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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평의원회 성명 발표] 서울대 왜 연일 반발하나
서울대의 정부.여당에 대한 반발에는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불신이 깔려 있다. 현 정부는 최근의 '본고사 부활'논란 이전부터 서울대의 대학 운영에 개입하는 정책을 펴왔다. 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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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8학년 논술입시' 파문 확산] 학생·학부모 혼란 장기화 우려
▶ 정운찬 서울대 총장이 7일 서울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08학년도 입시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왼쪽 사진).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같은 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육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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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8 논술입시' 파문 확산
서울대의 2008년도 통합교과형 논술고사에 대해 당정이 이를 본고사로 규정하고 법제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겠다고 한 데 이어 노무현 대통령이 7일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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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자·기자 동행 취재 부산발 교육 혁명] 上. 교실수업을 뜯어고쳐라
'생각하는 교실을 만들어라'. 교실수업 혁신을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슬로건이다.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은 "공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은 교실수업을 혁신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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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한국 영어교육 잘못 가고 있다
본 칼럼을 시작하기 전 두 가지 흥미로운 뉴스가 발표됐다. 모두 한국의 영어교육 개선에 대한 정부 방안과 관련된 것이었다. 첫째는 영어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서울시교육청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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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형 본고사' 논란 확산
서울대가 '논술형 본고사'를 도입하기로 한 것은 2008학년도 새 대입제도 때문이다. 고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새 대입제도는 수능 등급제와 내신 상대평가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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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원평가제 시급하다
대입 부정과 내신 조작 등 각종 교육 비리들이 잇따라 터지고 있다. 이런 고질적 병리현상들이 사라지지 않는 것은 교직사회가 시대정신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근본적인 처방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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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학력신장 방안' 논란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31일 '학력신장 방안'을 발표한 이후 교육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초등학교 일제고사 부활과 중.고교의 서술.논술형 평가비율을 높이는 내용의 학력신장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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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력 중시 교육'으로 U턴
일본 공교육의 기본원칙인 이른바 '여유교육'이 폐지되고 국어.수학 등 기본 교과의 성취도를 중시하는 '학력 중시 교육'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개성을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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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수월성 교육'이 성공하려면
우리나라 교육은 오락가락하는 대입 제도, 공교육의 황폐화, 사교육의 팽창, 획일적 평준화 체제, 이공계 기피 현상, 교육 이민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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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만신창이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도입된 지 만 12년째다. 수능 실시는 앞서 12년간 시행된 대학입학학력고사의 폐단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였다. 교과서 위주로 출제된 학력고사는 과외 수요를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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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입제도 성공하려면…] 下. '과목별 교실' 운영 등 교과과정 다양화해야
새 대입제도는 공교육을 정상화하자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사교육 과열의 원인으로 지적돼온 수능을 등급제로 바꿨고 내신 신뢰를 높이려 상대평가를 다시 도입했다. 학교만 제대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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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60% "신문 활용해 수업"
▶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신문협회 주최로 교사.학부모.NIE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4 전국 NIE 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참석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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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내신 선발은 로또로 뽑자는 얘기"
"성적 부풀리기가 심한 내신성적으로 학생들을 뽑으라는 것은 대학에 '로또'로 들어가도록 하자는 얘기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 입학처장들은 17일 "현행 고교 학생부(내신)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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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매일 첫 수업은 신문읽기로"
▶ 변권훈 교장 첫교시를 알리는 수업종과 함께 교실에 들어선 순간 신문잉크 냄새가 난다. 학생들은 저마다 책상에 신문을 펼치고 관심이 가는 기사를 찾느라 손놀림이 분주하다.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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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교실] 미디어교육과 NIE는 달라
신문활용교육(NIE.Newspaper In Education)이 활성화하면서 NIE를 전통적 의미의 미디어교육 범주에 넣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미디어교육(Media educ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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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학교 선택권 되돌려 줘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외국인 총장을 맞는다고 해 기대가 높다. 외국인이 우리 교육에 기여한 예는 많다. 연세대와 이화학당은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운영됐다. 서강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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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EBS 방송 과외 모의수능에 간접 반영
'EBS 수능방송이 얼마나 반영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가 된 가운데 7차 교육과정 첫 모의수능이 지난 2일 치러졌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평가원은 EBS 수능방송의 수능시험 연계는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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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선택 범위 넓어진다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교에 입학할 때가 되면 본인이 가고 싶은 고교를 고를 수 있는 선택 범위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진다. 서울 등 평준화 지역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지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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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과외도 성장 엔진
교육방송(EBS)의 수능강의 후 사교육비 지출이 지방을 중심으로 19.8% 줄어들었다고 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인문계 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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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오후 보충보다 0교시 수업이 차라리 더 낫다
교육부는 최근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후속 조치로 0교시 수업을 전면 금지하는 지침을 내렸다. 그동안 일부 학교에서 0교시 자율학습이나 특기.적성 활동을 빙자해 강제적.일률적으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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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안병영 교육부총리
안병영(安秉永)교육부총리는 전날 대사(大事)를 치렀기 때문인지 상기돼 있었다. 그의 충혈된 눈을 보며 그동안 교육인적자원부가 고심해 온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무게를 실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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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서 24시간 수능 강의
4월부터 학생 눈높이에 맞춘 24시간 수능시험 방송이 위성채널과 인터넷상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인터넷망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우수한 교사들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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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 사교육비 경감 대책] 大入 어떻게 바뀌나
▶ 교육부는 수준별 보충학습을 통해 그동안 학원에서 이뤄져온 심화.보충학습을 학교로 끌어들일 생각이다. 이미 수준별 보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서울 신목중에서 17일 교사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