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년 전 만든 ‘고양이를 부탁해’…지금 20대에 위로가 되다
‘고양이를 부탁해’ 2001년 포스터. 이요원·배두나·옥지영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엣나인필름] “2001년 태어난 스무살 관객이 영화를 보고 위안을 얻었다는 메시지를 남겨줘서
-
개봉 첫날 주연배우 울고 상영관 텅비었는데…'청춘 고전'된 영화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가 개봉 20주년을 맞는 13일 재개봉했다. 사진은 2001년 개봉 당시 포스터 이미지. 왼쪽부터 주연배우 이요원, 배두나, 옥지영이 포즈를 취했다. [사
-
소고·리코더로 ‘오징어 게임' 결투음악 만든 정재일”337박수가 기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음악을 만든 정재일 감독은 직접 리코더와 캐스터네츠를 이용해 만든 테마로 '오징어 게임'의 유년기 느낌을 더했다. 그는 "작곡가 '23'과 박민주
-
잘나가는 셰프 정호영도 3억 적자…그의 힐링은 '또깡이'[그셀럽의 반려생활-끝]
정호영 셰프와 그의 반려견 순이(오른쪽) 또깡이가 포즈를 취했다. 우상조 기자 이런이런, 견생(犬生) 첫 제주도 여행인데, 이렇게 비가 오다니요. 아쉽네요 멍멍. 제 이름은
-
'52조원 시장' 집사 자처하는 중국인들
중국 선전(深圳) 출신 반(闆)씨는 베이징에서 일하고 있는 ‘고양이 집사’다. 그는 “집이 작아 활발한 강아지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다”며 “매일 산책 시키는 등 해야할 일이 많
-
봉준호가 신인감독 시절, 졸고 있던 배두나에게서 발견한 것 [배우 언니]
정재은 감독의 '고양이를 부탁해'(사진)는 개봉 20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SIWFF)에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이 공개됐다. [사진 SIWFF] 국제통화기금(IMF
-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정원'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반려식물’이라는 개념이 유행하기도 전.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들었던 고시생 시절 베란다 한 켠에 나만의 정원을 가꾸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은 적이 있다. 그 후 바쁜 사회인으로
-
[민지크루]요리로 워라벨 누리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권민경
“직접 소비한 제 취향의 물건을 친구에게 추천하듯 친근하게 리뷰하려고 합니다. 솔직함으로 꽉 채운 리뷰 기대해주세요.” 민지크루 권민경은 어떤 사람인가요. 20대 후반
-
배달앱에 입점된 보신탕집…동물단체 항의로 '판매중지'
사진 동물자유연대 페이스북 보신탕 업체가 배달앱 '쿠팡이츠'에 입점됐다가 동물단체의 항의로 입점 취소됐다. 동물자유연대는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보신탕 업체가 배달앱에 입점
-
반려인들, 펫타로 첫 질문이 "어디가 아픈지 묻고 싶어요" [영상]
『댕댕이 친구들! 이탈리아 여행가개!』의 저자 강채희(35)씨의 반려견 아인이(5). 본인 제공 “딱 한 가지를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면 ‘지금 어디가 아픈지’를 묻고 싶어
-
반려인들, 펫타로 첫 질문이 "어디가 아픈지 묻고 싶어요"
『댕댕이 친구들! 이탈리아 여행가개!』의 저자 강채희(35)씨의 반려견 아인이(5). 본인 제공 “딱 한 가지를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다면 ‘지금 어디가 아픈지’를 묻고 싶어
-
[더오래]힘든 시기 보내는 젊은이여, 아침잠 충분히 자둬라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80) 꿈을 꾸자. 그리고 남과 다른 자기를 만들자. 자기의 또 다른 이름을 세우자. [사진 pxhere] 조약돌의 꿈 오랜 꿈은
-
'쇼' 멈추자 '팽' 당했다, 버림받은 코끼리들의 슬픈 귀향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인도와 태국의 코끼리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와 태국에
-
[소년중앙] 무심코 지나쳤던 건물 뜯어보니 구석구석 남다른 의미 숨었네요
건물 주변 환경과 흐르는 세월 다 고려해 만들어진 공간 속으로 소중 학생기자단이 도시의 장소를 재발견하며 건물에 담긴 뜻은 무엇인지 알고, 건축의 힘과 공간이 주는 감동을 느껴보
-
100만 돌파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감독 “여성들 신나는 활약상 보고 싶었죠”
3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100만 돌파 기념 사진을 찍은 (왼쪽부터) 배우 김종수, 박혜수, 고아성, 이솜, 그리고 이종필 감독.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1990년대 대기업
-
개콘 동료 김시덕 "몇달전 박지선 봤는데 어두운 기색 없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된 개그우면 박지선. 연합뉴스 “너무 건강하고 밝은 아이라서 믿기지가 않네요. 어머니도 밝고 씩씩하신 분이고 지선이
-
박지선, 모친과 자택서 숨진채 발견···"유서 성격의 메모 있다"
개그우먼 박지선. 중앙포토 개그우먼 박지선(36)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후 1시 44분쯤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
-
[더오래]삶의 무게가 가벼우면 떠날 때도 가벼울까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3) 요양보호사 일을 할 때 좋은 분들과 친목이 이루어져 꾸준히 만나는 모임이 있다. 그 모임엔 70대에도 요양사 일을 하는 언니가
-
김상호 "50살 쯤 뜰것 같다" 14년전 예언대로 전성기 찾아왔다
드라마 ‘앨리스’에서 고형석 형사 역을 맡은 배우 김상호. [사진 SBS]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했던가.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서울 남부서 형사 2팀 고
-
"인격 미숙" "안드로메다 공무원"..민주당, 윤석열 야성에 부글부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 대표는 ’어제 대검 민주적 통제 절실. 검찰 스스로 잘못 고치기를 어렵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
코로나 시대, 반려동물이 사는 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동물들도 괴롭다. 주인의 집콕 생활로 반려동물도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고 이로 인해 식욕부진 등 이상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이 생겨
-
[문장으로 읽는 책] 김봄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나는 보수 부모의 돈으로 자랐다. 그 돈으로 학원에 다녔고, 책을 사 읽었다. 손 여사는 매년 몇백 권씩 되는 책을 사줬고 종이를 아끼지 않고 쓰고 그릴 수
-
[책꽂이] 도미니언 外
도미니언 도미니언(톰 홀랜드 지음, 이종인 옮김, 책과함께)=예수의 십자가형은 기독교의 역설을 상징한다. 고대 로마인들에게는 혐오와 경멸을 불러일으키는 끔찍한 형벌이었으나 중세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여름이면 찾아오는 그 이름, 소년중앙 호러·추리 단편소설 공모전이죠. 올해도 어김없이 작품 응모를 e메일(sojoong@joongang.co.kr)로 받고 있어요. 어떤 괴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