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임 임기 다 돼서 교체"…앞뒤 안 맞는 외교부의 '이종섭 쉴드'
외교부가 11일 전날 출국한 이종섭 호주 대사가 서둘러 임지로 출국한 배경과 관련해 ▶호주는 새롭게 부상하는 방산 협력 파트너로 중요성이 크고 ▶전임 대사가 이미 정년이 도래해
-
서해피격 유족 "文 최초보고 문건 증발"…서훈 추가고발 예고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해 피격 사건 은폐 시도 및 월북몰이 혐의 관련 재판 출석을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해 공무
-
서훈측에 고발장 사본 전달...'탈북어민 강제북송' 수사 다시 속도
검찰이 그간 소강 상태를 보였던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는 서훈(68·구속) 전 국가정보원장의 변호인에게
-
공수처 '이성윤 공소장' 엉뚱한 표적수사…되레 수사받을 처지 [공수처 언론사찰]
지난 5월 13일 중앙일보는 이성윤 서울고검장의 공소장 공소 사실 중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 금지 관련 수사를
-
[단독]“권순정, 尹장모 문건 보내” 하청감찰 의혹 키운 공수처
11월 9일 김진욱 공수처장.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달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구속영장에 “권순정 전 대변인이 카카오톡으로
-
압색 치고 나간 검찰이 유리? 검경, 화천대유 '오징어게임'
검찰과 경찰이 동시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 수사에 착수하면서 미묘한 갈등 조짐이 일고 있다. 검경이 서로 살펴보고 있는 범죄 혐의점이 다수 중첩되고 주요 압
-
'화천대유' 주요 길목마다 與 철통방어, 속 타는 국민의힘
이른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 도입과 국정조사를 요구 중인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공세 수위를 연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가
-
‘충북동지회’ 땐 거부하더니…김오수 '尹수사팀'엔 2명 급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임현동 기자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한 칼끝이 매서워지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대검찰청 감찰부에 이어 서울
-
공수처 칼날 위 오른 尹 위기?···DJ·MB땐 檢수사 되레 득됐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되면서, 정치권이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
-
[단독]공수처 유일준 "이성윤 공소장 공개, 내부 징계도 무리"
유일준(사법연수원 21기)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사진 법무법인 로고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번째 수사 대상으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공개’를 선정한 데 유일준
-
[단독]유학 절차 안내라더니..."秋 딸 여권사진 외교부 보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나오고 있다. [뉴스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017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보좌관을 통해 딸의 프랑스 유학 비
-
손해배상금 이자 142억여원 횡령 혐의 최인호 변호사 무죄 확정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대구지역 K2 공군비행장 소음 손해배상 소송을 수임한 최인호(59ㆍ사법연수원 25기) 변호사가 의뢰인들에게 줘야 할 민사 판결금 지연이자 142억원을 빼
-
광주 공원수사, ‘당원모집’ 불똥 튀나…광주시장, 정치적 중립 강조 왜?
━ 이용섭 시장 “충격적이고 부끄럽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지난달 25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19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
-
조국 딸 표창장 유출 논란···여권·검찰 중 1곳은 거짓말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에서 외출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게 바로 문제예요. 검찰에 압수수색된 표창장은 저한테도 들어와 있단
-
강남서 이어 서울청까지…수사 과정서 잇따라 고발당하며 ‘경찰 수난시대’
'버닝썬 사건' 및 '이부진 프로포폴 투약 의혹'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사건 수사 중인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잇따라 고소ㆍ고발을 당하면서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수사기관의
-
“은수미, 전 운전기사에게 신분증·통장사본 직접 보냈다”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불법 자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밖으로
-
특검 “최순실 피의 사실에 뇌물죄 포함”
이규철 특검보가 지난 21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최순실씨와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공개 소환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씨의 피의사실
-
청와대 서버 통째 봉하에 … 수사 중 서거해 흐지부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국가기록물 유출사건’은 노 전 대통령 퇴임 후인 2008년 6월께 이명박정부의 청와대가 “내부자료 200만 건이 유출됐다”고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
“자료 완벽한 반환 위해” 고발 “노무현 정부 흠집내기” 반발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기록물 유출 사건이 검찰 수사란 새 국면을 맞았다. 국가기록원이 24일 자료 유출 관련자 10명을 검찰에 고발함에 따라 신·구 정권 간 불붙었던 첨예한 갈
-
헐뜯기·주먹질·고소전...막판 막가는 반칙 경쟁
사흘 앞으로 다가온 4.13총선이 극심한 막판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경쟁후보를 원색적으로 비방하는 흑색선전은 물론 폭력.고소.고발이 판을 치는 상황이다. 그러나
-
신한국당 김대중총재 비자금 고발장 대검 접수…신한국당 입장
검찰 고발로 비자금 정국을 '법 (法) 의 마당' 에 옮겨놓은 신한국당은 '검찰수사착수' 라는 최종 과녁을 향해 당의 총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사철 (李思哲) 대변인은 16일
-
89년 구속된 박재규의원 고발/전 비서관 전대월씨 양심선언
◎“배명국씨가 시켰다”/2억 약속… 8천5백만원 받아 6공 여소야대 정국 당시의 박재규의원(48·진해창원) 수뢰 구속사건에 지역구 라이벌인 배명국 민자당 의원(60·당시 민정당
-
특별당비 명목 검은돈 시비/공천헌금(정치와 돈:62)
◎“선거 실탄” 오랜 관행으로 묵인/주간연재 지난달 21일 서교호텔에서 김대중 총재등 당권파와 비주류계보인 정치발전연구회가 대좌한 비공식 간담회는 정발연회원인 조윤형 국회부의장 제
-
쉽게 안풀리는 신민 내분
◎강경·온건 두목소리 갈등/주류/제명 강행땐 탈당도 불사/정발연 「13대 공천비리발언」으로 촉발된 신민당의 내홍이 주류측과 정발연간의 첨예한 대립상태로 치달렸으나 27일을 고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