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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기술 독립선언 … 태풍·기상이변 피해 막는 데 큰 도움 될 것”
“기상예보용 소프트웨어는 외국산이다. 기상예보 기술의 ‘독립선언’을 할 수 있는 예측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 기상청 산하 재단법인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김영준(49·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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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장|날씨에 웃고 웃는 「하늘의 관상대」
기상청장은 날씨에 울고 웃는다. 「어느 구름에 비가 올지 모른다」는 속담은 인공위성을 이용한 첨단 과학 장비 앞에 옛말이 되어가고 있지만 그래도 천변만화 하는 하늘의 속내를 헤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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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언어 이질화 골 깊다
남북한간의 언어 이질화현상이 한자어와 외래어부문에서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한에서 그들의 사상·체제에 맞춰 만들어 쓰고 있는 한자조어는 한자의 뜻만으로는 도저히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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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난동 지속돼 겨울용품 상인들엔 미안"
4성장군의「대장」칭호가 걸맞게 연상되는 호상(호상)의 김진면중앙기상대장 (60) . 막상 대화를 나누다보면 절약시대를 살아야하는 올 겨울 서민들에게 포근한 날씨를 안겨준 친근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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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잊은 "겨울비"
일기예보 밖에 내린비로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못한채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중앙관상대는 20일상오6시 현재 사할린에 중심을둔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중북부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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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한파기습|중부아침최저|영하6∼8도
예년기온을 유지하며 한동안 포근했던 수은주가 다시 영하로 뚝 떨어진다. 중앙관상대는 18일 서울·경기지방 기온이 평년보다 5∼6도가 낮은 아침최저 영하5도, 낮최고 2도가 될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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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엔 혹한없다|지금까지의 통계·기상패턴을 분석해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독한 엄동이 계속될 것인가. 일기는 변화무쌍한 대기의 변화를 따르는 것이므로 3∼4개월뒤의 날씨를 예보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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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물? 그리지마|진행코스는 제멋대로|태풍의 진노를 알아본다|9월 태풍은 전향각도 크고 속도 빨라|진행방향 오른쪽이 피해 커
우리 나라는 연평균 2의정도의 태풍이 통과하는 길목에 놓여 있다. 그렇다고 태풍이 일정한 길을 정해놓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태풍이 지나는 지역의 기압배치·변화·태풍자체의 성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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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와 기상|올해 같은 날씨가 벼 생육엔 안성마춤
『농사는 하늘과 짜고 한다』는 말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통한다. 인류는 지금까지 자연을 하나하나 정복해왔다. 그러나 과학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대에도 기상만은 어떻게 하지 못해 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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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냉해로 잘못 짚어 음료 업체 골탕
국내의 빙과류·청량음료 주력 업체인 L·H회사 등이 냉해가 계속된다는 일본의 기상정보를 참고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 회사들은 외국의 기상정보를 고려, 예년에 비해 비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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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냉해로 잘못 짚어 음료 업체 골탕
국내의 빙과류·청량음료 주력 업체인 L·H회사 등이 냉해가 계속된다는 일본의 기상정보를 참고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 회사들은 외국의 기상정보를 고려, 예년에 비해 비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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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가뭄 언제쯤 풀릴까
날씨가 관상대 예보관들을 짜증나게 만들고 있다. 기압배치의 패턴이 없어져 예전과 같은 통계와 천기도에 의한 예보가 자주 빗나가고 분석하기도 무척 까다로와졌다. 올해도 어김없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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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고흥=김광섭 기자|부지런하고 과음·과식 안 한다|장수노인 많은 전남 고흥…80세 이상만 2천15명
『80살이 넘었다고 나가(내가) 워디(어디) 늙은이라고 할 수 있당가….』전남 고흥군의 촌로들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그만큼 군내 어느 마을에를 가도 장수노인이 많다. 고흥 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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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냉해없고 오히려 더운편 변덕날씨를 진단하는 김진면중앙관상대장
『올여름의 냉해문제를 지금부터 걱정하고 나서는 것은 쓸모없는 일입니다. 현재로써 냉해가 있을지 없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농민들은 특히 지난해의 아픈 경험때문에 더욱 걱정이 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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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 없어 소멸된 듯"
15일 포항동쪽 65㎞되는 해저에서 일어났던 지진은 큰 피해를 내지 않고 소멸된 듯 하다고 중앙관상대 박수희 지진계장은 16일 강한 지진이 일었을 경우 잔류에너지가 뒤이어 계속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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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비 많은 여름」될 듯
올 겨울 들어 예년에 없이 폭설과 함께 몰아쳤던 한파는 1월말부터 다소 누그러졌으나 2월초, 중순까지도 예년보다 더 춥거나 비슷한 날씨가 계속되겠다는 중앙관상대의 예보가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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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우주의 변화무쌍한 조화에 따라 울고 웃는 관상대. 이에 맞추어 날씨 담당기자도 춤을 춘다. 날씨기사가 확보하고 있는 독자 수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날 그날의 일기예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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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예년보다 추울 듯
올 겨울은 추울 것인가, 따뜻할 것인가. 여기 대한 정답은 있을 수 없지만 『예년과 같은 추위』나『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이라는게 지금까지의 추정이다. 날씨는 변덕스러운 것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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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텍사」「아칸소」주에 살인 혹서 섭씨45도…9명 사망·농작물 말라죽어
■…「텍사스」·「아칸소」주 등 미남서부일대에 최근 25년이래 최악의 이상혹서가 엄습, 30일 현재 주민9명이 더위로 죽고 가축·농작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텍사스」주 당국은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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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의 아황산 가스 농도|서울 구로 동이 가장 높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문제를 장기적인 안목에서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 온 「전국 특별대책 지역대기관리」에 관한 1차 연도 연구가 마무리되었다. 79년3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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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위성서 관측사진받아 동해안날씨 직접 분석
변덕날씨의 기장악천후 지대에 관상대가 세워졌다. 측후소가 세워진지 꼭 69년만이다. 영동주민들은 기상을 알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중앙관상대 강릉지대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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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예보제실시
겨울철의 사고, 연탄「가스」의 위험도를 미리 알리는 연탄「가스」중독주의보가 실시된다. 이 연탄 「가스」 중독주의보는 과학기술처가 추진중인『연탄「가스」재해예방』에 관한 연구의 일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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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더 정확해진다
홍수나 가뭄만 나면 으례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곳이 있다. 바로 중앙관상대(대장 양인기). 지난번과 같은 호우때나 태풍 발생시에는 복더위에도 밤낮을 모르고지내는 곳이다. 이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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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대의 늦장 예보로 피해 더 컸다"
강원·충남·전북 지역을 강타한 호우피해가 컸던 것은 관상대의 늑장 예보에도 원인이 있었다는 비판이 뒤따르자 관상대 기상 요원들은 이를 변명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관상대의 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