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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가톨리시즘과 프로테스탄시즘(대표집필 김재준)
하나님 말씀에 산다 우리가 보통 세계라고 하지만 문제는 지금의 세계, 과학이 열쇠를 차지하고 기술학이 실생활을 지배하는 현대의 세계, 흔히 말하는「우주시대」의 세계에서의 종교를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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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칭 시비
67년의「스포츠」계에서 가장 떠들썩했던「뉴스」는 동경「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의 국가호칭문제. 한국을 둘러싼 이 호칭의 분규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번져 이 문제가 국제「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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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운 씻고 새 역사의 길로|오늘의 인니(홍종인)
「인도네시아」는 태고 이래로 아직 끊고 있다. 적도 (적도)에서 남·북으로 각히 위도(위도)10도 이내에 걸쳐 있는 동·서 3천 마일에 한반도의 거의 십 배나 되는 이 땅, 1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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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한결의안가결, 유엔정위|서방측압승, 찬67·반23·기권23
[유엔본부=동양] 「유엔」총회 정치위원회는 7일하오 「유엔」 결의에 의한 자유선거를 통한 통일을 다짐하는 자유진영의 통한결의안을 가67, 부23 기권23의 압도적인 다수결로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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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경제의 변질과정|「볼세비키」혁명 50년의 소련
미국 「시라큐즈」대학의 「슈바루츠」교수는 「아메리컨·이코노믹·리뷰」라는 잡지에서 이러한 말을 한일이 있었다. 『미국에 있어서의 소련문제연구는 연구원자료의 부족 때문에 거의 등화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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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22차 총회와 한국|통한결의안을 둘러싼「지지획득외교」|급변하는 정세와 예상되는 고전
「유엔」은 22일 22번째의 생일을 맞았다. 한국은 소련의 거부권행사로「유엔」에 비록 가입은 되지않고 있으나 48년12월12일에 제3차총회에서 국가로서 승인을받은 이래 줄곧「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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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월 대표는 첫 회의 불참|저개발국회의
【알제이10일UPI동양】 아·아·중남미대륙의 86개 개발도상국가대표 8백명이 모여 2주동안 계속될 각료급 경제회의는 10일 한국과 월남이 개회식에 불참한 가운데 그막을 올렸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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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아정책
미국의 극동문제전문가 「로버트·스칼라피노」박사가 21일 하오 서울미문화원에서 『최근의 미국의 「아시아」정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가졌다. 다음은 그 강연의 요지이다. 미국은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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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
「유엔」은 그 가맹국의 자유로운 협력의 원칙에 입각하고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제국가간의 보편적인 국제기구인 것이다. 「유엔」이 창설되기까지에는 연합국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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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개막
【유엔본부18일동화】제22차「유엔」총회는 19일 하오 3시(한국시간 20일 상오 4시) 「언커크」보고에 따른 한국문제를 비롯한 92개 임시의제를 놓고 정기회의의 막을 올린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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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라나 고독 속의 「여심유랑」
「스베틀라나」가 미국에 망명한지 어느덧 6개월. 끈덕진 동서진영의 고전에이어 그의 수기는 판권소동까지 벌어져 분분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음은 제3자의 눈으로 파해친 「스탈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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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군 철수안 「유엔」에 제출
【유엔본부(뉴요크)6일로이터급전동화】소련 외상 「그로미코」와 공산진영 8개국 외상들은 6일 「유엔」 총회에 주한 「유엔」군의 전원 철수를 요구하도록 촉구했다. 이들은 공동제의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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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내린 「지성」들의 경기|열전 9일 동경 유니버시아드 결산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려 했던「유니버시아드」동경 대회는 약칭 문제로 공산권이「보이코트」함으로써 그 꿈이 깨어지고 34개국 1천 3백여 명으로 대회를 강행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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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에 어긋나는 일본 - 홍종인
1 오늘 이 시대에 국가를 경영한다는 일은 그 나라와 국민의 자유와 평화와 번영을 누리게 하여야 할 것과 동시에 국제사회-즉 이웃나라에 대하여 또 그러한 도움을 줄 것을 잊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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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대표가 제안하자 공산권은 반대 소란
68년 「인스부르그」 동계대회부터 「올림픽」 방식을 채택하자는 영국대표의 제안이 나오자 북괴를 비롯한 공산국가들은 반대, 소란을 피우다 망신만 당했다. 25일 하오 7시30분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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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식회원 될 듯
【동경=이방훈·강범석특파원】FISU집행위는 동경 「유니버시아드」 운영방식, 공산권의 집단포기 등 문젯점을 안고 23일 상오 9시 동경 「대수정경단련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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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과 월남의 내일|미국의 아주문제 전문가들과의 좌담회
지금 중공에서는 친모파와 반모파 간에 끈덕지게 계속되어온 권력장악을 위한 암투가 각지에서의 무력충돌의 형태로 요원의 불길처럼 확대 일로에 있다. 자본주의 노선을 걷고 있다는 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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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 큰 정국
광복의 날 1945년 8월15일. 민족해방의 8·15는 바로 비극적 민족분단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36년간 지배자로 군림했던 일제가 물러간 한반도는 38분계선을 사이에 둔 채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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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유니버시아드」 「호칭시비」
대회 명칭부터가 우리에게 생소했던 동경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참가국의 호칭 문제로 최근 우리 「스포츠」계의 큰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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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공식
한동안 국시라는 문제를 놓고 왈가왈부한 일도 있지만 해방이후의 대공투쟁이 거듭 되어나오는 동안에 우리들은 어느덧 반공이라는 것과 자유라는 것과를 혼동하고 동일시하는 습성을 지니게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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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유니버시아드|스스로의 반칙
한국이 등록단체 약칭을 거부, 굳이 「올림픽」 방식의 호칭을 주장하면서 그 뜻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대회를 「보이코트」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유니버시아드」가 「올림픽」 방식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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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담화문
동백림을 거점으로 한 북괴대남적화공작단사건에 관한 신민당의 거듭된 성명은 입으로는 반공을 운운하면서 이번 사건의 중대성과 특수성에서 파생된 지엽문제를 부각시겨 사건전체를 국민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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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편승한 정치적 고려|자유진영서는 반대할 듯
동경「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의 북괴 호칭문제는 「브뤼셀」의 국제대학 「스포츠」연맹(FISU)집행위원회에서 국명 대신 등록단체명을 쓰도록 결정함으로써 북괴와 일본 우리나라사이에 미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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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경기는 어디로?|「포기」지시의 여파
70년 제6회 서울「아시아」경기대회는 박 대통령의 개최포기지시로 국내외 체육계의 비상한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우리 체육 50년 사에 「아시아」경기대회와 같은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