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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폐수 공장이 다시 쓰는 달성
공장 폐수를 정화해 다시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폐수처리장이 등장했다. 생활하수를 정화해 공업용수로 사용하는 곳은 일부 있지만 고농도 산업폐수를 재사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대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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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메모리 반도체시장, 메모리의 4배 … 한국도 '비메모리' 쪽으로 옮겨가야
“지난달에 출시된 애플 아이폰5S 아시죠? 거기에 반도체 부품 21개가 들어가 있는데, 이 중 메모리 반도체는 3개고 비메모리 반도체가 18갭니다. 지금 국내 업체들이 잘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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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 정보 구분 강화 … 검색서비스 기준 공개는 안 해
네이버가 검색광고의 표시를 강화해 ‘광고’와 ‘정보’의 혼동을 줄이기로 했다. 네이버는 8일부터 ▶검색광고 영역에 한글로 ‘광고’라는 문구를 넣고 ▶마우스를 클릭하면 광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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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 치킨게임 양상 … 디폴트까진 안 갈 듯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디폴트가 현실화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셧다운을 막지 못한 미 연방의회 건물. [로이터=뉴시스] 미국의 연방정부 셧다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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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동반성장 방안 내놔 … 신설·소형점엔 2000만원 지원
아모레퍼시픽이 방문판매 대리점주와 판매원을 위한 동반성장안을 내놨다. 아모레퍼시픽은 26일 카운슬러(방문판매원)에게 매년 70억원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 5대 실천 사항’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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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할인율·판매량 부풀리기 못한다
서울 마포에 사는 여대생 신모(22)씨는 최근 한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최신 유행 아이템인 모카신(가죽신발)을 샀다. 정상가는 8만9000원인데, 50% 가까이 할인해 4만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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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미래는 R&D에 … 미래기술연구소 신설
한전은 협력사 동반성장, 사회공헌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국전력공사가 기술 혁신을 비롯한 동반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에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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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퀸즈에일, 프리미엄급 에일맥주로 수입맥주에 도전장
하이트진로는 프리미엄급 에일맥주 `퀸즈에일` 을 출시했다. 블론드 타입과 엑스트라 비터 타입이 있다. 하이트진로가 국내 에일(Ale)맥주 시장에 국산맥주로 승부수를 띄웠다. 에일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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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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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경쟁사보다 20% 비싸도 주문 늘어 신나요"
말레이시아 사이버자야에 있는 한화큐셀 공장에서 한 여직원이 태양전지 제품을 분류하고 있다. [사진 한화큐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남서쪽으로 30여㎞ 떨어진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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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검찰총장 감찰 근거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 결심을 굳히게 한 것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법무부는 감찰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라고 밝혔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사상 초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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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향상 '신의 한수' … "제품 완성도 높아 졌어요"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무었일까?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고 어느 곳에 역량을 쏟아야 하는 문제로 귀결된다. 중소기업의 핵심은 기술과 원가절감·마케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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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잇따른 물갈이 인적 쇄신 태풍 부나
장태평 마사회장체육 행정 선진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개혁 작업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핵심 실무책임자인 문체부 체육국장과 체육정책과장도 강도 높은 혁신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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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 청소년·시각장애인 찾아가 소비자 교육
한소연 손순란 대표가 새터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소연] 새터민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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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의 반격에 정치권 ‘지원 사격’ … 甲도 비명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왼쪽 사진 오른쪽)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LG유플러스 현장 방문 결과를 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새누리당 ‘손가위’의 지난달 20일 제 1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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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의 반격에 정치권 ‘지원 사격’ … 甲도 비명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우원식(왼쪽 사진 오른쪽) 위원장이 지난달 27일 LG유플러스 현장 방문 결과를 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새누리당 ‘손가위’의 지난달 20일 제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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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프랜차이즈법 원조' 캘리포니아에도 없는 규제
최영홍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우리 정부가 가맹사업법 개정법률을 공포한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원에서는 계류 중이던 프랜차이즈법 개정안을 보류했다. 현지에서는 법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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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프엔비, 폐수 폐기물 처리 엄격, ISO22000 인증 따내
서울에프엔비는 폐수처리장 준공 등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에프엔비는 유제품 제조판매 회사로 공장 주변의 쾌적한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2008년 12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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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체들 귀환, 익산 보석 다시 뜬다
주얼리 단지에 들어설 R&D센터 조감도. 전북 익산시는 ‘귀금속·보석의 도시’라고 한다. 1975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귀금속보석가공수출단지는 1980년 대 초 150여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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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서류도 안 보고 남발 … ‘묻지마 공증’ 기승
회사원 김모(35)씨는 지난해 대부업체에서 급전을 빌려 썼다가 큰 낭패를 봤다. 대부업체가 보낸 대출서류에 섞여 있던 공정증서(公正證書·재판 없이 강제집행할 수 있는 공증)용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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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국조 허송세월
‘국정원 댓글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국조)’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3차 청문회(21일)와 결과보고서 채택(23일) 일정이 남았지만 민주당이 요구한 김무성 의원, 권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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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언론의 ‘증오 언어’였다
르완다 대학살(1994년)은 과연 남의 일이기만 한 것일까. 박선기 변호사(59·법무법인 대동)는 유엔 국제형사재판관으로 뽑혀 2004년부터 8년간 르완다 국제형사재판소(IC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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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대학살 불씨는 지도층·언론의 ‘증오 언어’였다
1. 르완다 수도 키갈리의 제노사이드 기념관에 전시된 1994년 대학살 희생자들의 사진. 이 기념관에는 25만9000여 명의 유해가 안치돼 있다. 2. 한동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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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테크 달인’ 된 국회의원들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37명(12%)이 지난해 단 한 푼의 소득세도 내지 않았다. 또 10만원 미만의 소득세를 낸 국회의원은 51명(17%). 이 중 두 명은 각각 4원과 6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