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성…"치안행정을 서민위주로".|장일훈 치안본부장
치안감으로 승진한지 불과 10개월만에 3명의 선배치안감을 앞질러 경찰총수인 치안본부장 직의 관운을 얻게 된 장 치안 총감은 사교적이고 온화한 성격. 경찰내부에서는 능력도 있고 무난
-
전 경찰관 「로르샤하」식 인성검사
치안본부는 14일 전국 5만 경찰관에 대해 정신장애자 감별방법인 「로르샤하」식 인성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 도착관념을 비롯한 반사회적 이상성격 소유자 등을 가려내고, 수사요원 등
-
강력 사건 접종과 검찰
하루에도 수건씩 발생하는 각종 살인강도사건에 비해 형편없이 낮은 검거 율이 주는 「사회적 불안」의 제거책을 모색해오던 검찰당국은 그 결론으로 『악질적이고 지능적인 강력 사범에 대해
-
관련인들 돌려보내 김무길씨 아직 구속
서울 영등포구 공항동 제1투표소 무더기 대리 투표 폭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영등포경찰서는 21일 폭로자 김무길씨와 관련자 정두희·이순희씨 등 7명을 대질한 결과 이들이 서로 상반된
-
은행에 권총 강도
【부산】27일 하오6시쯤 부산시 부산진구 모라동794의4 부산은행 모라동 예금취급소(소장 조상용·41)에 노란색 방한 「스키」모자로 복면을 하고 45구경 권총을 든 30대 권총강도
-
과학 수사의 본보기
서울은행 영등포지점 2천 만원 사기사건은 한봉수 경사「팀」의 불철주야한 노력으로 범인일당이 일망타진되었다. 그 동안 4명으로 된 전담반이 거의 집에도 들르지 못한 채 수사의 단서를
-
『품위 있는 경찰』의 상을 세우는 길
오랫동안 논의되던 경찰력 강화 방안이 일단 「치안본부」제의 실시로 낙착되었으며, 이와 함께 경찰관의 처우를 대폭 개선하는 안도 검토되고 있는 중이다. 이 안에 따르면 ①내무장관 밑
-
"신뢰받는 경찰을 지향"-새 시경국장 이종학 치안감 회견
수도치안의 중책을 맡은 서울 시경국장에 전치안국 제2부국장(방위담당관) 이종학 치안감 (47)이 22일 취임했다. 스물 아홉번째 시경국장이 된 이치안감은 5·16혁명 이후 충남도
-
강력 범죄의 수사체계
경찰은 이종대 사건으로 허를 찔린 뒤 이러한 사태재발을 막기 위하여 안간힘을 쓰고 있다. 1일 상오 전국 경찰국장 회의에서 치안국이 강력범 수사체제의 재정비 강화를 위해 수사보고·
-
관련 업체로 돌아간 공무원
공무원 숙정(2월)을 전후해 의원 면직 된 고급 공무원 가운데 많은 사람이 과거 직책과 연관이 있는 관영 업체의 임·직원이나 일반 기업체의 중역·교수·변호사·공인회계사에서부터 제과
-
불안한 치안 지수
치안국은 각종 경찰 통계들을 근거로 사상 처음으로 「치안 지수」를 계산하여 발표했다. 안전지수·불안지수·경찰 상태 지수 등을 총칭한 것이 이 치안 지수인 듯 싶다. 불안지수는 인구
-
(15)제2장 1930년대의 조선혁명군|이명영 집필(성대교수 정치학)
1932년 여름까지 김성주는 조그마한 무장조직의 일개 대원으로서 살상을 일삼았거나 무송에서 작당하여 무기를 들고 다니며 약탈을 했고, 그러다가 드디어는 우리 독립군을 참살하기까지
-
부처별로 살펴본 「숙정」표정
공무원 숙정의 마무리는 시한인 주말을 넘겨 주초로 미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는 자체네 정리대장을 추린 숙정 인사안 작성을 끝냈다. 이에 따라 주초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숙정
-
범죄수사권역
치안국이 강력사건을 예방하고 또 강력범을 체포하기 위하여 경찰서간의 관할다툼을 없애고 「경찰서간 공조수사체제」를 확립키로 한 것은 일단 기대를 걸어 볼만 하다. 이는 강력범죄의 4
-
탈영병 검문하고도 몰라 금년 들어 경찰자체 해결사건 고작 14%
경찰의 연말 경비태세가 허점투성이다.세모를 앞두고 서울 도심지에서 잇달아 두 번이나 저질러진「카빈」 탈영병「택시」강도사건 및 1명의 사장자를 낸 부산 「주촌」주점 방화참사 사건 등
-
수사용 「컴퓨터」망
치안국은 12일 「과학 수사의 날」을 맞아 오는 74년부터 서울·부산·광주·대전·대구·인천 등 전국의 11개 주요 도시에 「컴퓨터·터미널」을 설치, 각종 범죄·신원·지문·수배조회
-
각종 범죄 신원·지문·수배 등 조회 업무 전국「컴퓨터」강화
경찰의 각종 범죄 신윈·지문·수배·면허 등 조회업무가 전국「컴퓨터」망화 된다. 치안국은 12일「과학 수사의 날」을 맞아 오는 74년부터 서울·부산·광주·대전·대구·인천 등 전국 주
-
국군의 날
25주년 국군의 날을 맞이하게 되었다. 올해로써 국군 창설 어언 4반세기가 지난 것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지만 창설 초창기와 오늘의 국군을 비교하면 누구나 금석지감을
-
국회질문·문답요지
◇민병기 의원(공화)질문=▲김대중씨 사건은 일본인들이 떠들어대서가 아니라 반드시 우리나라 입장으로 봐도 규명돼야 할 문제다. 그러나 김씨 사건은 일본의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이 처음
-
정기국회의 개회
새해 예산안을 비롯해 국민출자기금법안 등 국민의 생활경제와 깊은 관계가 있는 법안, 그리고 내외의 관심을 모으고있는 김대중씨 사건 등을 의제로 국회가 개회됐다. 9대 국회는 앞서
-
자동차 강도
훔친 차를 이용한 강도사건이 한달 사이에 3건이나 발생하였다. 첫째 사건은 지난해 12월16일, 훔친 차를 몰고 와 쌀을 사겠다고 속여 쌀을 빼앗고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사건이
-
비상계엄해제와 치안확보
비상계엄의 해제와 때를 같이해서 14일 치안국은 전국경찰에 특별 경계령을 내렸다. 이는 금15일 보시되는 대의원선거일의 전후에 대비함과 아울러 앞으로 다가올 성탄일과 연말연시에 있
-
수사 경찰의 과학화
김현옥 내무는 30일 치안국 및 서울시경 간부들을 긴급 소집하고 『앞으로 열흘 안에 미제사건을 해결 못할 경우에는 수사 관계자들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경찰은 김 장관의
-
수도치안의 비상확보
추석을 전후하여 끔찍스런 강도살인사건 등이 꼬리를 물고있어 시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18일 밤 서울시내 한복판에 있는 중앙시장에는 권총 1정과 대검을 든 괴한 2명이 침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