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업 위기서 윈드타워로 기사회생 … 8년 만에 세계 ‘NO 1’
정학근 동국S&C 사장이 풍력발전용 윈드타워를 만들기 위한 철 구조물을 만지며 환하게 웃고 있다. 2001년 윈드타워를 만들기 시작한 동국S&C는 8년 만에 이 분야의 세계시장 1
-
[Chef Battle 승자의 대결 2라운드] 플로라 vs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양갈비에 된장·간장 입히고 피겨퀸 사랑 얹었지요 ‘김연아에게 보내는 편지’. 장윤석 셰프의 요리는 한 편의 편지로 구성됐다. 코스마다 만들면서부터 먹기까지의 과정에 ‘국민의 응원과
-
[Chef Battle 승자의 대결 1라운드] 플로라 vs 최현석 셰프
50년간 나에게 주기만 한 당신 대구전 소스로 레드카펫 깔아주리 장윤석 셰프팀의 음식은 푸짐하고 따뜻했다. 컨셉트는 ‘배려’였다. 그래서 메인과 디저트는 각각 남편과 아내를 위한
-
드라마 화제작들 ‘선덕여왕’ 피해가기
제작비 200억원의 첩보액션극 ‘아이리스’(KBS2)가 이름값을 할 것인가. ‘막장드라마’ 논란을 일으켰던 김순옥 작가의 신작 ‘천사의 유혹(SBS)’은 밤 9시대 시청자를 얼마나
-
‘공포의 외인구단’ 대한항공, 첫 승 뀄다
SBS 스타킹 프로그램에 나와 깜짝 탁구 실력을 뽐냈던 신유빈(5)양이 현정화 감독의 공을 받아 넘기고 있다. [연합뉴스] 3시간30분의 혈전에 석하정(대한항공)이 힘들게 마침
-
‘문화 축제’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8일 개막
예술이 과학과 무관하리란 생각은 오산이다. 첨단 기술을 만나 오히려 새로운 예술이 탄생한다. 단조로운 무대 세트가 아닌 변화무쌍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
-
‘시카프 2009’오늘 개막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시카프·SICAF) 2009’가 오늘 개막한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시카프의 주제는 ‘한국만화 100년’.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동안 서울 삼성
-
이현세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만화는 내 삶의 밥이죠”
“이젠 용서 못 할 사람도, 용서 못 할 일도 없어요. 모든 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더군요. 나이 쉰이 가져다 준 선물이지요.” 자신의 만화작품이 최근 영화·드라마의 소재로
-
아산판 ‘공포의 외인구단’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 주장 박재경군(맨 왼쪽)과 야구부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은 8월 속초에서 열리는 대회 우승을 위해 연일 맹훈련을 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지난달 30일
-
안방극장의 스포츠 열풍
사진=KBS 천하무적 야구단 방송화면 캡처야구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 김연아의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우승 등으로 인한 관심이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
-
뉴스 인 뉴스 오늘 한국 만화 100주년의 날
촌철살인의 ‘고바우 영감’, 이 세상 끝까지 ‘달려라 하니’, 학동들을 꾸짖는 훈장님 ‘맹꽁이 서당’, 하늘을 나는 ‘로봇 찌빠’, 빙하 타고 내려온 ‘둘리’. 우정사업본부가 한국
-
타임머신 타고 구경하는 한국만화 100년
1909년 6월 2일, 당대 최고의 화가였던 관재 이도영 화백은 이날 창간한 ‘대한민보’ 1호에 그림 한 편을 그린다. 서양식 정장을 차려입은 한 남자가 신문의 창간취지를 짧은 글
-
MBC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첫 주연 윤태영
야구로 치면 그는 막 중간계투에서 벗어나 선발진에 합류했다. 데뷔 13년. 눈에 띌 만한 광속구(조각 외모)도, 팔색조 구질(다채로운 변신)을 갖추지도 않은 편이었다. 전작 ‘태왕
-
[Art] 2009 문화지도, 올해의 키워드
일러스트 김태현난세의 갈망일까. 영웅이 살아온다. 현실이 팍팍해서일까. 극단의 감성이 충무로를 달군다. 출판계는 해리포터의 뒤를 이을 대작을 찾아 헤매고, 학계는 100년 전 한국
-
강원FC, 프로축구 15번째 구단으로 출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나를 넘겨 주오’. 굽이굽이 끝없이 고개가 이어진 강원도의 정서가 애간장을 녹이는 ‘정선 아라리’의 후렴구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이
-
野神은 인생을 배웠고, 야구는 김성근을 얻었다
한 달에 한 번 집에김성근은 6~7개월 이어지는 시즌 동안 한 달에 한 번꼴로 집에 온다. “아침에 눈 뜨면 ‘여기가 어디지’하며 놀라. 가족과 함께 있으면 어색할 때가 많지.
-
박태환·김연아가 만화 주인공이라면…
심장이 쪼그마한 나는 직접 나서는 승부는 질색이다. 그러나 남들끼리 이기느니 지느니 겨룬다면 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닌다. 평소에는 각종 프로 스포츠는 물론 핫도그 먹기 대회, 강아
-
박태환·김연아가 만화 주인공이라면…
심장이 쪼그마한 나는 직접 나서는 승부는 질색이다. 그러나 남들끼리 이기느니 지느니 겨룬다면 도시락을 싸서 따라다닌다. 평소에는 각종 프로 스포츠는 물론 핫도그 먹기 대회, 강아
-
학습만화 그리는 이현세씨 “평민 삶 부각”
[사진=김정훈 인턴 기자] “예전에 독자 사인회를 하면 아이들이 와서 로보트 태권 브이 그려달라, 둘리 그려달라, 드래곤볼 그려달라 그랬어요. 함께 온 부모가 옆에서 유명한 만화가
-
만화가 이현세 ‘명예경정’으로 승진
『공포의 외인구단』 『남벌』 『블루 엔젤』등 인기작으로 유명한 만화가 이현세(52·사진)씨가 경찰청의 ‘명예 경정’으로 승진했다. 명예 경감으로 위촉된 지 7년 만이다. 경찰청은
-
낙점 후보에 힘 보탠 박재승 “절대 권력 견제할 세력 필요”
박재승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원장이 27일 공심위 해단식을 마치고 서울 당산동 당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정치권을 휩쓸고 간 공천태풍의 발원지인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
-
서울대 ‘공포의 외인구단’ 뜬다
서울대 교수의 테뉴어(tenure·정년 보장) 심사를 외부인이 주도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외부인 참여도 처음이다.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학자도 심사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온정주
-
시원한 물갈이 박재승 실험 “외부 인사가 왜 심사” 비판도
당 외부인사로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에 참여해 파란을 일으켰던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과 ‘공포의 외인구단’(외부 공심위원)이 25일 후보 등록과 함께 활동을 마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
인기 짱 ‘외팔이’ 레슨 프로 송삼섭씨
어린 시절 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송삼섭 씨가 왼팔로 스윙하고 있다. 배경은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에 나왔던 외팔이 교관 최관.그는 왼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오른손을 바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