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방 누가 갖나” 최대관심/방송구조 개편안 전망과 문제점
◎1ㆍ2TV 특성화「교육」 독립/KBS 대폭 축소 진통 클듯/광고공사ㆍ방송위는 계속 남아 “영향력 행사” 정부가 2년여 가까운 고심끝에 내놓은 방송구조 개편안은 크게 보아 ▲민영
-
KBS 정상화의 남은 과제(사설)
파행방송을 계속하던 KBS가 공권력 동원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가까스로 피하고 뒤늦게나마 정상화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은 불행중 다행으로 생각한다. 끝까지 참을성있게 지속된 정부의 대
-
KBS사태 수습의 원칙(사설)
연 8일째 파행방송을 계속하고 있는 KBS사태는 어제 열린 국회문공위에서도 상반된 의견으로 입씨름만 거듭했을 뿐 수습의 실마리를 찾는 데는 실패했다. 사태의 해결방안을 찾으려면 그
-
뉴스독점막게 민방소유지분 제한
올해 우리 방송체제의 전면 개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방송제도연구위원회(방제연·위원장 김규 서강대교수)의 최종보고서가 지난달 31일 공식 발표됐다. 정부와 방송위원회의 위촉을 받아 지
-
민방 빠르면 내년 허용/K3TV 「교육방송」 독립
◎MBC 지방사 민간사업체로 바꿔/방송제도연구위 최종보고서 공적인 규제를 받는 새 민영 TV방송이 빠르면 내년에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방송법등 관련법규의 개정이 이루어지는
-
라디오 서울 교양전문방송으로 탈바꿈
KBS 라디오서울이 하루종일 수도권 생활정보와 토론 프로로 꾸며져 교양전문방송으로 탈바꿈 한다. 또 시간대별로 노인·청소년·근로자등 특정 청취자를 주요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신설
-
공영방송 본분 잊은 상업적 편성
KBS는 매년 미국대중음악 최고권위의 그래미상 시상식을 녹화중계하고 있다. 24일 KBS-1TV를 통해 방송된 32회 그래미상 시상식과 축하공연 실황은 대중음악에서 최고경지에 오른
-
일 민간인 2명 태밀림서 ″45년 항전〃
종전45년만에 끝까지 항복(?)을 선언하지 않고 있던 2명의 일본인이 지난10일 귀국했다. 태국·말레이시아 국경지역 정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음을 알고도「전쟁」을 계속해온
-
방송 - 격변하는 정치상황서 영욕 엇갈려
80년대 방송은 엄청난 격동기를 헤쳐왔다. 방송에 있어서 80년대 초·중반은 오욕의 역사였으며 87년 민주화운동과 6·29선언 이후는 명예회복의 전환기다. 80년11월 방송사 강제
-
교육방송공사 설립싸고 논란
교육방송을 전담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국회에 상정돼 입법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이 법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개발원(KEDI)과 입법 이후 KBS-3TV와 교육FM채널을 내주어야 할
-
"민족 허용·방송 광고 공사 폐지해야"|방송 제도 연구위 2.3분과 보고서
방송 제도 연구 위원회 (위원장 김규)는 21일 종합 유선 방송에 대한 연구 중간 보고서에 이어 방송 제도 전반에 대한 연구를 맡은 제2분과위(위원장 김정기)와 방송 광고 제도에
-
중앙일보 창간 24돌 기념 국민생활 의식조사
◇다음 기관들이 얼마나 친밀하게 느껴지십니까?(친밀감을 2로, 소원감을 -2로 할 경우) ①경찰서----(-0.395) ②교 회-------0.208 ③노동조합------0.05
-
방송광고 너무 선정적이다
드라마와 쇼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에까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저속한 장면이 난무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다. 특히 광고는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적으로 반복 방영됨으로써 시청자들에
-
"독립된 지역국의 민간방송 만들자"
국내의 전반적인 사회민주화와 세계적인 방송에 대한 탈규제화 추세, 방송기술의 발달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민간상업방송의 등장은 불가피하며 우리의 방송계 전반적 여건으로 보아도 5개 채
-
"공민영 혼합체제 바람직"
최근 방송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방송위원회의 「제도·정책연구위원회」가 연구보고서를 내놓아 주목을 모으고 있다. 제도·정책연구위의 「공·민영방송제도 연구분과위」「채널
-
"「방송 민영화」세계적 추세"|강현두 교수 방송학회 세미나 주제 발표
방송제도연구위원회의 발족을 앞두고 방송의 민영화가 세계적 추세라는 의견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신문학과의 강현두 교수는 지난달 29일 열린 한국방송학회(회장 김규 서강대
-
교육개발원「교육방송공사」설립 추진
한국교육개발원은 KBS와 교육개발원으로부터 독립된 교육전담 방송국의 설립을 위해 방송위원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방송위원회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
-
민영TV 허용 검토
정부는 현재 공영방송 체제로 되어 있는 우리나라 방송제도를 민주화 추세에 맞추어 민영방송도 허용하는 등 근본적인 개편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15일『
-
"TV뉴스 공정성 높아졌다" 83%
뉴스를 중심으로 한 방송내용과 방송제도·채널운영방안 등 국내방송전반에 걸친 국민여론조사와 전문가 집단조사결과가 14일 공개됐다.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가 방송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
“비전문인 방송참여 지양돼야”
공영방송인 KBS가 권력이나 특정집단의 영향에서 벗어나 공정성을 확보하는 길은 무엇인가. KBS노동조합은「공영방송과 공정성」이라는 주제로 4일 오후 IBC2층 라디오공개홀에서 공청
-
(52) 언론 숙정·통폐합|「공영화」내세워 국가서 방송장악
방송공영화라는 미명아래 단행됐던 80년 방송통폐합조치는 결국 언론의 권력 시녀화를 도모하려는 신 군부의 구상 중 핵심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문 쪽은 경영부실 제거니, 사이비
-
TBC부활 추진위 구성
80년 12월 제5공화국의 언론통폐합조치에 의해 타의적으로 KBS에 흡수, 통합된 전 동양방송(TBC) 사우들이 18일 동양방송 부활추진위원회(위원장 곽진태)를 구성하고 부활을 호
-
"중국과 친해야" 일보다 많아
한국의 국제적 지위향상은 20∼30대의 젊은 층에서 더 기대하고 있다. 20대 56·8%, 30대 54·5%. 이에 비해 수출 증대 등 현실적인 문제는 40, 50대가 상대적으로
-
첨단통신 |60억 인류에 맑은 소리·화면 보낸다
이제 올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벗어나 기술의 경연장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80년 모스크바 올림픽부터 뚜렷이 나타났다. 따라서 컴퓨터와 통신 시스팀이 대회운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