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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GS 제휴에 거꾸로 승리 예감
관련기사 ‘역전의 승부사’ 김승연 회장 “지금부터 시작한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선전해달라.”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게 된 김승연(56·사진) 한화그룹 회장. 그는 24일 오후 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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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조선 인수 후보들 ‘입단속’
산업은행이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대우조선해양 본입찰을 앞두고 인수 후보들의 입단속에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인수전에 참여한 포스코와 GS·현대중공업·한화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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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조선 매각 착수 … 8월께 인수 기업 선정될 듯
대우조선해양의 ‘주인 찾기’ 작업이 본격화된다. 산업은행은 26일 대우조선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하고 이날 국내외 투자은행에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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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달러 쟁탈전이 빚은 ‘예고된 참사’
“담수화 설비 분야의 살아있는 역사죠.”9일 두산중공업의 영업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구속된 STX중공업 구모 사장에 대한 업계 관계자의 평이다. 올 4월까지 ‘두산맨’이었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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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보좌관들 러시아에 국가 기밀 유출
여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이 2009년 발사 예정인 아리랑 3호 위성에 대한 기밀자료를 러시아 측 로비스트에게 건네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한.미자유무역협정(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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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밖으로도 굽는다… 범 LG계열 LS전선, 자회사 상장 주간사로 삼성증권 선택
범(汎) LG 계열사인 LS전선이 외도(?)를 했다. 자회사 진로산업의 재상장 주간사로 삼성증권을 선택한 것. 그간 범 LG 계열사들은 기업 공개나 증자 등 증권사가 필요할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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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인수전 4파전 압축
LG카드 인수전이 인수제안서 접수마감일(10일)을 앞두고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4일 하나금융지주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한 데 이어 농협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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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민족주의 실태는… 고위층 입김이 자원 거래 좌우
자원민족주의 노선을 택한 국가들에는 공통의 특징이 있다. 나라마다 '자원 브로커'가 판친다는 점이다. 경쟁입찰 같은 공개경쟁보다 정부의 정책에 따라 자원의 주인이 결정되기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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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 실사작업도 노조 반발로 보름째 스톱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실사 작업이 대우건설 노조의 반발로 보름째 미뤄지고 있다. 노조가 금호아시아나 그룹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경위를 공개하라고 요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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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LG카드 매각 주간사에
산업은행은 14일 LG카드 지분 매각을 위한 주간사로 JP모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은은 지난주 국내외 11개 금융회사에 제안서를 발송, 이 가운데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5곳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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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대우정밀 우선협상자로
대우정밀㈜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효성이 선정됐다. 대우정밀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21일 투자자들이 제출한 입출 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효성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S&T중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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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시공사 바꿔? 말아?
"우리 것이니 끼어들지 마." "법이 바뀌었는데 다시 경쟁해야지." 재건축아파트 시공권을 둘러싸고 건설업체들의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2003년 7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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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이르면 9월부터 수퍼서 판다
이르면 9월부터 수퍼마켓에서 파는 수입쌀로 지은 밥이 일반 가정의 식탁에 오르게 된다. 올해 시중에서 판매될 식사용 수입쌀은 2만2558t(15만6000섬)으로 연간 국내 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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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차 채권단 보유 삼성생명 주식 해외 매각 가속도 붙었다
삼성자동차 채권단이 갖고 있는 삼성생명 주식 17.7%(353만주)의 해외 매각이 본격화된다. 서울보증보험과 우리은행.산업은행.외환은행.대한투자증권으로 구성된 삼성차 채권금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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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기는 경제현안]하이닉스·現投 숙제 끝내 못풀어
"6대 현안기업을 내년(2002년)까지는 꼭 처리하겠다." 1년 전 정부가 한 다짐이다. 그러나 이 중 어느 정도라도 마무리된 기업은 4군데다. 대우자동차-GM(제너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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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현금半 주식半 전량 매입" 서버러스 "전액 현금으로 51% 살 것"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서버러스 컨소시엄(서버러스·신세이은행·제일은행)이 지난 2일 조흥은행 인수 제안서를 제출, 조흥은행 매각경쟁이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고 재정경제부가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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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조흥銀 인수의향서 제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프랑스의 BNP파리바, 일본의 미쓰이쓰미토모은행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흥은행의 지분인수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24일 "신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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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채권 매각과정 논란
27일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장에선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의 이름까지 나왔다. 공적자금 50여억원을 관리하는 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 매각 대행사를 특혜 선정했다는 의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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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장신화大宇의몰락:대우車 매각'특혜 시비'피하려다'헐값'자초
"지금 막 부결됐습니다. 포드 이사회는 대우자동차를 인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유감입니다. 미스터 오." 2000년 9월 15일 오전 1시30분. 오호근(현 라자드아시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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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銀 매각 초읽기
서울은행 매각이 초읽기에 들어가 이르면 이번주 중에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4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산하 매각소위원회를 5일 오후 예금보험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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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단, 세풍 지분매각 입찰키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 제지업체 세풍의 채권단은 지난 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기존 자산매각 방식에서 지분 매각 방식으로 바꿔 공개입찰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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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 日에 팔린다 야마토철강 1,420억원 제시
법정관리업체인 ㈜한보가 1천4백억원대에 일본 전기로업체인 야마토철강에 팔릴 전망이다. 건설부문은 따로 진흥기업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 ㈜한보 관계자는 25일 "최근 인수제안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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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 40억엔대 사업, e삼성재팬서 수주
일본 니가타(新潟) 현이 발주한 정보기술(IT) 관련 공공사업을 우리 기업이 따냈다. 일본 중앙 및 지방정부가 발주한 IT 관련 공공 프로젝트가 외국기업에 돌아가기는 이번이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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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자체 40억엔대 사업, e삼성재팬서 수주
일본 니가타(新潟)현이 발주한 정보기술(IT)관련 공공사업을 우리 기업이 따냈다. 일본 중앙 및 지방정부가 발주한 IT 관련 공공 프로젝트가 외국기업에 돌아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