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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순간첩 "종북이 비판 못하는 5대 금기는…"
북한에 대한 입장 표명 요구,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 회피. 종북(從北) 의혹을 제기하는 쪽과 받는 쪽 사이에 끝없이 반복되는 일이다. 22일 밤 MBC ‘생방송 100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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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공원서도 담배 피우면 최고 10만원
다음 달부터 서울시내 대부분의 공원과 강남대로 등 일부 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 자치구들이 올 초부터 단계적으로 지정해온 금연구역 1950여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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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동시 도전 … 선배들 "논술과 비교과 준비하세요”
“저는 과학과 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 문화와 기술을 적용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게 꿈이에요. 지난해 제 진로에 꼭 맞는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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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진당 모든 의혹 수사
검찰이 비례대표 경선 과정에서의 부정 의혹, 일부 인사들의 불법적인 돈거래 혐의 등 통합진보당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대해 수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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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조준하는 통합진보당 3대 의혹
통합진보당 여성 당원들이 경찰 차량의 진행을 막기 위해 승합차 위에서 시위를 하자 경찰이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공권력에 대한 극렬한 저항이 검찰의 전면 수사라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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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지난 총선·대선 때도 이석기에게 27억 일감 몰아줘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오전 당사가 있는 12층 화장실에서 세면을 마친 뒤 10층에 있는 진보정책연구원으로 들어가고 있다. [김성룡 기자]통합진보당이 큰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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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중학생 받아쓰기 10점 만점에 2점 …
신준봉문화부문 기자22일 낮 서울 인사동의 한 음식점. 지난달 국립국어원장에 취임한 민현식(58) 서울대 교수(국어교육학)가 기자들과 첫 대면을 했다. 앞으로 2년간 국어원을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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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KBSN 해설위원, 격투 끝 성추행범 제압
이병훈(45)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이 여성을 성추행하던 남성을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긴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0일 밤 12시쯤 서울 봉천동 주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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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5인, 이석기가 세운 CN에 4억대 일감 몰아줘
검찰이 21일 통합진보당 당사를 압수수색하려 했으나 당원들의 저항으로 실패했다. 검찰의 요구로 출동한 119대원이 문 따는 장비를 들고 당사로 들어가고 있다. [강정현 기자]통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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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당원들 극렬 저항 … 압수수색 실패한 검찰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장(왼쪽에서 셋째)과 19대 의원 당선인들이 21일 검찰의 압수수색에 항의하며 서울 대방동 당사 입구에서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통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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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당 비례 경선 때처럼 지역구서도 똑같은 부정
여론조사 정보 유출과 여론조작 시도. 4·11 총선 야권 단일후보 경선(3월) 때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표 측이 벌인 일이다. 당시 이 대표 측은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알곤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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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강기갑 지지 … 이석기·김재연 비례 사퇴도 요구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비대위원들이 20일 서울 정동 한식당 달개비에서 재야 원로들의 모임인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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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엄익준 국가정보원 2차장이 1999년 9월 9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사건 수사 결과를 발표하며 증거 물품들을 설명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김영환의 북 체제 비판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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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당은 때를 기다리는 주체혁명 장교 양성소였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그래픽 크게보기 ‘진짜 종북’의 첫 집결은 20년 전인 1992년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다. 주체사상을 전면에 내걸고 전국 단위의 지하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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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에 격침된 北잠수정 간첩 시신 뒤졌더니
대한민국 정당사엔 공당(公黨)만 있는 게 아니다. 지하당(地下黨). 당비를 내는 ‘당원’이나 당사, 선거를 통해 확보한 ‘영토’ 따위는 애초에 있을 수 없는 비밀조직이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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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그늘 앉아 먼 산을 즐긴다 … 집 옥상에 ‘무릉도원’ 만든 부부
서울시립대 김한배(오른쪽) 교수 부부의 휴식 시간. 관목들로 둘러싸인 옥상정원에 앉아 아내는 연주하고 남편은 책을 읽는다. 우면산 기슭 3층집 옥상 132㎡ 공작단풍·배롱나무·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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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 신 캠프’ 참가자 모집 外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는 초등 3~6학년(60명)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하는 영어의 신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필리핀 카비테 지역 리조트에서 6주(7월 12일~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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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서신’ 필자 … 1991년 김일성 만난 뒤 주체사상과 북 현실에 괴리 느껴 전향
김영환(49)은 1980년대 북한의 주체사상을 학생운동권의 핵심 이념으로 만든 인물이다. 그는 86년 서울대에서 구국학생연맹을 결성하고 ‘강철’이라는 필명으로 ‘한 노동운동가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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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경기동부에 채찍보다 햇볕을 …
이철호논설위원 숨가쁜 반전의 연속이다. 진보당 이정희씨는 하루 아침에 낭떠러지로 떨어진 신세다. 유시민씨는 느닷없이 ‘훌륭한 정치인’으로 둔갑했다. 기획 폭력의 현장에서 심상정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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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그거 평양행 기차였어 ?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총선이 끝난 마당에 표를 되돌릴 수도 없다. 분노와 희망을 실어 힘껏 던진 종이돌이 투표함에 봉해져 선관위 창고에 입고됐기 때문이다. 불량상품이라면 반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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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선생님과 천방지축 음악대
전남 화순군,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관악 연주로 들썩였다. 그 중심엔 마에스트로 서광렬(46) 선생님이 있었다. 그는 오스트리아 7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화순초등학교 방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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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지역색’을 입는다
서울 상수동 래미안 밤섬 리베뉴는 지역특색인 ‘마포 8경’의 자연환경을 본뜬 생태계류원(사진1)과 벚꽃나무 가로수길(사진2)을 조성한다. 도시화의 상징인 아파트가 전통문화와 지역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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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 거물 이석기, 지하당 전술 안통하니…"
민혁당 연루됐던 하영옥과 이석기 2003년 6월 24일 민혁당 사건으로 수감 중이던 이석기씨(오른쪽)가 특별휴가를 받아 대전교도소에서 나온 직후마중 나온 하영옥씨(왼쪽)와 얼싸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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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아이들 위해 … 서울 대안학교 40곳으로 확대
서울시가 지원하는 대안학교가 2014년까지 40개교로 확대된다. 기존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정규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