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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6% 올릴 때 영국 89% 인상…전기료 현실화, 野도 인정 [신년기획 - 에너지 과소비 스톱]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의 전기계량기 모습. 연합뉴스 "제발 불을 꺼주세요.(Bitte Licht aus)" 독일 슈투트가르트 도심의 마리팀 호텔 객실마다 부착된 스티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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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렇게 하면 예금보다 낫다"…주식 보릿고개 투자법
국내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만한 그분.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고 왔습니다. 하반기 주식 투자 전략을 어떻게 짜면 좋을지 가장 중요한 변수들을 놓고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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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면세점 무제한 구매되지만…여전히 면세는 600달러만
다음 달부터 면세점에서 금액 상관없이 물건을 살 수 있다. 출국 내국인 대상 5000달러(약 598만원) 구매 한도가 사라지긴 하지만 600달러 면세 한도는 유지된다.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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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잔소리" 친누나 30번 찔러죽인 동생, 카톡까지 조작 했다
30대 누나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 A씨. 연합뉴스 친누나를 살해한 뒤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동생의 잔인한 범행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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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핵전쟁급 기후위기 막자”···‘1.5℃’ 지키려는 노력 지금 당장 함께해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국제 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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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흘러간 옛노래, 분양가 상한제 또 트나
손재영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1980년대 말 ‘3저(저달러·저유가·저금리) 호황기’에 주택가격이 폭등했을 때다. 당시 박승 건설부 장관은 “민간의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분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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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긴급진단] 라종일 |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이 말하는 '북한의 선진화 전략'
오염 수반하지 않는, 첨단기술 기반의 ‘저소비 클린 에너지’ 산업국 모델…10~20년 내 녹색성장과 지속가능성의 모델로 지구촌을 리드할 수도 올해 들어 남북, 북·미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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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누진제 한시적 완화로 가닥…이르면 이번주 결정
연일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한 전기료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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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금융전쟁 일어날까] 中 구조조정 과정에서 美 국채 팔면…
빚 많은 미국 헤게모니 다툼에서 불리 … 미국은 중국 금융시장 개방시켜 이익 챙기려 할 듯 지난 5월 3~4일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무역협상에서 두 나라는 결론을 도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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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박해에도 선진국 반열···건국 자체가 기적인 이 나라
━ [채인택의 글로벌줌업]나라 세운 것만도 기적인데…이스라엘 건국 70년 이스라엘의 초대 총리 다비드 벤구리온(1886~1973년, 48~53년 재임)은 “이스라엘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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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차의 배신···매연 많이 뿜는데 통행료 할인은 1조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고속도로서 배기가스 더 뿜는 경차, 통행료 할인만 1조원 경차는 각종 세제 감면에 통행료 할인, 주차비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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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에서 가장 뚱뚱한 국가" 英, 패스트푸드점 칼로리 규제 나선다
영국 성인 10명 중 6명(63%)은 비만하거나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포토] 서유럽에서 가장 ‘뚱뚱한’ 나라로 오명을 쓰고 있는 영국 정부가 칼로리 소비 다이어트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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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일의 시시각각] ‘착한 전기’의 승자 누가 될까
홍승일 수석논설위원“수돗물 아니라 생수로 빨래한다.” 전기를 물 쓰듯 하는 사람 놓고 비아냥거리는 말이다. 전기는 고급 에너지다. 증기기관에 이어 제2차 산업혁명 시대를 연 대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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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결제한도 폐지, 국산게임 역차별 족쇄 풀린다
서울 목동에 사는 40대 직장인 김병인 씨는 게임 마니아다. 최근 롤플레잉 게임(RPG)에 빠지면서 게임 아이템을 사는 횟수가 점점 늘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금빛 갑옷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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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디에도 없던 ‘성인 월 결제한도’ 규제 폐지...온라인 게임 살아날까
서울 목동에 사는 40대 직장인 김병인 씨는 게임 마니아다. 최근 롤플레잉 게임(RPG)에 빠지면서 게임 아이템을 사는 횟수가 점점 늘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금빛 갑옷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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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짜증지수 높인 전기요금 문제의 뿌리
김종윤경제부장‘전력산업 구조개편 기본계획’이 발표된 건 1999년 1월이었다. 규제 중심의 전력산업을 시장 중심 체제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결단이었다. 당시는 한국전력공사가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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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진제 한시 완화, 합리적 전기료 개편으로 이어져야
정부와 새누리당이 어제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6단계 누진 구간의 상한을 각각 50킬로와트시(㎾h)씩 높여 요금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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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낡은 가정용 전기요금 합리적으로 바꿀 때다
낮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이 전국을 달구고 있다. 밤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도 사상 최장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많은 가정이 멀쩡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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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미세먼지 대책, 에너지믹스 재조정부터
김승래한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최근 미세먼지 문제는 우리나라 환경·에너지부문 정책의 현주소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의 지난 6월 3일 미세먼지 종합대책은 비용효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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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오드리 헵번은 왜 티파니에서 아침을 먹었을까?
논·구술 대비에는 신문이나 책뿐만 아니라 영화도 큰 도움이 된다. 교과와 연계된 논제가 입시 방향인 만큼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영화에서 찾아, 보다 재밌고 풍부한 논·구술 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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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도 많다’에서 ‘여행 가서 아이 만들자’까지
공익광고가 창의적이고 세련되게 진화하고 있다. 1‘아이의 10%는 휴가 때 생겼다’라는 덴마크 출산 장려 광고의 한 장면. “덴마크를 위해 섹스해주세요.” 이 도발적인 문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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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가제 없애 이통사 경쟁 촉진시켜야"
이동통신 시장의 고객 차별을 줄이고 가계 통신비를 내리기 위해 시작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소비자·판매점의 불만이 커지면서 여야 정치권에선 개정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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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통법 토론회+중고폰, 저가요금제 가입자 늘어
이동통신 시장의 이용자 요금차별과 가계 통신비 인하를 바로잡기 위해 시작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소비자들은 “단말기 가격이 비싸졌다”고 아우성이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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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의 유혹’ 참는다고 내 인생이 정말 달라질까
많은 연구자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변수를 밝혀내는 작업에 도전했다. 원제가 ‘마시멜로를 먹지 말라 … 아직은!(Don’t Eat the Marshmallow … Yet!)’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