사 박대현씨 (43ㆍ 경남통영군학림국교동화분교)등 6명의공무원을 제1회 청백리상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통령이 직접주게될 청백리상은 연초 전두환대통령의 지시로 제5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