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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對美라인 조사 파문 확산…청와대 '군기잡기' 나섰나
청와대가 외교부 대미외교 라인 직원들을 상대로 벌인 조사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2일에는 청와대가 조사 과정에서 기자나 공직자의 통화내역을 조회하지 않았느냐는 논란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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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간부, 현 정부 '대미 정책' 비판한 듯
▶ 이종석NSC사무차장(왼쪽)과 윤태영대변인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울=연합]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최근 대통령과 관련한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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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합작 군납비리] 끼리끼리 軍 인맥 '뇌물 폭격' 대상
이원형 전 국방품질관리소장에 대한 개인비리에서 시작된 경찰의 수사가 무기.장비 등 전반적 군납비리 수사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예비역 장성과 군납업체 대표는 물론 현직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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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총선 불법운동] "행사費 달라" 유권자 손벌리기 극성
내년 제17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선거판이 벌써부터 혼탁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음식 접대에 관광 제공, 명함 돌리기 등 판에 박은 수법에서부터 사이버 불법 선거운동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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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비자금 파문에 말 아끼는 청와대
권노갑 전고문의 체포에 청와대는 극도로 말을 아끼고 있다.자칫 정치적 의도가 있는 수사로 비춰질 경우 화약고 같은 민주당 상황을 극도로 자극할 수있고 검찰독립에도 금이 갈수있는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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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음주뒤 실족사 공무 재해"
송년회에서 술을 마신 뒤 계단에서 실족사한 검찰 사무관 시보에 대해 법원이 1백% 공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44회 행정고시 검찰사무직(5급)에 합격한 강모씨는 2001년 12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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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송년회 음주뒤 실족사 공무 재해"
송년회에서 술을 마신 뒤 계단에서 실족사한 검찰 사무관 시보에 대해 법원이 1백% 공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44회 행정고시 검찰사무직(5급)에 합격한 강모씨는 2001년 12월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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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병렬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서울 강남(갑) 최병렬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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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버스 참사] "승진한 날 참변… " 유족들 오열
20일 부산시 금정구 회동동에서 발생한 부산시교육청 버스 추락사고로 숨진 9명의 교육청 직원들의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부산시교육청에는 21일과 22일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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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행동강령' 한달 … 요즘 관가 주변은
공무원의 청렴유지 의무 등을 규정한 '공무원 행동강령'이 시행된 지 오는 19일로 한달이다. 이 강령이 발효되면서 관가의 회식 문화가 상당히 검소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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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행] 1. 생활의 거품 빼고 또 뺀다
일본에선 버블 붕괴(1991년) 이후의 세월을 지칭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한다. 심지어 '제2의 패전''삼류국가로 전락했다'는 자조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버블이 한창인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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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 "총알택시 여전히 타요"
지하철이 50일째 반쪽 심야 연장 운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9일 전격 연장 운행을 시작한 후 요즘 밤 12시 이후 개찰구를 통과하는 승객은 하루 평균 2만여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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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관리 연봉은 1416만원 KBS '역사 스페셜', 관직 생활 소개
조선시대 관리들은 입궐한 뒤 점심은 어디서 먹고 연봉은 얼마나 받았으며 휴가는 며칠이나 썼을까? 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KBS '역사 스페셜'은 영·정조 시절 하급관리에서 병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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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공무원 복직소송 같은 사안 다른 판결
서울고법 특별7부(재판장 李玲愛 부장판사)는 전 재경부 이사관 元모씨가 재경부장관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그러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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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해외 보내고 나홀로 생활 '기러기 아빠'크게 늘어
가족을 해외로 보내고 혼자 살아가는 '기러기' 직장인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2~3년 전만 해도 대기업체 임원이나 변호사·의사 등 전문직이 많았으나 이제는 기업체 부장·과장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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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루사'안타까운 죽음 2題]"청렴한 남편 위해 삯일 하다…"
"하늘도 무심하지. 생활이 조금만 나아지면 내년께는 이사를 해보자고 약속까지 했었는데…." 전북 김제시청 서성호(徐成鎬·45)지역경제과장은 2일 오전 장례식장에서 부인 신미자(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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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또다른 생활의 발견"
"한마디로 살맛 납니다. 월차수당이 없어져 소득은 좀 줄었지만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한미은행 본점의 이상언(41)차장은 요즘 토요일엔 영어회화 모임에 나가고, 일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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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세금으로 지었는데… 문턱 높은 상암구장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김현태 사무처장은 오는 28일 방한하는 일본 요코하마(橫濱)의 원로축구단과 서울 성동구 원로축구단의 친선경기 장소로 서울월드컵경기장(상암구장)을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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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공무원 1호' 유종선씨
직장인이 꿈꾸는 재택(在)근무-. 서울시 정보화개발담당관실 전산서기보 유종선(柳鍾善·31)씨는 1주일에 사흘은 시청으로 출근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근무한다. 씨는 전자정부법 시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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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金翰植씨(대한베테랑육상연맹 전무)별세, 金仁澈(㈜메디엔스 대표)·仁學(사업)·仁國(동작보건소장)·仁淑씨(자자인터 대표)부친상=17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20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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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난 교육계 비리 수법] 후임 교장에 '뇌물교육'도
울산지역 초.중.고 교장들과 교육청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연루된 학교 공사비 관련 비리는 교육계의 '부패사슬'이 얼마나 고질적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번 수사에서 행정실장→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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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와이드] 아내 대신 앞치마 두른 '주부'들
"남자가 무슨 앞치마야?" "오죽 못 났으면 남자가 집에서 살림을 해?" 집안 살림이 직업이 돼버린 남편들이 조금씩 늘고 있다. 자의반 타의반이지만 이들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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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뇌물수수 공무원 잇따라 적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본부장 2명 등 간부들이 잇따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데 이어 직원도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울산지검 특수부 강민구 검사는 6일 울산시 종합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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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판공비 공개 때 혜택 본 민간인도 밝혀야"
서울시장 판공비 지출내역을 공개할 때 판공비의 혜택을 받은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인의 인적사항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특별6부(재판장 李昌求부장판사)는 8일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