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선수범해야 부정부패 척결(YS개혁의 과제:상)
◎공직자 재산형성과정 밝혀야/국민공감대 확산이 최대숙제 20일 보고를 끝으로 1단계 활동을 마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진단이나 새 정권의 출범에 보인 각계의 기대는 국정전반에 개혁
-
비민주법 개폐 31개 심의키로/민주특위 확정
민주당은 19일 마포 당사에서 비민주법률개폐특위(위원장 박상천) 첫 회의를 열고 국가보안법 등 11개 정치관계법,한국은행법 등 13개 경제관계법,노동 3법 등 7개 사회·문화관계법
-
「30대정책」실천안 곧 매듭/취임즉시 중앙인사위 구성키로
◎민자,빠르면 12일 보고 민자당은 9일 새정부 출범과 함께 시행할 30대 정책과제의 구체적 실시방안 마련작업에 착수했다. 민자당은 이날 정책실장단회의를 열고 30대 과제의 실시시
-
컴퓨터 음란물 집중단속/용산전자상가 관리지역 지정
정부는 최근 컴퓨터를 통한 음란물 전송으로 여중생 자살사건을 빚는 등 청소년에 대한 컴퓨터의 악영향이 심각해지자 용산전자상가를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컴퓨터 음란물에 대한 대대적
-
공직자 재산공개 기피/민자,벌금부과 등 검토
민자당은 2일 국회의원을 포함한 공직자의 재산을 공개하고 재산등록을 기피하거나 허위로 등록한 경우 벌금부과 등 이를 처벌하는 방안 마련을 추진키로 했다. 민자당의 이같은 계획은 최
-
왜 재산등록을 기피하는가(사설)
국회의원 상당수가 겉다르고 속다른 사람들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등록을 하게 돼있는 의원들중 법정기한내 등록을 안한 사람이 무려 1백9명이나 된다
-
깨끗한 정치 시민이 나섰다(사설)
대선과 정권의 임기말을 앞두고 우리사회의 전반적인 부패심화가 크게 우려되는 가운데 깨끗한 정치를 지원하자는 뜻깊은 시민운동이 일고 있다. 얼마전 신선한 충격을 던진 초선의원 12명
-
“학원폭력 근절” 목소리 격앙/정 총리 집단폭행 파문 확산
◎“이런일 재발 없도록 엄벌”/노 대통령/“느슨한 공권력 행사도 잘못” 문책시사/“강성인상 벗으려다 봉변” 재야 냉소적 정원식 총리서리에 대한 외국어대생들의 패륜적인 집단폭행은 온
-
시민 피해 보상에 최선|「페놀」 치른 대구 시장 인터뷰
낙동강 페놀 오염 쇼크가 일어난지 2개월 남짓. 지난 봄 전국의 여론이 들끓었던 이 사건이 시국의 큰물에 휩쓸려 잊혀져가고 있지만 이해봉 대구 시장은 아직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
또 시간 벌기로 넘어가려나(사설)
◎국회 「자정노력」 설득력 잃었다 우리 국회와 국회의원들은 도대체 이 사회에서의 자신들의 존재이유를 무엇으로 보는가. 우리가 이같은 의문을 다시금 제기하는 배경은 의원들의 재산등록
-
인술가면 뒤에 탐욕스런 투기/사회(지난주의 뉴스)
◎서울의대 교수 부부ㆍ우신향병원의 탈법 충격/분규 세종대 정상수업 선회 홍수뒤끝의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병원졸부들의 대규모 부동산 투기ㆍ탈세사건과 추석을 앞두고 세차게 불어닥
-
공직자 재산공개 의무화/임시국회서 「윤리법 개정안」 통과방침
◎민자 의원세미나 보고 민자당은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의 등록재산을 공개토록 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을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방침이다. 민자당이 27일 의원세미나에
-
의원비리도 내사착수/민자선 「윤리준칙」마련
◎청와대에 특명사정반 설치/연말까지 가동/공직자 무사안일도 조사/호화생활 기업인등 명단 공개/공무원은 징계·형사처벌 병행 공직자의 부동산투기·뇌물수수 등 비리척결에 나서고 있는 정
-
15명에 재산등록 권유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노승환 부의장)는 지난 7일 재산등록을 하지 않은 15명의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오는 10월7일까지 재산등록을 마치도록 권유했다. 국회사무처는 19일
-
자율성 잃은 「다짐대회」
민주주의라는 추상적 개념은 우선 자율이라는 말로 구체적이고 가시적 의미를 갖는다·. 자율성이란 무엇인가. 간섭의 극소화 또는 간섭의 배제를 의미한다. 그래서 6공화국정부는 출범직후
-
백비
조선조 명종때 박수량이란 선비가 있었다. 그는 높은 벼슬을 고루 거치며 38년간 관직에 있었는데도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은 서까래가 몇 개 되지 않는 볼품없는 집이었다. 따라서 그에
-
공직자 윤리법 개정 늑장
깨끗한 공직 사회 구현을 위해 공직자의 재산 공개를 주요 내용으로 한 공직자 윤리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된지 8개월이 넘도록 단 한차례 형식적인 심의에 그쳤을 뿐 아니라 상당수 야
-
라이트 미 하원의장 사임
【워싱턴 AP·UPI 연합】「짐·라이트」 미국 하원의장(66)이 금전 비리 스캔들과 관련, 1일 새벽(한국시간) 의장직을 사임하는 동시에 6월 말 이전에 34년 동안 봉직해온 하원
-
사임위기 「라이트」미하원의장
「짐·라이트」 미국하원의장이 징계 또는 사임의 위기에 놓이게 됐다. 외부의 재정적 혜택을 받아온 그의 행동이 의회 윤리규정을 저촉했다고 17일 하원윤리위가 공식 결정, 발표했다.
-
한국인 망명 사전에 누설
「에드워드·더윈스키」미 국무차관이 지난 77년 주 뉴욕 한국외교공관 한국외교관의 미국망명을 한국대사관에 사전 제보한 사실 여부로 구설수에 올랐다.「앨런·크랜스턴」미 상원의원(민주·
-
실록 80년 서울의 여름|언론숙정·통폐합
제5공화국의 언론장악 기도는 언론기본법 제정으로 그 최종적 모습을 드러냈다. 숙정·통폐합 등을 통해 멋대로 재단한 언론을 소위 언기법이라는 고삐로 끌고 가기 위한 것이었다. 신군부
-
5공 때 대학생 제적 모두 11만7천여명
국회는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본회의를 휴회, 상임위별로 ▲3∼4일까지 88년도 추경-87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심의 ▲5∼12일까지 89년도 예산안 및 예산 부수 법안 심의활
-
갈수록 더한 궁금증…진실규명 아쉽다
16년만에 부활되어 실시된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끝났다. 국정감사가 진행되면서 삼청교육대의 사망자 등 헤아릴 수 없는 전시대의 비리 등이 밝혀져 행정부의 독선·탈법·
-
(37)사회개혁 차원서 과외 수술
공직자 숙정으로 새정부 출범의 인적 토대를 마련한 신군부는 다음 단계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끌기 위한 정책개발에 나섰다. 그들이 착안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뭔가 문제 있다고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