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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춘 한국공연 앞두고 국내 유명 음악가들이 말하는 세계 제1의 교향악단
세계 제1의 대교향악단 비엔나·필하모닉·오키스트러가 오는 3월27일·28일 서울에서 두 차례의 역사적 공연을 갖는다. 비엔나·필하모닉·오키스트러의 내한연주는 80여년의 우리나라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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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류관 만찬 3시간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대 만찬회는 하오 7시부터 약3시간동안 계속 됐다. 약 2백 50명이 참석한「테이블」엔 술이 몇 차례 돌았지만 한동안 차분한 분위기였다. 그러자 이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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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담소|이수석이 과자 선물
정희경·정소년대표와 박준규자문위원 등은 시범을 끝낸 어린이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나이를 묻는 등 짧으나마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범석수석대표는 소년궁전에 나온 어린이 6백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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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입장해도 관객 반응 없어
대표 등은 30일 하오 4시부터 평양 대 극장에서 평양「피바다」가극단이 공연하는 가극『피바다』를 관람했다. 평양 대 극장은 3층에 2천여 좌석의 규모로 넓은 무대 등 상당한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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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오페라」「심청」 「뮌헨」 국립극장서 역사적 개막
제20회 「올림픽」 대회 문화 행사인 「오페라」『심청』이 지난 1일 하오 7시 「올림픽」이 개최되는 「뮌헨」 국립극장에서 세계의 모든 음악인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성공적인 개막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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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소극장「에딘버러·디어터」개관기념|『셰익스피어의 그 여인들』공연
극단「여인극장」은 상설소극장「에딘버러·디어터」를 서울 종로구 인사동정에 마련하고 개관기념공연으로「살롱·드라마」『「셰익스피어」의 여인들』을 11일 하오8시 공연한다. (매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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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극장 공연정지
관객이 몰려올 구정(15일) 대목을 앞두고 서울시내 1백21개 영화관 및 극장의 시설이 대부분 낡고 좌석배치가 가시거리를 무시,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거나 연소자를 마구 입장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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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극계에 개혁 바람
미국 「워싱턴」에 새로운 극단이 하나 나타나 고전을 현대판으로 각색 공연하는 등 젊음과 활기로써 구태의연한 극계에 개혁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 극단의 이름은 「폴저·디어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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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공연예술 센터 개관
존·F·케네디 공연예술센터가 8일 문을 엶으로써 세계정치의 중심도시였던 워싱턴은 세계문화의 중심도시로서의 새로운 면노를 갖추었다. 「포토믹」강 동안에 자리 잡은 이 거대한 대리석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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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현대화 문제 제기…『허생전』
실험극장의 10년 맞이 기념공연인 「허생전』은 고전의 현대화라는 의미에서 몇 가지 문젯점을 제시해 주었다. 작가 (오영진)가 이조후기의 보학파 소설가인 박지원의 동명의 작품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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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성 청년 일제단속
서울지검은 28일 아침부터 전위예술이라는 해프닝과 히피 성 더벅머리, 해피·스모크 끽 연자, 고고·클럽, 도박 등 일련의 퇴폐사회풍조 일제단속에 착수, 첫날인 28일 하루 동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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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블로섬·뮤직·센터」여름공연|켄트(미오하이오주)=이성형 통신원
북미 5대 호의 하나인「에리」호의 잔물결 위에 저녁놀이 찬란하게 물들어 가면 북미주의 깊은 숲 속에서는「쿨리블랜드·오키스트러」의 꿈결같은 선율이 울려 퍼진다.「오하이오」주「클리블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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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카페·테아트르
다방에서 연극을 한다고 말썽이 나고 있는 모양이다. 다방업으로 허가를 받았으면 차나 팔 일이지, 공연장도 아닌데서 왜 연극을 하느냐는게 주무관청의 견해이다. 그러니 극장으로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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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의 사랑 독차지|선명회 어린이합창단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의 귀국 공연이 3월l일 시민의관에서 3·1절 50돌 기념을 겸하여 열린다. 그들이 가장 즐겨 부르는 20여곡을 들려줄 이 공연은 중앙일보가 마련한 것이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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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일제 개수키로
서울시는 시내1백여개 공연장에 대해 사설미비, 건물의 위험도, 관람상 불편을 가져오는 여러 가지 시설 등을 올해 안으로 모두 개수기로 했다. 공연장 정화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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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천국
나는 동경에서 신극이 공연되고 있는 극장에 않아 있었다. 1천3백명이 정원인 이극장은 만원이었다. 상연작품은 불란서 「브르바르」조의 희극이었다. 관객들은 노상 웃었다. 그런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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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10화(6) 신극과 빈 의자 - 이해랑
재미없는 연극을 억지로 앉아서 보지 않고 도중에 나가버리는 것은 관객의 자유다. 그래서「뉴요크」의 「업브로드웨이」에 있는 「처리·디어터」 같은 데서는 처음에 입장권을 팔지 않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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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보지만 춤에는 명수
나보다 더한 뚱뚱보는 아직 보지 못했소. 뛸때가 제일 곤란하지만 나만큼 춤잘추는 사람도 드물거요』-3백20 「파운드」의「고릴라」같은 거구의「존·호세」씨가 17일하오 김포공황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