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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광복 62년 사라지는 것들
시대의 물결에 휩쓸려가는 것들이 많다. 현대인들이 간직한 저마다 추억의 박물관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는 흑백필름은 어떤 것일까? 이 광복 이후 우리 곁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의 ‘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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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소풍] 5월속으로 … 산뜻한 나들이 코스 4
봄 소풍에도 '격'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체험거리 한두 개만 더 보태도 훨씬 아기자기한 나들이가 되지요. 서울 근교, 봄 향기 물씬 풍기면서 색깔 있는 나들이 장소 몇 곳을 소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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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방학
"정윤아, 저 메주 너 닮았지?" "아니 딱 엄만데". 서일농원에서 즐거워하는 육주희 모자.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정윤이의 매일은 해가 중천에 뜬 오전10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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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만나는 가을
영화 '러브 레터'의 배경지로 유명한 일본 홋카이도. 설국(雪國)으로 불리는 이곳은 여름나기에 안성맞춤이다. 8월 평균 기온이 섭씨 21.7도로 서늘한 가을 날씨다. 막바지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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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가는 봄, 문화행사와 함께"
▶ 지난해 열린 한산모시문화제에서 모시염색을 체험 중인 관광객들. 대전.충남지역의 주요 봄철 문화행사가 3곳에서 열린다. ◆ 한산모시문화제=5월 1~6일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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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화제] 부산-큐슈 교류 "불황 안타요"
▶ 지난 5일 일본을 방문한 부산예술영재교육원 소속 중학생들이 나가사키 스페이스월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올들어 한.일간 교류가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 부산을 찾는 일본인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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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정취 북촌 한옥마을 전통문화 체험 메카로
▶ 북촌 문화센터 전통술 빚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이 동동주 만들기 수업 중 찹쌀 고두밥을 맛보고 있다. "자, 이제 엽니다." 솥뚜껑이 열리는 순간 하얀 김이 뭉게뭉게 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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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외국인 김치 담그기…대만 관광객들 "딩하오"
11일 오후 6시쯤 충북 청원군 강내면 석화리의 썬프레김치랜드. 여느 공장 같으면 일과를 끝낼 시각이다. 하지만 이 김치공장엔 낯선 외국인들로 북적거렸다. 대만에서 온 20여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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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가볼만한곳]용왕 아들이 돌로 된 '선돌바위' 세계 최대 곰인형 박물관 인기
제주도의 겨울은 가볼만한 곳이 많다. 자연 그대로의 절경은 가슴을 탁 틔게 한다. 박물관ㆍ민속촌 등 잘 개발된 곳도 둘러봄직 한다. ◇섭지코지=남제주군 성산읍 신양리. 제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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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광화문은 축제의 거리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의 함성이 울려퍼졌던 시청앞 광장이 다시 한번 시민들의 함성과 열기로 가득찬다. 서울사랑 시민모임(대표 박용성·최불암)은 오는 27일 시청앞 광장·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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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계 '앙부일구' 남해군 관광상품으로 뜬다
움푹 파인 반구형 타원속에 그어진 12개의 세로선과 13개의 가로선 사이로 태양의 그림자가 보인다. 세로선은 묘(卯 ·오전 6시)시부터 유(酉 ·오후 6시)시까지 낮 12시간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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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명인] 2. 사기장 김정옥
'…부뚜막 한구석 쪼그리고 앉았어도 한평생 투박한 얼굴 찡긴 적이 없어라' .(문경지역 시인 김시종의 시 '뚝배기' 중에서) 그렇다. 우리네 삶과 함께 했던 전통 그릇은 모나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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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청소년 방학프로그램 풍성
겨울방학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몸과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추위에 움츠러들지 말고 가슴을 활짝 펴고 나가 갖가지 체험을 해 보게 하자. 주요 단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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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문화나들이] "나도 튀고싶어라"
홍대앞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화려한 카페,그리고 라이브 클럽…. 이런 선입견 때문인지 나이가 어느정도 들면 왠지 주눅이 들 것만 같아 아예 가기를 꺼리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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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들이 적합한 무료 문화행사]
'나도 공짜가 좋아. ' 최근 유행하는 휴대폰 광고문구다. 입장료를 내도 아깝지 않을 수준 높은 공연.전시.축제가 여러 곳에서 무료로 열리고 있다. 클래식 음악회.대중가수 공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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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 다시보기] '무량수전…'
'아는 만큼만 보인다' 고 아무리 빼어난 예술작품도 볼 줄 아는 눈이 없으면 한낱 돌덩이에 지나지 않는다. 아름다움을 가려내는 안목이야 한번에 얻을 수는 없지만 그 식견을 슬쩍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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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화대전 인기 유물 베스트5
한 삽씩 떠옮겨 자손 만대에 이르면 산이라도 옮길 수 있다는 생각을 곧잘 하는게 중국사람들이다. 그래서 중국의 소설가이자 영문학자였던 임어당 (1895~1976) 은 중국민족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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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전문역사박물관으로 전시체제 개편
국립진주박물관이 임진왜란 전문역사박물관으로 바뀌어 16일부터 관람객을 맞는다. 그동안 가야시대 유물을 주로 전시해온 진주박물관은 올해말 문을 여는 국립김해박물관에 가야시대 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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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의 대나무 보호
곧은 절개와 굳은 덕을 상징하는 대나무로 유명해 「죽향(竹鄕)」이라 불리는 전남담양. 포근한 기후와 풍부한 강수량,비옥한 토질등 대나무 서식에 최적 조건을 갖춘 이곳의 대나무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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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외국인을 위한 공예품 선물코너
해외나들이가 더 이상 특별한 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시대.또 나라안에서도 외국인과 접할 기회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외국인을만나 자그마한 선물을 전해야할 때 어떤 아이템이 적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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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청자양각 연당초문 정병
일본의 가을은 미술관 전시로부터 시작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4백여곳을 헤아리는 크고 작은 미술관.박물관에서는 일제히 추계특별전이 개최된다. 도쿄(東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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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고려국보전
여름방학이 시작된 뒤로부터 크고작은 전시장에 학생관람객들이 넘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전시장은 단연「대고려국보전(大高麗國寶展)」이 열리고 있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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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교양강좌 개설-서울대박물관
서울대박물관(관장 安輝濬)은 일반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3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현대미술에 관한 「수요 교양강좌」를 개설한다. 미국.유럽등 외국에서 시민들의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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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앞둔 주부강좌 안내-현대 미술아카데미.박물관 특설강좌
최근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실시하는 예술 문화강좌에 주부들의열띤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들 강좌는 6개월이상 계속,단순히 여가를 즐긴다는 차원을 넘어 전문성에 가까이 갈 수 있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