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의사들 "韓의료, 세계서 손꼽히게 훌륭…의정 갈등 안타깝다"
"한국의 의료 시스템은 전 세계가 알다시피 매우 훌륭하고 우수하기 때문에 (의정 갈등이) 더욱 안타깝기도 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2020년 최초의 한인 치과
-
연해주 독립운동 대부…그의 집에서 안중근 단지동맹 맺어
━ 김석동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인물 탐구 ③ 최재형 연해주는 헤이룽강, 우수리강, 동해로 둘러싸인 땅이다. 러시아 85개 연방지역의 하나로 우리나라 1.6배 크기다.
-
[이정민의 퍼스펙티브] 이민정책 장기 플랜 세울 컨트롤타워, 더 늦출 수 없어
━ 전북도와 제천시의 이민 실험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20일 의림지·청풍호·한방축제로 유명한 충북 제천시를 찾았다. 나타·마리아·홈 베이커리…. 한글과 키릴문자
-
800년 전 멸망한 거란족, 우리 중에 있다?
KBS2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 속 한 장면. KBS KBS 사극 〈고려거란전쟁〉이 화제다. 스펙터클한 전쟁 신과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
“남편, 돈 대신 제주땅 받아와”…그 여교사 120억 날린 사연 유료 전용
━ 마을 구석에 있는 밭, ‘구석밧’의 천지개벽 1998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중학교 교사로 근무할 때 일이다. 당시 같이 근무하던 여선생이 내게 하소연했다. 남편이
-
[시론] 희토류 공급망 구축 서둘러야
강천구 인하대 에너지자원공학과 초빙교수 한국·미국·일본 3국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반도체 등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을 위해 3국 조기 경보 시스템(EWS)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
[아이랑GO] 160여 년 732만 재외동포 발자취로 한눈에 보는 한국 근현대사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
푸틴의 전쟁, 동대문 덮쳤다…우즈벡 식당 ‘씁쓸한 메뉴판’ 유료 전용
「 ② 음식 문화의 ‘대초원’… 서울 동대문 우즈베키스탄 마을 」 ‘동대문’은 예전부터 패션타운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식도락가 사이에선 글로벌 음식을 맛보거나 재료를 구할 수
-
불 자주 나도 소화기 없었다…방 한칸 일곱 식구 '땟골'의 눈물
지난 27일 화재로 다섯 남매 중 네명을 한꺼번에 떠나 보낸 나이지리아인 A씨(55) 가족은 작은 방 한칸에 주방 및 거실 공간이 딸린 약 40㎡(12평) 집에 7명이 모여 살았
-
화마에 어린 4남매 참변…엄마는 그대로 혼절했다
“허름한 차림으로 다니다보니 한국 사람들이 좀 무시하고, 해코지도 하고 했지만 그래도 활발하고 성실했어요.” 27일 경기도 안산 선부동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녀 4명
-
[소년중앙] 1902년 첫 공식 이민부터 123개국 732만 명…사는 땅·국적 달라도 한민족
빈곤·사회불안 피해 나라 떠나도 '한국인' 재외동포 발자취에 어린 아픈 근현대사 외교부의 집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재외동포 수는 약 732만 명(2021년 기준)에 이릅니다
-
"신설 재외동포청, 우리 동네로"…인천·대전·제주 다 뛰어든다
장제원 행안위원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가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고 외교부 산하에 재외동포청을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 조직 개편안을 의결하고 있다
-
'대통령 표창' 상금도 내놓았지만…러 고려인 학교, 쫓겨날 판
5일 김 발레리아 교장(가운데)이 고려인 민족학교 내 유치원생들과 야외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 김 발레리아 “이 상이라도 없었으면….” ‘세계한인의 날’인 5일 김 발레리아(6
-
[나눔과 기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고통받는 이웃 돕는▶ 따뜻한 손길
사회적 약자 지원 나선 NPO들 미래학자들은 NPO가 사회변혁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사회적 가치가 다양해짐에 따라 국가가 담당 못 하는 부분을 NPO가 자율적으로 메워
-
[나눔과 기부] 우크라이나 난민의 생활 안정과 자립 가능한 환경 조성에 주력
희망친구 기아대책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지원활동은 쉘터의 설치·운영, 물품 전달, 아동 돌봄 등 난민이 자립할 수
-
'풀소유' 논란 이후 사라진 혜민스님, 2년만에 뜻밖의 근황
혜민스님. [중앙포토] 서울의 한 고급 주택에 거주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이른바 ‘풀(full) 소유 논란’에 휩싸여 방송 활동을 중단한 혜민스님의 근황이 2년 만에 공개됐다.
-
정진석 때린 이준석 "러 역성드는 기회주의...우크라 분개"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전쟁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부차와 아르핀의 학살 지역과 거주지역이 파괴된 모습을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국
-
“한국밖에 갈 곳이 없었다” 전쟁 피해 온 우크라 고려인들
지난 3월 한국에 입국한 우크라이나 고려인 아나스타시아 씨가 인천 고려인문화원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편 로만씨는 오는 6월 다시 우크라이나로 떠난다. 김경록 기
-
[분수대] 하르키우
한영익 정치에디터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있는 제2의 도시 하르키우는 한국인에게 낯선 도시다. 유서 깊은 수도 키이우와 직항로가 연결돼 있지 않았던 만큼, 넘버 투 도시가 생소한 건
-
피란길 여권 잃은 우크라 고려인들...정부, '한국행' 길 열었다
전쟁 통에 여권을 챙기지 못해 한국행을 원하지만 발이 묶였던 우크라이나 출신 고려인들에게 정부가 여행 증명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 예외적 상황에서는 여행증명서만 있어도 사증(비자
-
文과 생각 다른 尹…평화 외치다 전쟁 맞은 우크라 현실 직시를 [우크라이나인이 고발한다]
■ 「 한국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 약 200명이 지난달 27일 주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한 후 가두행진을 했습니다. 재한 우크라이나인 4000여 명이 모인 커뮤니티
-
[국민의 기업] 외국인 전담기구 신설, 교육국제화 특구···‘상호문화 특례시’ 승격 추진
안산시 안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는 실질적인 행정수요를 고려해 ‘상호문화 특례시’ 승격을 추진한다. 사진은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중단 촉구 퍼포먼스. [사
-
[박정호의 시시각각] 우크라이나 아리랑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주된 소득원이었던 고본질, 농번기 동안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농막을 짓고 양파, 수박, 파 등을 재배했다. '아리랑'은 그들을 달래준 고향의 음악이었다.
-
접종률 80% 넘는데..오미크론 감염 12명중 2명만 접종, 왜
5일 오후 인천 연수구 고려인 밀집구역 함박마을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외국인과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국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5일 12명까지 늘어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