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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2만명등 휴일 곳곳 반전 집회
이라크전쟁이 시작된 지 두번째 주말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반전 집회가 열렸다. 한국노총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조합원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고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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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戰 시위대 '국회 진입' 시도
국회 이라크전 파병 동의안 처리를 하루 앞둔 24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전(反戰) 목소리는 계속됐다. 전쟁반대평화실현공동실천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3백여명은 서울 여의도 국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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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 여성단체 反戰연대 결성
"전쟁 난민의 80%는 여성과 어린이입니다. 생명을 잉태하고 길러내는 여성의 이름으로 전쟁을 반대합니다." 요즘 국내 여성단체들의 최대 화두는 전쟁 반대다.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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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반전 집회
이라크전 시작 후 첫 주말인 22일 전국에서 반전집회가 열렸다.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과 '여중생 범대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묘공원에서 6천여명의 시민들이 모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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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따로 집회… 갈라진 3·1절
3.1절인 지난 1일 1백여개 보수단체가 주최한 도심 집회에 보수세력의 시위로는 1970년대 이후 최대 규모인 10만여명(경찰 추산)이 참가, 최근 보수 세력이 집결하고 있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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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3·1절 별도집회
북한 핵 위기와 주한 미군 철수 등을 놓고 대립해온 보수.진보세력이 3.1절을 맞아 각각 대규모 군중집회를 열기로 한 가운데 사회원로와 종교.학계 대표 등 중도 인사들이 사회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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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행렬 … 대구의 눈물 달랬다
"임이시여, 하늘 나라에서 고이 잠드소서. " 대구 지하철 참사 6일째. 휴일의 달구벌에는 온종일 비가 내렸다. 차가운 빗줄기는 추모 인파들의 얼굴을 적시고, 가슴을 적셨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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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5. 인터넷/운동권 네트워크 (끝)
#1 2000년 9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 병사의 총격 살인 사건을 담은 영화 '공동경비구역JSA'가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다. 금단의 우정을 쌓아가는 병사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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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고전'으로 짚는 2003년] 4. 정보화의 미래
제3물결/앨빈 토플러 지음/한국경제신문, 1989년 출간 디지털이다/니컬러스 네그로폰테 지음/커뮤니케이션북스, 1995년 출간 인터넷은 우리사회 정보화의 바로미터다. 19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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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자작 기사 관련 오마이뉴스 공식 사과문
촛불시위 제안자 김기보씨의 '자작 기사'(본지 1월 8일자 31면)를 게재한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가 8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오마이뉴스는 "김기보 시민기자가 '네티즌,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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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터넷에선…] 촛불시위 '자작 기사' 논란
'촛불시위'의 첫 제안자 김기보(30.학원강사)씨가 논란의 한가운데 섰다. 자기 글을 인터넷 신문 '오마이 뉴스'에 다른 네티즌의 것처럼 게재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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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범대위-네티즌 따로따로 '촛불시위'
'여중생 사망 광화문 촛불집회'가 둘로 나뉘어 열렸다. 4일 밤 독자적 촛불집회 개최 방침을 밝힌 네티즌 측(左)과 범대위 측 시위대가 광화문 일대에서 각각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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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와 의견 달라 새 촛불시위 벌일 것"
미군 무한궤도 차량에 치여 숨진 여중생들을 추모하는 촛불시위를 처음 제안한 김기보(30.학원강사.사진)씨는 3일 "그동안 촛불시위를 주도해온 여중생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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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강경 대응키로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돼온 미군 무한궤도차량 희생 여중생 추모 집회에 대해 경찰이 강경 대응하기로 방침을 바꿈으로써 집회를 주도해온 단체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 이대길(李大吉)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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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이 본 '광화문 2002'
2년째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미니 트럭을 세워놓고 샌드위치 장사를 하는 임희철(25·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사진)씨. 그는 이곳에서 월드컵 길거리 응원전과 반미 촛불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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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종로~광화문 교통통제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미군 무한궤도차량에 희생된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대규모 촛불시위로 31일 오후 5시쯤부터 1일 오전 1시10분까지 서울 종로와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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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反美 그만" 여론 확산
지난 6월 경기도 양주군에서 훈련 중이던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여중생 2명을 추모하기 위해 시작된 촛불집회가 30일로 한달째를 맞는다. 서울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 일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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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에 가는 딸에게
딸아. 네가 광화문에 촛불시위를 하러 간다는 말을 듣고 아빠는 이 글을 쓴다. 아빠는 그냥 걱정만 하고 있어서는 안될 것 같아 너와 비슷한 또래의 미선이와 효순이가 불의의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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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관에서 참여로…사회를 바꾼다:'선거 무관심' 털고 세대교체 돌풍
기획취재팀=이원호·백성호·손해용 기자 llhll@joongang.co.kr 나이는 20∼30대, 사회적으로는 포스트 386세대. 1987년 민주화 운동을 분수령으로 최루가스와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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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부활한 로마 제국인가
"자기 나라 목표에 맞게 국제 법제도를 만들고(세계무역기구), 자기 나라 목표에 맞지 않는 것(국제형사재판소, 교토환경협정 등)은 무엇이든 거부하는 나라." "로마 제국이 부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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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들' 정치·문화 중심으로2030파워 사회를 바꾼다
21세기 한국의 주류가 바뀌고 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2030(20대와 30대)이 4050(40대와 50대)을 밀어내고 전면에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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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받은 편지함' 열어보니 …
올해 e-메일로 전파된 인터넷 유머는 사회성을 띤 게 유난히 많았다. 지난 2월 동계올림픽 때 '오노 사건'으로 국민들이 분개하자 네티즌은 '오노하지마' '동성(김동성 선수)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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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촛불바다가 美대사관 삼켰다"
"촛불 바다가 미국 대사관을 삼켰다." AFP 통신이 촛불 시위 기사를 서울발로 전하면서 뽑은 제목이다. AP통신과 영국의 BBC 방송 등 주요 외신들도 주한미군 무한궤도 차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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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0여곳서 촛불시위
미군 무한궤도차량에 의한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 가해 미군의 처벌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지난 14일 전국 60여곳에서 열렸다. '여중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