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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포 김기창화백 개인전을 보고
八旬을 기념하는 雲甫 金基昶화백의 대규모 전시회가 예술의 전당과 갤러리 현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의 관람객수가 평일은 평균 5천명선,지난 일요일엔 1만여명을 돌파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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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관객 백만명 돌파/중앙일보,행운의 입장객에 축하행사
【대전=특별취재단】 개막8일째를 맞은 14일 대전엑스포의 입장객수가 1백만명을 돌파했다. 1백만번째 입장의 행운은 오전 9시30분 입장이 시작된 7분후 남문을 통해 들어온 황인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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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 공원 클리프 행어 관객몰이 뜨겁다
여름 극장가 흥행 성적 어떤가 극장가 최대 대목인 여름방학 시즌의 흥행 성적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 시즌은 한마디로 말해 『쥐라기 공원』 『클리프 행어』가 휩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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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그리고 TV…(유승삼칼럼)
불황에 장마와 무더위까지 겹쳐 짜증이 나는 요즘이지만 청량한 소식도 없지 않다. 영화 『서편제』와 『시티 오브 조이』의 기록적 인기,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같은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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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얽힌 얘기
『우하 하, 당신이 신문 연재에 들어간다고. 당신도 작가인가』담당기자로부터 신문연재 청탁을 받고 신문사에 들른 최인호씨를 처음 보고 편집국장이 대뜸 내뱉은 말이다. 연재작가로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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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상륙 예술영화-관객호응 만만찮다
몇년전만 해도 전혀 흥행을 기대하기 어려웠을 이른바 「예술영화」들이 최근 잇따라 만만치 않은 관객 동원을 기록하고 있다. 감독 재편집판으로 개봉된 이색적인 SF영화 『블레이드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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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배역-주제가로 히트|관객 1백만 돌파 『보디가드』
영화 『보디가드』(사진)가 상영 두 달만에 서울개봉관에서만 1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3년 전에 경이적인 흥행성적을 올렸던 『사랑과 영혼』에 육박하는 관객 동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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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도 슬픔이』일역 1백쇄 돌파
60년대 우리의 가난했던 삶을 웅변적으로 대변했던 이윤복씨의 일기『저 하늘에도 슬픔이』가 최근 일본에서의 번역 출간 27년만에 1백쇄를 돌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저 하늘에도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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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월드시리즈 우승하던 날
○…블루제이스가 창단 16년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오르자 토론토시를 비롯한 캐나다 전역은 때아닌 축제 분위기.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캐나다인들은 길거리에 뛰쳐나와 차량경적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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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음...스피드...스릴...모터사이클|젊은이 모험 레포츠로 각광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모터사이클은「속도의 쾌감」을 즐기는 현대인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국내의 경우 오토바이레이스 등 모터스포츠가 아직 초기단계지만 최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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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얀전쟁」 세계서 주목
영화『하얀 전쟁』이 국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 여러 영화제로부터 출품 요청이 들어오는 한편 세계 배급을위한 구체적 방안도 진행중이다. 서울주재 외신기자클럽은 『하얀전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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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초적…』 흥행기록
사이코 섹스미스터리인『원초적 본능』이 상영 40일만에 서울·부산지역에서만 관객 1백만명을 돌파하는등 전국적으로 1백30만명에 이르는 한국에서의 영화흥행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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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하루 매출 첫 100억 돌파
한국경마 70년 사상 처음으로 하루 매출액 1백억원을 돌파했다. 제11회 무궁화배대상 경주가 열린 24일 과천경마장에는 4만2천2백46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1백억6천2백27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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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춤-『삶, 그 고통…』
「기」를 이용해 삶의 근원적 문제를 춤으로 형상화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이영희 교수 (50·부산 경성대)가 5일과 6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삶, 그 고통의 끝을 보다』를 공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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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대작"승부수
새해 들어 한국영화가 대작 승부수로 명운을 걸었다. 첫 목표는 미국 직배영화공세 정면돌파와 궁핍한 국내 한국영화 시장의 부흥. 그리고 큰 영화로 불모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게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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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 테니스|상금경쟁 뜨겁다
단식우승 29만불 ○…세계테니스대회 상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제오프 폴라드 호주테니스협회장은 19일 내년 4대 그랜드슬램대회 첫 이벤트인 호주오픈대회 총 상금이 올해보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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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화제
지난달6일 일본 동경 이와나미홀에서 개봉된 배용균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현지 평론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한편 관객 동원에도 성공하고 있다. 이와나미홀은 수준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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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선 기자|유명 탤런트 동원 알맹이 없는 개그「잔재미」만 좇는 여름 연극
한여름 성수기를 맞은 연극무대가 흥행을 겨냥한 상업성에 치우쳐 순수예술로서의 작품성을 잃어가고 있다. 대부분 극단들이 대학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까지 방학에 들어간 때에 맞춰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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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코스트너 여름극장가"석권"
미국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서울의 여름 극장가를 석권하고 있다. 코스트너는『늑대와 춤을』과『꿈의 구장』등 상영중인 2편 말고도 이달 말께『의적 로빈후드』로 또 한국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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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와 춤을』상영 50일만에 40만 돌파
○…남북전쟁당시 인디언에 동화돼 가며 인간적 자아를 발견하는 미국 기병대 중위의 이야기를 그린『늑대와 춤을』이 상영 50일을 넘기고도 매진 행진을 계속, 관객 4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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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소설 무대서도 "히트"
베스트셀러 소설을 연극화한 공연들이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히트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이문열씨의 베스트셀러『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각색한 극단 까망의 공연이 3년간 계속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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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우스』 곧 천회 공연 -
극단「실험극장」의 화제작『에쿠우스』(사진)가 끊이지않고 찾아드는 관객을 위해 3월 한달간의재연강공연에 돌입,3월8일 「1천회 공연」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에쿠우스』는 지난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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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끄는 극장가에 새 바람 유럽영화
유럽영화가 연이어 흥행안타를 치며 국내시장 지분을 확실하게 잡았다. 지난해 외화흥행 1위를 기록한 『시네마천국』(서울개봉관 43만명 동원)을 필두로『베어』(27만명) 『신문』(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