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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일제 식민지 기를 잇는 전통 서화전 잇따라 열려
가을철을 맞아 각종 현대미술관련 전시회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구한말에서 일제식민지기를 잇는 한국근대미술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전통서화전이 잇따라 열려 고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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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강좌·수강생문화재보호협서 모집
한국 문화재보호협회는 제8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5일부터 12월19일까지(매주 화요일 오후1시30분∼4시30분)계속될 이 강좌는 전통문화개론·한국문화사·한국고미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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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미술품 인기 치솟아 곳곳서 동나|주로 대만·일인들이 달려들어
○…중국의 고미술품들이 최근 들어 국제미술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매장마다 수요가 몰려 중국 고미술품이란 딱지만 붙으면 앞 뒤 없이 천정부지로 값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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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본 컬러화 시대 개막
문고본의 컬러화를 통한「보는 책 시대」가 자리잡아가고 있다. 「보는 책」들은 넉넉한 사진자료, 가능한 범위내의 활자 추방, 과감한 여백 등이 특징이다. 새로운 출판형태로 선보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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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아태 정책」세미나
한국 문화재 보호협회는 89년도 전통 문화 강좌 수강 신청을 28일까지 접수한다. 3월14일부터 7월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열리는 전통 문화 강좌는 ▲전통 문화개론 ▲한국문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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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경 등 미술학원이 중추|중국 미술의 오늘 ①
세계적인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지리적으로는 지척이면서도 멀기만 한 나라로 여겨왔던 중국의 미술이 점차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의 폐쇄적인 문화정책 때문에 중국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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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창조』와 스톱워치 &김성호(중앙일보출판기획위원)
로마를 방문한 사람은 대개 교황이 사는 바티칸궁을 찾게 된다. 건물전체가 박물관이자 미술관인 이곳을 이리구불 저리구불 돌다보면 마지막에 시스틴 성당에 이른다. 웃고 떠들던 사람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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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고깔에 무념의 율동싣고
춤을 추면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고 물어봤다. 순수한 무아지경이라고 한다. 오로지 무념의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 거기 한순간간의 빈틈이 있을수 없고 동작의 흐트러짐도 용납 안되는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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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안길
한 문화재 수강가가 최근 일본에서 반입, 공개한 『고려 우량기』가 진짜냐, 가짜냐의 시비에 휘말려「환호」와「실망」의명암을 번갈아 던져주고 있다. 골동가처럼 가까가 휭행하는 곳도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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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 우산꽃이냐?
문화수장가 이원기(55·전 「월간문화재」발행인)가 고려시대 측우기라고 공개한 우양기가 자신이 만든 우산통을 모조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김번씨학 (46·서울가락동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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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들, 관련분야서 학위에 도전|미술계도 「박사시대」왔다.
미술계에 고학력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고 있다. 미술 인구가 늘어나 고미술 영역이 넓어진 까닭인지 실기와 이론을 병행하는 박사 지망작가가 많아져 미술계도 「박사작가」 시대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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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소비의 주역 "여성고객을 잡아라"|업계의 판매전략과 실태를 알아본다
『가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고도 경주에서!』『바다와 낙엽과 온천이 있는 설악산으로.』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관광여행사의 여행권유 캐치플레이즈들. 국내 1백여 관광회사들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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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문화축제」활짝
문화의 달 10월을 맞아 서울과 지방에서 각종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가을문화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문공부·문예진흥원·각 지방문화원 등이 주축이 되어 열릴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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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 난 공간. 다양한 기획전
올가을 전시회는 86아시안게임에 촛점을 맞춘것이 특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옛중앙청 건물로 이전개관하고, 과천에 국립현대미술관을 새로 지어 전시공관이 크게 늘어났다. 86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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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강좌개설
○…한국문화재보호협회는 오는 9월8∼12월22일까지 제2기 전통문화 아카데미 강좌를 서울필동 「한국의집」에 개설한다. 매주 월요일 하오1시30분부터 3시간동안 계속하는 이번 전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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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누명벗은 청전 가짜그림 소동 「억울한 옥살이」김정묵화백 명예회복
『화랑가의 풍토가 이런줄은 몰랐읍니다. 명예실추등 그동안 제가 받은 피해를 어디서무엇으로 보상받습니까.』 청전 이상범화백의 가짜그림을 진짜로 속여 판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중견동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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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소식
○…한국문화재 보호협회는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이고 문화인의 긍지를 함양키 위한「전통문화 아카데미」(15일∼6월30일·서울 필동 한국의 집)를 개설한다. 수강자격은 연령·성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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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대상 문화강좌
국립중앙박물관은 2월11∼28일 매주 화∼금요일에 박물관강당에서 청소년을 위한 무료문화강좌를 연다. 고미술·한국의 풍속 선사문화에 대한 강연및 문화영화상영·전시품관람등을 내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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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거리를 민속박물관으로
관훈동 민정당사 앞에서 인사동 옛 예총회관에 이르는 6백m의 인사동 골동품상가가 국내 최초로 거리민속박물관으로 지정, 종합 개발된다. 서울시는 11일 「인사동전통문화거리 조성계획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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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새「명물거리」조성|명동등 5개지역 기능별로 지정
서울의 명동·인사동·율곡로·대학로·이태원등이 새로운「명물거리」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14일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서울을 찾는 외국선수와 관광객들에게 특징있는 서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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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엔 여름이 없다|"불황타개" 해외전-그룹전등 준비부산
화단엔 여름이 없다. 예년 같으면 한가하게 앉아서 휴가계획이나 짜고있을 화가들이 벽화를 그리고, 판화를 제작하고, 스케치여행을 떠나고, 해외전·그룹전을 기획하는등 바쁜 여름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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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골동상가 전통문화의 거리로
대학로에 이어 인사동 골동품상 거리가 「전통문화의 거리」로 정비된다. 서울시는 20일 현재 골동품·고서적‥ 고미술·표구상 및 화랑 등이 줄지어 들어서 있는 안국동 네거리에서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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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물을 보고 익힌다|박물관 나들이
관광·여행이 단순한 행락을 넘어서 박물관·고적을 찾아 새로운 문물을 보고 익히는 문화관광으로 바뀌어 가는 게 세계적 추세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아직도 먼 이야기다. 지방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