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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에 김명수…대장 7명 전원 교체, 군 수뇌부 젊어졌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중장·해사 43기)이 제44대 합동참모의장에 내정됐다. 정부는 29일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포함한 '4성 장군(대장)' 7명 전원을 교체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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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대선 안 나간다고? 안됩니다”…박정희에 세번 매달렸다 (36) 유료 전용
1963년 2월, 민주공화당 창당을 둘러싼 내분으로 나는 진퇴유곡(進退維谷)의 처지에 놓였다. 당을 만들겠다며 몇 발짝 앞서 뛰던 나의 발목을 뒤에서 잡아당기는 형국이었다.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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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병사봉급 인상은 첫 단추…언젠가 모병제로 가야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1〉 국방개혁 2020과 모병제 논의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세상은 참으로 불평등하다.’ 나는 군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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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하늘로~ 우주로~’ 별 중의 별 56개가 한데 뭉쳤다
한국 공군 전·현직 참모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왕근(36대)·윤은기 공군정책발전자문위원장·이한호(28대)·이계훈(31대)·김성일(29대)·이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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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진 합참의장 "오직 적만 바라보며 군 본연의 임무에 전념하라"
이순진 합참의장이 9월 13일 경기도 오산공군기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공동성명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군 수뇌부들의 현장방문이 부쩍 잦아졌다. 최순실씨 국정농단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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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린다 김과 오랜 친분…무기 거래도 손댄 의혹
린다 김‘국정 농단 파문’의 주인공 최순실씨가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본명 김귀옥)과 2000년대 이전부터 오랜 친분이 있는 관계라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최씨 사건이 불거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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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한국형전투기(KF-X) 어디로 날아가나
한국형전투기(KF-X) 사업이 안갯속을 헤매고 있다. 건국 이래 최대 국책사업이 자칫 이륙도 못해보고 주저앉을 판이다. 아니면 무늬만 한국형이면서 돈과 시간만 잡아먹는 괴물로 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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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전투기 싸게 사고 기술 이전 바란 게 무리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F-35A 전투기의 핵심 기술 한국 이전 문제에 대해 “조건부로도 어렵다”며 공식 거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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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성 인사 검증 진통 … 3군 참모총장 1박2일 대기
군 장성 인사가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과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등 군 수뇌부는 5일과 6일 이틀간 근무지인 계룡대를 비웠다. 최윤희 합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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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대의 별 20명 야전으로 보낸다
계룡대 육·해·공군 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별(장군)들의 상당수는 조만간 책상 뺄 준비를 해야 할 판이다. 익명을 원한 국방부 당국자는 29일 “김관진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최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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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방개혁 논란 과열 … 국회 논의 서둘러야
국방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과열돼 도(度)를 넘고 있다. 최근 주요 일간지에 해군과 공군 전직 참모총장들과 주요 단체들 명의로 군 상부구조 개편에 반대하는 주장을 담은 광고가 잇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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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참모총장 20년 만에 ‘작전권’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실시되는 합동참모본부 주관 ‘태극연습’을 직접 지휘한다. 각 군 총장들이 훈련 지휘에 나서는 것은 1992년 참모총장에게서 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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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예비역 장성 800명에게 e-메일 보낸 까닭은
김관진(사진) 국방부 장관이 16일 성우회원 중 800명에게 국방 개혁안 지지를 호소하는 e-메일을 발송했다. 국방부가 전직 예비역 장성들을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는 국방개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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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정일의 미소 안 보이나
안희창수석논설위원 다시 되뇌고 싶지 않지만 지난해 천안함·연평도 사태는 우리 군의 완패였다. 경계, 작전기도 파악, 실제 대응에서 심각한 수준의 허점을 드러냈다. 북한군은 성동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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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공군 전 총장들, 국방개혁 설명회 보이콧
해·공군 전직 참모총장들이 17∼19일 국방부가 개최하는 ‘국방개혁 설명회’에 불참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해·공군 예비역 참모총장단은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보낸 공문에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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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합참 지휘계통 단순 명확해야
김국헌예비역 육군소장전 국방부 정책국장 국방부가 그제 이명박 대통령에게 중간 보고한 국방개혁 307계획의 핵심은 각군 작전의 최고 전문가인 참모총장들이 용병과 작전에 보다 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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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경험 많은 총장들 작전서 제외된 현 시스템 고쳐야”
지난달 30일 오후 국방부에서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간부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민구 합참의장의 ‘국방개혁 307계획’ 설명회가 있었다. 참석자들의 표정이 진지하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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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토론] 국방개혁 논쟁
국방부가 추진 중인 국방개혁안을 두고 찬반 논란이 뜨겁다. 특히 지휘구조 개편안에 대해 군 안팎의 비판 여론이 들끓는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 연말 국방부에서 열린 업무보고. 위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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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중심 심화, 3군 특성 사라져 미래전 대비 못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해병대 상륙부대가 경북 포항 도구해안에서 사단급 상륙 훈련을 벌이고 있다. 적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상륙돌격장갑차(KAAV) 에서 쏜 연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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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중심 심화, 3군 특성 사라져 미래전 대비 못해”
]해병대 상륙부대가 경북 포항 도구해안에서 사단급 상륙 훈련을 벌이고 있다. 적의 탐지를 피하기 위해 상륙돌격장갑차(KAAV) 에서 쏜 연막이 피어오르는 동안 “이건 밀어붙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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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방부 찾아간 당선인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 11일 국방부를 방문한 이명박 당선인이 김장수 국방부 장관 및 각군 참모총장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들과의 환담에서 “남북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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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첫 합참의장, 육참총장도 가세
김지욱 성우회 정책실장(中)이 전직 국방부 장관과 참모총장 등 역대 군 수뇌부와 함께 26일 서울 잠실 향군회관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군 폄하 발언’ 취소와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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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회 긴급 모임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썩는다고 하다니 … "
군 통수권자인 노무현 대통령의 '군 비하' 발언에 예비역 장성들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노 대통령은 21일 민주평통 상임위 연설에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의 당위성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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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 엘리트가 군 통제할 때"
신임 윤광웅 국방부 장관이 30일 자신의 구상을 풀어냈다. 취임 첫날 기자간담회에서다.'문민 통제'와 '육.해.공 균형 인사' 등 상당히 의욕적인 내용이다. 그는 "문민 엘리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