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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캠프에 모인 사람들…정반대 인물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 캠프에 상반된 인식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안 후보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를 경제멘토(정책자문)로,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경제참모(정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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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 서거석 총장에게 듣는 전북대 경쟁력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교수의 변화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살아남는 종(種)은 강한 종이 아니라 변화하는 종입니다. 대학이 무한신뢰를 받으려면 교수부터 끊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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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안보 파트너 ...공감하는 게 중요
안보 정책은 그동안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관심사가 아니었다. 전문적이고 딱딱한 데다 공개가 어려운 정보가 많아 전체적인 모습을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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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쏟아도 멀쩡한 옷, 연잎 흉내내서 만들죠
임현의 박사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한국기계연구원 로비에서 자연모사공학의 미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생명체가 그렇듯 효율이 높으면서도 자연에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이 가능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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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속보! 인터넷 블랙아웃 … 오늘 월급날인데 어쩌지
주말 아침에 공상(空想) 같은 ‘발칙’한 얘기. 중앙일보와 국책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공동으로 한국 사회에서 발생 가능성은 아주 낮지만 언제든 일어날 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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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가 살 길이다 신약 앞세워 해외로
국내 제약산업은 최근 몇 년간 시련의 연속이었다. 리베이트 규제로 영업환경은 바뀌면서 판매가 점점 어려워졌다. 지난 4월부터는 새 약가정책으로 의약품 가격이 평균 14%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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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받는 대학·연구소, 쓴약으로 삼아야
“양질의 연구가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입니다. 각국 정부가 대학, 연구소에 예산을 지원하는 이유죠. 한정된 예산을 어느 분야, 어느 대학에 집중할 지를 결정하기 위해선 정밀한 평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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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내가 그 이름을 지어주기 전에는 하나의 정책에 지나지 않았지만 …
[게티이미지] 방송통신위원회는 6월부터 이동통신 재판매(MVNO) 서비스의 홍보 용어로 ‘알뜰폰’이라는 애칭을 쓰고 있다. 이동통신 재판매는 자체 통신망을 갖추지 않고 대형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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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과학입국 못하면 미래가 없다
한국의 과학자들이 의욕을 잃고 있다. 이 때문에 미래 발전을 견인해야 할 과학기술 연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본지가 창간 47주년 기념으로 마련한 탐사보도 시리즈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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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치권 혁신과 국민 동의가 단일화 조건”
의원들도 관심은 온통 안철수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안철수 원장의 대선 출마 기자회견 방송을 보고 있다. [뉴시스] 19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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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못하던 안철수, 성적 급상승때 IQ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지난해 9월 9일 경북대 청춘콘서트(대담 형식 강연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중앙포토, 안철수 원장] 2011년 9월 6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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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멘토 이헌재 함께 자리 … 학계선 김민전·김호기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앞줄 오른쪽에서 둘째)가 19일 서울 구세군아트홀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기자회견을 듣고 있다. 이 전 부총리의 오른쪽에 앉은 이가 소설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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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에 과도한 정부개입 경계해야”
“정부가 하지 말아야 할 일, 해도 괜찮은 일,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잘 구분해야 합니다. 정부가 특정 클러스터나 회사를 우대하거나 보조금을 주거나 시장 경쟁을 왜곡해서는 안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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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바람직하지만 … 상업화의 ‘가시’는 조심해야
혁신 클러스터로 위기를 넘는다.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클러스터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왼쪽부터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의 크리스티안 케텔스 교수, 이재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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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따라 바뀌는 과학정책 … 연구자는 철새 신세”
“최근 상급 부처의 감사가 있었습니다. 심각했습니다. 감사님들께서 ‘왜, 무슨 자격으로 연구원들 연봉이 자신들보다 이렇게 높으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계획서에 없는 연구비 집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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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건국' 대조영이 고구려왕? 역사책 황당
경기도교육청의 자료집.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을 담은 중·고교용 교재를 발간했다가 동북아역사재단의 수정 권고를 받았다. 단군신화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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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고 싶다"…교수 자살까지, 왜?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다면 이 땅을 떠나고 싶다.” 국내 과학자 10명 중 7명(72%)이 토로하는 심정이다. 더 좋은 연구환경과 삶의 여건을 찾겠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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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스타 과학자 "교수가 공무원 상대로…"
왼쪽부터 김필립 컬럼비아대 교수, 임성현 메타볼로믹스 대표, 정재훈 테이코 엔지니어링 대표. 어린 시절을 한국에서 보내고 미국으로 건너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한인 과학자들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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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학자 68%가 과학계 문제점 “이공계 차별” 꼽아
국내 과학자들이 느끼는 과학계 현실은 지극히 부정적이다. 중앙일보가 과학·산업 전문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대덕넷(www.hellodd.com)과 공동으로 대전 대덕연구단지 중심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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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연구소’ 원인은 연구과제중심운영제
정부출연연구소의 비정규직화, 부실화의 가장 큰 원인은 ‘연구과제중심운영제도(PBS:Project Based System)’라는 게 출연연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PBS는 출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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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중단, 가족이 결정할 수 있을까
지난달 17일 서울 종로구의 서울대병원 응급실. 10년간 대장암과 싸워온 김모(78) 할머니가 거친 숨을 내쉬었다. 암이 간까지 전이돼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부작용 탓에 응급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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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부처 신설,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지경부 “개편하면 조직 혼란 불 보듯 뻔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새누리당의 남경필·권은희 의원이 ‘창의국가 건설을 위한 차기 정부 정보통신기술(ICT) 거버넌스 방향’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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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부처 신설, 대선공약에 반영해야” 지경부 “개편하면 조직 혼란 불 보듯 뻔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새누리당의 남경필·권은희 의원이 ‘창의국가 건설을 위한 차기 정부 정보통신기술(ICT) 거버넌스 방향’ 토론회를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임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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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서릿발 경고에도 밥그릇 싸움 치열
12월 대선을 앞두고 정부조직 개편 논쟁과 함께 세종시로의 청사 이전으로 요즘 관가가 뒤숭숭하다.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기획단 직원들이 15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정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