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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공사장 시찰-박대통령
박정희 대통령은 16일 상오10시 서울시 지하철 시청앞 공사현장을 양탁식 서울시장의 안내로 돌아보고 시장실에서 지하철공사에 따른 상황설명을 들었다. 일부 복공법으로 공사를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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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복개 덮개 붕괴
4일 상오 8시쯤 서울 종로구 사직동1 사직공원 황학정앞 하천복개 공사장에서 개울을 덮은 콘크리트 덮개(너비1·2m, 길이 6m가 내려앉아 밑에서 받침나무를 떼어 내고 있던 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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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악한 어른」들에 꺾이는 새싹 잇따른 어린이 희생
안양과 천호동에서 일어난 2건의 보복 어린이 유괴사건은 자녀를 가진 모든 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5월은 청소년의 달, 특히 어린이의 달이라고 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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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부 7명이 추락사
15일 밤 10시15분쯤 서울 성동구 응봉동 강변4로 응봉교 공사장에서 응봉동행고가도로 제방교각의 상단이 부러지면서 14교각과 16교각을 잇는 길이 50m의 아이빔 6개가 모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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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콘크리트」건물 붕괴|지하도 입구를 매몰
【인천=전영수·박정원기자】8일 하오 2시 40분쯤 인천시 송현동 100의 92 동인천 지하상가 북쪽에 연결된 3층 「블록」건물 (연건평 1백 60평)이 폭삭 무너져 상가입구 4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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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받침대 떼다 상판이 내려앉아
【광주】25일 상오 10시쯤 광주시 서산동 어매교 다리 신설공사장에서 미처 굳지도 않은 「콘크리트」 교량의 받침대를 떼다가 상판이 내려앉는 바람에 밑에서 일하던 목수 김영옥씨(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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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나는 동심|어린이는 놀이터가 아쉽다.
5월의 어린이들에게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없다. 한길엔 무서운 자동차가 질주하고 있고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싶어도 선생님은 빨리 집에 돌아가란다. 그런가 하면 비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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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등 둘 중상
【광주】26일 하오 4시40분쯤 광주역 지하도입구 덮개공사장에서 날림공사를 한 직경30㎝의「콘크리트」기둥 3개가 무너지는 바람에 1백m나 되는「콘크리트」뚜껑이 내려앉아 작업중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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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투명한 폭력…소음
자동차의 소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폭력』이다. 매연·배기「개스」통에 겹쳐 자동차의 소음은 피로한 도시민의 건강을 한층 해치고 있다. 도시 소음의 소음원은 차량·「모터사이클」·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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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거대한 조각작품전
조각가 로버트·모리스는 최근 진기한 전시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워싱턴의 코코란·갤러리와 디토로이트·인스티튜토·오브·아츠에 이어 지난주 뉴요크의 휘트니 미술관에서 놀라운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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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림」이 부른 참사|와우 시민 아파트 도괴
8일 이른 아침의 와우시민「아파트」단지는 『쾅. 와르르…』하는 굉음과 함께 육중한 5층「아파트」가 무너져 내리면서 삽시간에 피와 울부짖음이 뒤범벅이 된 수라장이 됐다. 대부분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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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기초 너무 파다 벽이 무너져 둘 압사·6명부상-노고산동
16일 하오 5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07의 203층 병원 신축공사장(건축주 이동렬·55)에서 「콘크리트」옹벽을 해 붙인 한쪽 벽이 무너져 지하실을 파고 있던 인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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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 해도 앞으로 몇시간 남지 않았다. 이 시점은 1969년이라고 하는 한해가 끝을 맺음과 동시에 1960년대라고 하는 한 「데케이드」가 막을 내린다는 데서 여느 연말과는 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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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호남선2시간불통 고속로공사, 교신 떨어져
【대전】6일하오3시40분쯤 경부선 신탄진∼오덕간 철도위를 지나는 고속도로교차점 교량가설공사장에서 시공업자(대림건실)의 실수로 15t짜리 철근 「콘크리트」교신이 떨어져 경부선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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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호남선 2시간 불통
【대전】6일 하오 3시40분쯤 경부선신탄진∼회덕간 철도위를 지나는 고속도로 교차점 교량가설공사장에서 시공업자(대림건설)의 실수로 15t짜리 철근「콘크리트」교신이 떨어져 경부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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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희망의 단계⑪거제대교
다리가 선다. 다도해 맑은 바다 위에 다리가 선다. 임난의 성웅 이순신 장군이 왜적의 배를 몰고 들어온 견내량 물목 굽이에 「콘크리트」다리가 서는 것이다. 길이는 5백60미터,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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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중 5층 교사 도괴
【대구=최순복·김탁명·허남수기자】15일 하오 3시15분쯤 대구시 효목동 청구대학 신축공사장에서 W자형 「콘크리트」5층 건물(건평 1천8백50평)이 무너져 일하던 인부 60여명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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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오늘의 초점(4) 땀은 비싸다
공사장은 대화를 잃고 활기를 찾았다. 안간힘을 모으기 위한 『영치기』의 구성진 가락대신 일손은 할 일을 찾아 헤짚는다. 이제는 「날일돈내기」(개별도급제)가 하루살이 품팔이꾼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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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에 몰린 졸속
서울역·동대문·상은앞·한은 앞 등 4개 지하도가 오는 25일 김현옥 시장의 개통공약일을 맞추기 위해 완전한 수압시험도 못 치른 채 미장공사를 서두르고있다. 4개 지하도 공사의 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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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어린이 사상
11일 하오 3시쯤 서울 동대문구 숭인동 178 강일영(46)씨 집 신축공사장의 2층「베란다」위에서 놀던 강씨의 4남 현덕(11)군과 동네친구 조기태(10), 이재진(11)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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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목공이 압사
18일 하오 5시쯤 서울성동구 성수동57의2 광신염직공업사 (사장 김용덕·50) 신축공장의 철근「콘크리트」천장「슬라브」(80평중 27평)가 무너져 밑에서 기둥을 세우고 있던 김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