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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빈곤으로부터의 해방
세계인권선언일인 10일을 전후하여 7일부터 13일까지 항례의 인권주간 행사가 벌어진다. 법무부는 이 기간 중 강연회·「세미나」·웅변대회 등 갖가지 행사를 통해 인권사상을 계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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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6·25」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국군의 전선정비(8)
동해안 지구에 포진했던 이성가 대령의 국군 제8사단은 적의 중압을 받으면서도 편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비교적 질서 정연히 후퇴작전을 수행한 부대였다. 이 사단은 대관령 평창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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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부이관 75년부터나
선거관계법 개정에 관한 당론조정을 위임받은 공화당 4인위는 14일 상오 시내 대연각 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대야 협상의 한계, 시한 등을 협의했다. 오치성 사무총장, 김진만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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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선거구 증설
선거관계법 개정협상에 내놓을 독자 안을 마련중인 공화당은 8일 하오 당 기획실의 기초를 끝내 9일 여-야 사무총장·원내총무의 4자 회담에 내놓을 방침이다. 이 독자안은 선거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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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계법 협상의 매듭
공화당은 3일 하오 청와대 연석회담에서의 대통령 지시를 제기로, 선거관계법개정에 관한 당론조정작업에 들어가 독자적인 선거법개정안을 작성 중이라 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김진만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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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혐의「인기」편집인 등에
서울형사지법 김광년 판사는 25일 검찰의 외설물 일제수사 때 음란문서 제조 반포 등 혐의로 기소되었던 월간잡지「인기」전 주간 전봉건(41), 전 편집자 한용우(32), 전 편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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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범 통고처분법안
국회내무위는 법정형이 5천원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해당하는 교통사범에 대해서는 경찰서장의 통고처분만으로 사건을 종결하기로 하는 내용의 교통사범통고처분법률안을 작성하여 전문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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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기피자」도 해고』
국방부는 지난 5월10일로 끝난 병역기피자 자수기간에 신고한자는 형사상 및 행정상의 불이익 처분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했으나 병역법 94조의 적용에 따라 자수한 기피자도 해고대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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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홀한 공소권행사
사형·무기 또는 단기징역 1년 이상에 해당되는 중요범죄는 검찰청 법에 따라 검사만이 처리할 수 있는데도 검사직무대리(사법대학원생)가 이를 기소했음이 22일 밝혀져 검찰의 공소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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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속의 사·활 합의사항
선거관계법 개정에 촛점을 맞추었던 여고 협상은 표면적으로는 일단 백지화했다. 공화당은 신민당이 단독등원을 결정했기 때문에 여·야 총무의 선거관계법 개정합의사항은 백지화했다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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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지부정의 접종
요즈음 국유지사기사건이 연일 보도되어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지투기「붐」 에 편승하여 귀속재산이나 시·읍·면 소유지 또는 국유지등이 국유지로 등기되어 있지 않아, 이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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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하사건 재수사키로
【부산】근하군 살해사건이 25일 대법원의 선고공판에서 무죄가 확정되자 부산시경은 이날하오 관내7개경찰서 수사 및 형사과장회의를 긴급소집, 이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다. 시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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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권행사 남발
작년 4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한햇동안 서울지검에서 공소제기한 4만5천5백44건중 1백41건이 증거불충분등의 이유로 무죄판결이 내려진 사실이 대검찰청의 사무감사에서 밝혀wu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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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록 검토 소홀 피의자를 잘못 기소
검찰이 경찰의 수사기록을 제대로 검토하지않고 소홀히 공소권을 행사하여 기소될 피의자는 불기소되고 피해자가 엉뚱하게 기소된 사실이 17일 밝혀졌다. 서울지검은 지난4월2일 차도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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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형편 논의
가칭 통일혁명당 사건 제 8의 공판이 16일 상호 11시 서울 형사지법합의 6부 (재판장 이상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임중빈 피고인 등에 대한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 들어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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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왕래 네차례
가칭 통일혁명당 사건의 첫 공판이 열린 22일하오 검찰에 의해 수괴로 단정되어 구속 기소된 김종태 피고인 (41·일명 백두일)은 사실심리에서『북괴대남공작원 김수상에 포섭되어 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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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신강 김주현씨 전과7범 사실 없어
한때 경찰에 구속된바있는 동양신강사장 김주현씨(52·서울중구회현동1가119의2)의 토지사기피의사건은 앞서 서울지검 석진강검사에 의해 공소권 무로불기소처분된 것과 같은 사건임이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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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혁당(가칭) 간첩사전 진상|정보부 발표
지령내용=①남조선 혁명은 남조선인민의 힘으로 완수할수있도록 혁명기반을 구축하라 ②혁신정당을 표방할 수있는 위장조직으로 「통일혁명단」을 조직하라 ③서울대학교문리대출신을 모체로한(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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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추적 587일
1966년12윌21일 세무에 들뜬 거리를 발칵 뒤집어놓은 서울 영등포 상은「갱」사건은 5백87일만에 풀렸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북부산경찰서가잡은 권오석(31)등 4명은 범행후 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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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사건 대법원판결문
국가보안법 제2조, 형법제98조 제1항 소정의 간첩죄의 기수시기에 관하여 반국가단체의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자가 국가기밀을 탐지, 수집 행위를 한때로보고, 북괴로부터 남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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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가사」사유 기피에도 인정
국방부는 8일 『병무사범에 한해서 실질적으로 공소시효는 무의미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국방당국자는 병역기피죄는 행위시부터 평시에는 3년, 전시에는 5년이 지나면 공소시효가 끝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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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늘과 내일의 사이|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캠페인」(49)-대표집필 김철수
인권이란 인간의 존엄과 가치의 존중을 말하는 것으로 자유와 평등 박애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평등과 박애는 정의와 형평의 요청이라고 하겠다. 자유·평등·박애는 민주정치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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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가서 참상 봤다"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대남 적화공작단 사건을 심리중인 서울형사지법합의3부는 27일 상오 제7회 공판을 열고 임석훈(32·서백림 공대박사과정) 김광옥(33·동양커프롤랙탬 회사기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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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가선 3시간관광|독서천여권에 좌경책은 20권뿐
민비연사건의 사실심리는 먼저 황성모피고인으로부터 시작됐는데 황고피고인은 공소사실을 전적으로 부인하면서 『학생시절엔 한때 관념적인 공산주의자였으나 지금은 다르다』고 말하고 『58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