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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아름다움…최순우 옛집과 만난 목가구
최순우 옛집에 앉아있는 김종학 화백. 뒤쪽 방 안에 촛대ㆍ서안ㆍ책장 등이 전시돼 있다. 김경록 기자 가을 오후의 햇빛이 깊숙이 들어온 한옥집. 고즈넉한 마루와 방안에 간소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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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영감으로 이어진다...최순우 옛집서 '혜곡의 영감'전
서울 성북동 혜곡최순우기념관. 김재경 사진작가 촬영. [사진 혜곡최순우기념관] 가을 오후의 햇빛이 깊숙이 들어온 한옥집. 고즈넉한 마루와 방안에 간소한 가구들이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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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의 기업 - 공기업 시리즈 ① 종합] 다양한 동호회 공연, 특별 기획전시 …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 열린다
‘2019 전국생활문화축제’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다. ‘2018 전국생활문화축제’에서 생활문화동호회 어린이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지역문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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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으로만 연출된 한국공예전, 밀라노에서 주목받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열린 '2019 법고창신' 전시 공간 매년 4월이면 밀라노에선 ‘디자인 위크’가 열린다. 국내에선 ‘살롱 드 모빌레’로 더 잘 알려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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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찬란한 아름다운 완도의 보물…황칠 공예전 개막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주최한 황칠 공예전이 지난 4월 5일에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서울인사동 경인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가졌다. 이번 개막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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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디렉터 고용할 의향 있나”…손혜원의 수상한 자료요구
“전문 디렉터를 고용할 의향이 있습니까.” 무소속 손혜원 의원실은 지난해 6월 11일 국립중앙박물관에 이 같은 취지로 물으면서 답변을 요구했다. 덧붙여 “일본 복원학계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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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밀라노 디자인위크 잘해볼 테니 예산 늘려달라”
“더 멋진 전시를 한 번 해보도록 하겠다.”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지난해 11월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한 발언이다. 손 의원이 언급한 전시는 올 4월 이탈리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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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오늘 ‘손혜원 의혹’ 문체위 연다”…한국당 “2월 국회 일정도 거부 시사”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빙상계 성폭력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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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가 품는 전통과 현대
━ 여기, 지금 Ⅱ (Hic et Nunc)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가에 자리한 서호미술관이 한옥 별관인 ‘서호서숙’ 신축·개관을 기념해 공예전을 기획했다. 이 전시는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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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공예는 삶을 담는 그릇, 나만의 특별한 1주일
공예품은 아름다움에만 목적이 있지 않다. 그것이 무엇이든 일상에서의 쓰임이 반드시 있다. 편리한 쓰임과 더불어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생활용품. 이것이 바로 공예의 진정한 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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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과 산학협력 MOU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센터장 김영징)이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예 분야의 각종 사업 공동 추진 및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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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끊긴 용수석 지승은 지켜야
━ 정재숙의 ‘新 名品流轉’ 세월 따라 없어지는 것 중에 ‘솜씨’가 있다. 특정 손재주가 사라지는 까닭은 찾는 사람이 없어서다. 수요가 없으면 솜씨는 퇴화하다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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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실용의 이중주…'크래프트 클라이맥스' 공예전
경기도미술관 '크래프트 클라이맥스' 전시장 모습 .사진=이후남 기자 물레를 돌리고 붓칠까지 더해 손맛을 한층 살린 도자기가 있는가 하면 물레에선 제작이 불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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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트! 시공간 꿰뚫는 장인의 숨결
새 브로치(1924) 스페인 발레리나 클립(1941) 엔펠로프 베니티 케이스(1925) 바루나 요트(1907). 반클리프 아펠 하이 주얼리 아카이브의 대표작이다. 포도 나뭇잎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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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하고 싸움판 벌이고 … 청명절 저잣거리 풍경이 무려 8m
청명절의 풍속을 그린 ‘청명상하도’(작자·연대 미상, 견본채색, 35.0762.0)가운데 일부. 공간의 제약으로 전시장에 작품 전체를 펼쳐 놓지는 않은 대신 관련 영상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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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로 만드는 무형문화재 채상장의 달인 서한규 명예보유자 별세…향년 88세
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 서한규 명예보유자의 작업 모습 [중앙포토]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3호 채상장의 서한규 명예보유자가 지병으로 22일 오전 8시 별세했다고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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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 김환기 회고전 4월~8월 삼성미술관 리움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화가는 단연 김환기(1913~1974)다. 2016년 11월 서울옥션 홍콩경매에서 그의 ‘12-V-70#172’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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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장인 200명 출동…킨텍스서 ‘전통공예 엑스포’
국가무형문화재 제4호 갓일 정춘모 장인의 ‘통영포립’.한국 전통공예 장인들이 한데 모인다. 우리만의 독특한 미감을 확인하고, 또 체험하는 자리다. 11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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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회 예산정책처 外
◆국회 예산정책처▶사업평가국장 고기석◆국토교통부▶지역발전위원회 이성준 ▶항공관제과장 김상수 ▶항공교통센터장 정의헌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사무국장 김근수 ▶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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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12월, 인사동에서 어르신 큰 잔치 열린다
행동하는 노년은 건강하며 아름답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노년의 80%가 과거 청 · 장년기시절 특별한 문화나 여가활동에 대한 경험이 없다고 밝혀졌다, 젊은시절의 문화 · 여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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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서 음악축제, 문화의 날 신설 … '중국과 친해지기' 속도 내는 광주시
지난 8일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호남대 공자학원에서 열린 ‘제1회 중국 문화의 날’ 개막식에서 호남대 태권도경호학과 학생들이 한국과 중국 국기를 이용해 태권무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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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수능 3개 영역 똑같은 비율 반영
서울여대이병걸 입학처장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39.1%인 672명을 선발한다. 가군을 신설해 가·나·다 모든 군에서 신입생을 뽑는다. 가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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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한 술 한 잔이 생각나누나
부제가 ‘맛있는 술, 멋있는 잔’이다. 2014년 수저를 테마로 한 ‘시저담화(匙箸談話)’에 이어 갤러리 보고재의 식문화 프로젝트 공예전 두 번째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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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옷, 좋은 사람, 좋은 인연 나는 행복한 디자이너입니다”
1965년 여성복 ‘프랑소와즈’를 시작했으니 디자이너라는 이름으로 산지 올해로 꼭 50년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유니폼을 디자인했고, 그 이듬해 한국의 1세대 디자이너들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