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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23층 제2롯데월드 핵심 기둥서 균열
제2롯데월드의 핵심 뼈대인 7번 메가기둥의 8층 건설 현장에 나타난 균열.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의 제2 롯데월드 공사 현장. 휴일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도 건설장비들이 분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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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균열 심각하지 않다”
롯데건설은 메가기둥 균열이 발생한 사실에 대해선 인정했다. 다만 “건물 안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때문에 공사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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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기둥 균열 여러 층서 생겨 문제 … 정밀진단 시급”
서울 잠실에 건설 중인 제2롯데월드는 건물 자체의 엄청난 무게(74만t)는 물론 진도 7의 지진과 최대 초속 70m의 태풍까지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런 안전성을 지탱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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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제주 민군복합항 논란 더 이상 없어야
제주도 강정마을에 건설 중인 해군기지에 15만t급 크루즈선 2척이 동시에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정부와 제주도가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한 ‘크루즈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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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京, 대기오염 4가지 방지대책 실시키로
[신화사(新華社)] 베이징시 정부는 대기오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더욱 엄격한 대기 오염물질 배출 감소조치를 가동하기로 하였다. 이번 긴급조치는 자동차, 산업, 석탄, 먼지 유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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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가 빗물탱크 매설 싸고 갈등
충북 청주시가 추진 중인 내덕지구(상당구 내덕동 일대) 우수저류시설 공사가 주민들의 반발로 차질을 빚고 있다. 청주시는 상습 침수지역이라며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고 주민들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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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스모그 뿜는 베이징 공장 103곳 무기한 가동 중지
중국이 수도 베이징(北京)의 독성 스모그(중앙일보 1월 30일자 10면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100개가 넘는 기업들의 공장 가동을 무기한 중지시켰고 야외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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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방치 여수문예회관 8월 공사 재개
1998년 공사가 중단된 후 15년가량 애물단지로 방치됐던 여수 문예회관이 재건립된다. 여수시는 삼려(三麗: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 이전부터 추진된 문예회관의 완공을 위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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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북 제재 손잡자 … 북한, 추가 핵실험 협박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리바오둥 유엔주재 중국 대사가 안보리의 북한 장거리로켓 발사 관련 제재 확대 결의안 채택에 손을 들어 찬성표를 던지고 있다. 그는 표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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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6000억 적자 vs 2조7000억원 흑자…누구 말이 맞나
[박일한기자] "손해 보고 팔아요.”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무언가를 살 때 자주 듣게 되는 말입니다. 거짓말인지 알면서 왠지 싸게 산 거 같은 기분이 들게 만들죠. 장사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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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인수 무산 반발 … 업체·직원들 줄소송 예고
22일 오전 10시 충북 청원군 내수읍 청주국제공항 관리동 3층 청주공항관리㈜ 사무실. 20여 명의 직원이 모여 대자보를 만들고 있다. ‘100인의 구슬땀, 물거품이 되다’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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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률 0%’ 경기 주택사업 퇴출
경기도가 공급 과잉 상태를 빚고 있는 주택 건설사업의 구조조정에 나섰다. 사업 진행이 저조하거나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곳은 퇴출시키기로 했다. 경기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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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운동권이 기득권인가
이철호논설위원 개인적으로 대선 때 가장 눈에 띈 것은 5곳의 이변(異變)이다. 모두 이명박 정부 5년간 ‘큰 싸움’이 벌어진 곳들이다. 우선,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의 서해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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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매출 9조원…공적 역할 지속적으로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출범 첫해인 2009년 빚이 118조원에 달했다. 매달 은행에 줘야 하는 대출 이자가 하루 26억원씩이었다. 당장 정상적인 경영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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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기업 유치 청신호…추가 재원 200억원 확보 자금난도 숨통
분양 실적이 저조했던 천안 제5산업단지가 새해 들어 분양 문의가 잇따르는 등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분양 저조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자금 사정도 추가 재원이 투입되면서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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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삼공사 "올해 신 시장 개척의 해로 삼겠다"
KGC인삼공사는 올해를 신 시장 개척의 해로 삼고 동남아, 터키, 러시아 등 다양한 글로벌 국가에 진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한다. 인도네시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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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유해물질 관리, 뒷북만 칠 건가
12일 경상북도 상주시 청리면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는 지난해 10월 경북 구미에서 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지 3개월 만에 재발한 유해물질 사고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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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유출공장, 2년 전엔 폭발사고
경북 상주시 청리면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12일 유출된 염화수소가스가 흰 연기를 내며 공기 중으로 퍼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관들이 공장 입구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 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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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전통문화 ③ 석촌동 돌마리 대동제
“석촌동을 예전엔 돌마리라 불렀어요. 마을에 돌이 많았죠. 집마다 담을 돌로 쌓았다니까요.” 고용길(58) 돌마리애향회 부회장이 말했다. “6·25 당시엔 지금 석촌호수 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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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회 파행에 서민 생계 벼랑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지체장애 4급 박수영(가명·49)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다. 새해에 보다 나은 삶을 일궈보려던 박씨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메시지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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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2조 vs 민간 8000억 진실?
[박일한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12조원이 넘는 천문학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민간은 다 합해봐야 고작 8000억원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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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사상 초유로 해 넘긴 예산안
새해 첫날을 기자는 국회 본회의장에서 맞았다. 2013년 예산안이 1월 1일 새벽 6시4분에야 통과됐기 때문이다. 기자는 전날이자 지난해 마지막 날이던 31일 오전 9시부터 국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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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넉 달 문 닫은 성남시의회 도시개발공사 설립 싸고 또 파행
경기도 성남시의회가 2012년 법정 회기가 끝날 때까지 올해 예산안을 의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준예산을 편성해 올해 살림살이를 꾸려야 할 상황에 놓였다. 전국 지방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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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좀 왔다고 … 또 멈춘 의정부경전철
1일 서울 삼성동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부근에서 공사 관계자가 횡단보도 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이날 오전 새벽부터 내린 눈의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울 사당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