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공사 따낸 뒤 콧수염 달고 변장”
리비아 대수로. 남부 사하라사막의 지하수를 끌어 올려 북부 지중해안 도시들에 공급하기 위해 건설된 전체 길이 4000km에 이르는 거대한 송수관이다. 지금도 한창 진행 중인 세계
-
[CoverStory] 현대차 그룹 '5인 위원회' 시동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은 최근 그룹 핵심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할 '5인 위원회'(가칭)를 구성했다. 현대차 그룹 고위 관계자는 13일 "박정인 그룹 기획총괄담당 부회장 등 회사
-
반세기 만에 철마 달린다
경의·동해선 남북 철도 시험운행이 17일 시작된다. 16일 도라산역을 출발한 열차가 임진강 철교 위를 지나고 있다.강정현 기자 남북 분단으로 멈춰 섰던 경의선.동해선의 철마(鐵馬)
-
세계 최강 도시 프로젝트 ‘송도 비즈피아’
▶송도국제도시 조감도. ■ 인천 송도매립지 1611만 평 ‘백지’ 위에 새롭게 그리는 ‘동북아 비즈니스 심장’ ■ 외국 기업에 제시할 인센티브 적어…과감히 세금 없애는 ‘규제 파괴
-
정몽구 현대차 회장 "남미에도 완성차 공장 검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등 중남미 지역에 현대차의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체코 노소비체에서 열린 현대
-
노 정부 추진 '경제자유구역' 개발 사업 100점 만점에 52.8점
'100점 만점에 52.8점'. "동북아 중심 국가를 만들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전에 따라 추진돼온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의 현주소다. 더욱이 이 점수는 외부인이 평가한 게 아
-
"내년 대선은 국가 운명 판가름하는 선택"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포스코 영빈관 앞마당에서 제철소가 있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1960년대 말 영일만에서 모래 바람을 헤치던 그 시절을 설명했다. [포항=김형수 기자] 1
-
정몽구회장이 인도로 간 까닭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경영을 재개했다. 정 회장이 해외활동을 본격화하면서 그룹 내부도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17일 현대기아차그룹에 따
-
[Plaza] 한국자동차공업협회 外
◆한국자동차공업협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은 2006 파리모터쇼 참관단을 모집한다. 10월 10일부터 6일간 진행되며 모터쇼 참관 외에 파리시내 관광과 공장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
'불도저한국' 인도 지도 바꾸다
공사장의 좁은 난간을 오르는 다리가 후들거렸다. 아래를 내려다 보지 않으려 애썼지만 공사현장에 가설된 철제 발판은 초행자에게 왠지 미덥지 못하게 느껴졌다. 안전모는 머리 위에서 빙
-
'합의 뒤 무산' 벌써 세 번째
경의선.동해선의 운명은 기구하다. 남북한이 시험 운행에 합의했다가 무산된 게 이번으로 세 번째다.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철도 연결의 모태는 2000년의 6.15 남북 정상회담이다.
-
숨가빴던 한달… 김재록씨 로비 의혹 사건서 출발
지난달 26일 오전 7시, 일요일의 정적을 깨고 100여 명의 수사요원이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와 계열사 글로비스.현대오토넷에 들이닥쳤다. 24일 오전 9시55분 서초동
-
현대차 "짙은 황사 속에 있는 것 같다"
24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 입구에 수많은 취재진이 모여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출두하는 모습을 취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전 검찰에 출두한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
조남홍 기아차 사장 "사업 차질없이 매진"
조남홍 기아자동차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비자금 수사와 상관없이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사장은 13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뉴 카렌스 신차발표회에서 기자들과
-
[뉴스녹취록] "로비자금 수사는 경영과 무관"
채동욱 수사기획관은 13일 "브리핑 열기가 왜 이리 뜨겁냐"며 손부채질을 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비자금이 정치인에게 건너갔다는 단서가 나오지 않았느냐"는 기자들의 집요한 질
-
[21세기 동북아 미래포럼 전문모음]
사회: 길정우 중앙일보 전략기획담당 이사 사회: 한마디로 남북문제, 통일문제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직 그길 만 걸어와. 세종연구소 연구원, 통일부, 국방부 정책 자문위원
-
[취재일기] 조지아주의 한국검찰 충격
"기아차와 모(母)회사인 현대차가 관련된 스캔들이 한국에서 확산되고 있다. 스캔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가장 큰 경제적 성취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 조지
-
[CoverStory] '김재록씨 수사'로 경제가 엎드렸다
김재록씨와 현대.기아차그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당사자인 현대차그룹은 물론 재계 전체가 고민과 긴장에 휩싸였다. 현대차그룹은 신규사업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걱정하는 한편
-
정부, 극비리 추진 … '사실상 추방' 논란
8일 속초로 귀환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관련 직원들이 한국 선박인'한겨레호'에서 짐을 내리고 있다. 현장 경비 인원 등 57명의 남은 인력이 전원 귀환했다. 속초=박종근
-
해양생물연구센터 첫삽
전남도와 조선대는 27일 완도군 신지도에서 해양생물연구센터(조감도)를 착공식을 한다. 연구센터는 전남도가 조선대에 국비 50억원과 도비 17억5000만원, 완도군 군비 2억500
-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 착공
21세기 의료산업 및 바이오 장기산업을 주도할 '황우석 바이오장기연구센터' 착공식이 8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 착공식에는 당초 참석이 기대됐던 황우
-
황 교수 주내 복귀할 듯
황우석(얼굴) 교수는 지난달 24일 '난자 파문' 관련 기자회견을 한 이후 5일까지 12일째 '칩거' 중이다. 황 교수 주변에서는 MBC가 4일 대국민 사과를 하고 PD수첩의 관련
-
[PD수첩후폭풍] 황 교수 주내 복귀할 듯
황우석(얼굴) 교수는 지난달 24일 '난자 파문' 관련 기자회견을 한 이후 5일까지 12일째 '칩거' 중이다. 황 교수 주변에서는 MBC가 4일 대국민 사과를 하고 PD수첩의 관련
-
'원스톱' 행정타운 조성
행정.세무.소방.치안 등 각종 민원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행정타운이 지방자치단체 주도 아래 경기도 곳곳에 건립된다. 일부 자치 단체는 수백억원의 예산을 들여 행정 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