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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지구에 웬 종중 묘?
일산신도시 옆 풍동택지지구에서 길 하나 건너면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고양 식사지구(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가 눈앞에 펼쳐진다. 부지 면적만 98만8000㎡에 달하는 식사지구 위시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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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5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 外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제5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강효씨와 대관령국제음악제를 선정했다. 재단은 “강씨가 2004년부터 대관령음악제를 한국 대표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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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강원건씨(전 청운관광 대표)별세 外
▶강원건씨(전 청운관광 대표)별세, 강승우(유림메디컬 부장)·용우씨(다말테크 부장)부친상, 최현석(삼성건설 부장)·황덕순씨(대우건설 부장)장인상=2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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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을 준비하는 50대 초반 퇴직자인데 연금 받을 때까지 생활비 마련해야 한다
Q 대기업에 근무하다 지난해 말 퇴직한 강모(충북 청주·51)씨. 지금은 다니던 회사를 상대로 개인사업을 하고 있지만 2년 후엔 모든 재산을 정리해 농촌으로 들어가 손수 농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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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하는 30대 부부인데 노후준비·자녀교육·내집마련 ‘3고’ 탈출구를 못 찾겠다
Q 자영업자는 퇴직금이 없고 국민연금 불입액도 많지 않아 자칫 노후 사각지대에 몰릴 수 있다. 게다가 사업상 현금 회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빚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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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 일본·대만 대사직 제의 사절”
“포르피리오 로보 온두라스 대통령이 한국과의 관계를 최상급으로 끌어올리려고 장모를 주한 대사로 내정했다. 하지만 뒤늦게 헌법에 어긋난다는 사실을 알고 내정을 철회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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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애국지사 주낙원 선생 外
애국지사 주낙원(사진) 선생이 5일 오전 1시47분 별세했다. 86세. 고인은 1941년 경성광산전문학교 재학 때 학우들과 함께 항일결사인 흑백당을 만들어 친일파 암살, 일본인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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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수 12억 아파트 뇌물도 받아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된 민종기 충남 당진군수가 12억원대 대형 아파트를 뇌물로 받은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자신이 아는 건설업자에게 공사를 몰아주고 받은 대가다. 대전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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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 를 찾아서] 천안 목천읍 동리 이동녕家
지난 2월 천안 목천읍 동리 석오 이동녕 선생 생가 앞에 ‘이동녕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선생의 손자 이석희 전 대우그룹부회장(왼쪽)과 증손자 이용순씨가 기념관을 둘러보며 담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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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1주년 맞은 부산지법 조정센터 인기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대형식당을 개업하려던 김모(45)씨는 올해 초 인테리어공사를 3억원에 강모(50)씨에게 맡겼다. 김씨는 주변에서 소개를 받은 강씨를 믿고 설계도와 견적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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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수준의 도면 그리기, 오피스 비지오로 거침없이 드로잉!
설계 도면이나 도식화는 더 이상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 최근 집안 내부 인테리어에 직접 나선 강모씨는 생각치 못한 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대부분 공사는 전문 업체에서 진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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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온두라스 대사 동포 강영신씨 대신 외교관 사위가 온다
주한 온두라스 대사로 내정됐다가 현지법 때문에 철회된 한국계 강영신(57·온두라스 한국학교 교장)씨 대신 강씨의 사위인 미첼 이디아케스 바라다트(42)가 대사로 내정됐다. 강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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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권 행사로 공사 중단 … 텅 빈 빌딩 언제 들어찰까
우리 동네 이 문제 불당상업지구 현대아이파크 앞으로 펼쳐지는 불당상업지구. 짓다 만 몇 개 빌딩에 ‘유치권 행사 중, 출입금지’ 현수막이 붙어 을씨년스럽다. 건축주로부터 공사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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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억 로또 ‘돈벼락’ 맞은 우체국 직원!
캐나다 비씨주 로또복권에서 사상 최고액인 약 280억원(2천5백만달러)의 당첨자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은 우체국에서 일하는 데렉 버드 씨로, 결혼 30주년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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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人 야전사령관의 우여곡절記①
드디어 황금 문이 활짝 열렸다. 한국의 차세대 원전 APR1400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된다. 1978년 고리 1호기 원전을 가동한 지 30여 년 만의 쾌거다. 그런데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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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조선 비자금, 전 의원에 전달 흔적
SLS조선의 비자금 및 횡령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가 정·관계로 확산될 조짐이다. 창원지검 특수부는 SLS조선 이국철(47) 회장 등에 대한 조사에서 이 회사의 비자금 중 수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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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우리는 이곳에 간다
맛집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른 경우가 많다. 살면서 길들여진 입맛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객관적인 평가가 힘들다는 얘기다. 천안·아산LIFE가 오랫동안 먹어온 인근 단체·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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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관객 눈빛과 박수에서 떠날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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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테러로 아들 잃은 강성순씨 부부, 아들 이름 딴 학교 세워
해마다 9월이 되면 참았던 가슴속 응어리가 북받쳐 밤을 지새우는 노부부가 있다. 강성순(72).강필순(68)씨 부부다. 강씨 부부는 2001년 9ㆍ11 테러 당시 눈에 넣어도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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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시사 총정리 ⑫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는 대학 후배가 한번 읽어보라며 책 두 권을 보내왔습니다. 그중 요즘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게 한 방송사에서 5분 분량으로 방송되는 단편 시사 교양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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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흘린 땀 보입니다 ‘희망민국’
22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자원봉사대축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셋째부터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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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6인 ‘나의 면접 성공기’
‘면접관들은 어떤 질문을 던질까’ ‘합격자들은 어떤 대답을 내놓았을까’ . 구직자라면 누구나 품는 궁금증이다. 면접에 관해서는 그 어떤 인사 담당자의 설명이나 채용 전문가의 식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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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친환경 주택
생태 건축학교의 수강생들이 전북 진안군 신연마을 주민들의 식당으로 쓰일 ‘스트로베일하우스’를 짓고 있다. 아래 사진은 볏짚을 채운 벽면에 황토를 바르고 있는 강씨 부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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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청계천
갈수록 높아지는 빌딩, 넓어지는 도로. 우리 도시의 모습은 날마다 이렇게 변한다. 이 도시의 과거 모습은 따로 떼어놓고 가둬놓은 몇몇 궁궐과 박물관 안에만 있는 걸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