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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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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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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규 거사날, 민중 습격 두려워 조선총독부 건물 소등
서울역 광장의 강우규 동상. 64세의 강우규는 신임총독 사이토에게 폭탄을 던지고 사라졌으나 친일경찰 김태석에게 체포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운동의 시대⑥ 청년노인 강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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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동맹 → 재정통합 ‘메르코지 합의’…유로존 출범 13년 만에 업그레이드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메르켈 독일 총리. [파리 AP=연합뉴스]유럽연합(EU)은 평화의 여정이었다. 지긋지긋한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고픈 유럽인의 소망이 담겨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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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자들 곳곳서 맹활약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눈,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힘있는 문체, 사회비리부터 주변 이웃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눈으로 보고 발로 쫓아 글을 써 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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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한 방울도 싫다” 우산 판매 7배 … 불안과 불신 사이
우산·우비에 마스크까지 대전시 관저동 선암초등학교 앞에서 7일 아침 한 엄마가 등교하는 아이의 우비를 고쳐 입히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7일 대한민국에 봄비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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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무역흑자 감축목표 정해 환율 갈등 풀자” … 중국·일본·독일 “비현실적”
주요 20개국(G20)의 리더십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과연 G20이 ‘환율 전쟁’을 수습해 세계 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premier) 포럼’이라는 이름값을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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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바다, 기암괴석 그리고 노을 … 구불구불 17㎞ 백수 해안도로
전남 영광군에는 불갑사와 설도 포구, 두우리 갯벌, 원불교·불교·기독교 성지 등 볼 게 많다. 이들보다 더 유명한 곳이 명 드라이브 코스인 백수 해안도로다. 영광군 백수읍 백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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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기자의 현문우답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법
# 풍경 1 : A씨는 아이가 둘입니다. 아들 하나, 딸 하나죠. 늘 걱정입니다. 세상은 갈수록 빨라지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니까요. 그래서 이런저런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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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교육감’ 공동 전선 구상 … MB 교육에 맞서나
진보 진영 교육감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현 정부의 교육 정책이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초·중·고교 학교 정책을 추진하려 해도 이들 교육감이 반대하면 진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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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지방선거 이후 경제는
정부가 6·2 동시지방선거를 의식해 미뤄뒀던 정책들을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익단체의 반발에 부닥쳐 덮어뒀던 영리 의료법인 도입, 전문자격사 선진화, 공공기관들이 내켜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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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밑 소나 온전, 암초 충돌 가능성 완전 배제
24일 낮 12시20분, 백령도에서 1.5㎞떨어진 천안함 함수 침몰 해역. 3600t급 해상 크레인이 끌어 내 모습을 드러낸 함수가 바지선에 실렸다. 작업 개시 4시간 20분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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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밑 소나 온전, 암초 충돌 가능성 완전 배제
관련기사 서울광장 등 16개 시·도에 분향소 24일 낮 12시20분, 백령도에서 1.5㎞떨어진 천안함 함수 침몰 해역. 3600t급 해상 크레인이 끌어 내 모습을 드러낸 함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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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고도 1.5m, 섬마다 방파제 ‘물과의 전쟁’
석유저장시설로 사용되는 규 파나두섬. 바닷물의 범람을 막기 위해 설치해 놓은 2중의 제방이 울타리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몰디브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말레섬의 홀리데이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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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무임 승차’ 안 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는 제15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어느새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2007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들은 발리 로드맵을 채택했다. 2009년 코펜하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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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육관 예배로 수천 명 만나는 ‘우리들교회’ 김양재 담임목사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예배 장소로 쓰고 있는 서울 대치동 휘문고 교정에서 만난 김양재 ‘우리들교회’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교인 중 강남 사람은 드물다. 서울과 경기 곳곳에서 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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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온 민주당, 민생 대신 ‘DJ 3대 위기론’ 외쳤다
정기국회가 1일 열렸다. 하지만 곳곳에 늘어선 암초들을 피해 가기가 만만치 않다. 주요 현안을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의 시각 차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3대 개혁 vs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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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임박 GM … 요지부동 노조가 ‘회생’ 최대 걸림돌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강력한 구조조정을 자금 지원의 선결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부채와 인력, 복지 혜택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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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 5 全敗 공포…박희태도 정세균도 부평乙 ‘출근 도장’
17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산곡2동 원적사거리에 4·29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뉴시스 4·29 재·보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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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미국은 왜 한국 차만 때리나
미국 거대 자동차 회사들의 몰락과 회생 드라마를 지켜보면서 한국이 놓치지 말아야 할 대목이 있다. ‘한국 때리기(Korea Bashing)’ 바람이다. GM·포드·크라이슬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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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 2008] ‘위작 논란’에 날 새고 양도세에 멍들어
지난해 5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박수근의 ‘빨래터’가 45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미술시장 반짝 호황의 상징이었던 ‘빨래터’는 올 초부터 위작 시비에 시달렸고 이 파문은 내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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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임 총리 아비싯, 이튼스쿨·옥스퍼드대 졸업한 엘리트
정계 입문 13년 만에 태국 민주당 총재, 그로부터 3년 뒤 총리에 당선된 아비싯 웨짜지와(44)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젊고 ‘포토제닉’한 인상과 귀족적인 이미지를 꼽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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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부터 경찰청까지, 곳곳에 독도 오류 게시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들마저 독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기관들 마다 숫자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아 정부의 고시 데이터를 기준으로 통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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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중의 섬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나게 된다.” 영화 ‘접속’에 나왔던 명대사다. 여행을 하다 보면 비슷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가봐야 할 곳은 언젠가 꼭 가게 된다’ 4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