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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이야말로 금수저 전형" vs "정시, 사교육 적고 공정"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관계 장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정부가 '정시확대' 입장을 공식화하고 다음달 정시 상향 비율과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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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개편안 놓고 엇갈린 반응 "전 과목 절대평가" vs "상대평가 유지"
지난 7월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을바꾸는사람들, 좋은교사운동 등 3개 교육시민단체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벌였다. [중앙포토]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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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NIE] 뉴스 레시피
‘뉴스 레시피’는 뉴스를 소재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마치 요리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 레시피와 같죠. 이번 주 레시피 재료는 ‘기여입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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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서울국제고 학생 8명당 교사 1명 … 국어·국사 외 전 과목 영어로 수업
공·사립 최초로 미국 WASC 교육 인증석·박사 출신의 한국인·원어민 교사 두 명이 협력 수업"공립고 학비로 대학 수준 강의" 전교생 논문 쓰는 학교체육 중시해 최소 태권도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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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등수 매기기는 교육 아니다 … 수능, 단계적 절대평가로 가야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자유학기제·지방교육재정 … 주제 무거워 시간·보완 필요 -교육 개혁은 정부의 4대 부문 개혁과제(교육·노동·금융·공공) 중 하나다. 하지만 수능 출제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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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영어 절대평가 해야 되나
논쟁의 초점 올해 중3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는 2018학년도 수능에서 영어가 절대평가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절대평가란 교육 목표에 따라 정해진 절대적 기준에 의해 평가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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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퇴 후 비서실장이 올린 트윗엔…충격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사퇴 기자회견을 연 23일 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자신의 소회를 가장 먼저 전한 곳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였다. 안 후보의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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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동원 옛말… ‘카페트 민심’이 관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캠프가 UCC를 공모하며 내놓은 합성 아이콘(왼쪽).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가 컴퓨터·핸드폰 바탕화면용으로 만든 합성 아이콘.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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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입학사정관제, ‘운발’로는 결코 안 된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두 가지 오해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고 학생들에게 물었다. 평소에는 저마다 관심도 다르고 원하는 것도 달라 의견을 하나로 모을 수 없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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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속도 조절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회 ‘중앙일보-한국교육개발원 교육포럼’에서 참석자들이 ‘입학사정관제 정착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철 한국사립대학 총장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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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과 즉석 만남서 영어 술술 … 그게 우리 학생들 힘”
이배용 총장과 인터뷰를 한 23일은 이화여대 졸업식 날이었다. 캠퍼스는 졸업생과 그 가족들, 재학생들로 붐볐다. 이 총장은 “3722명이 졸업하는데 품 안의 자식을 내보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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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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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권 말에 대입 자율화한다고?
임기 끝무렵에는 영(令)이 잘 서지 않게 마련이다. 대통령이든, 사장이든, 대학총장이든 떠날 사람 말을 누가 제대로 듣겠는가. 아무리 공들인 정책이라도 후임자가 뒤집거나 홀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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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으로 열고 '항명'으로 닫는 노무현 정부
2003년 3월 평검사들이 … 2003년 3월 검찰 인사 등을 둘러싸고 평검사들이 집단 반발하자 노무현 대통령은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중앙포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항명(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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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고교 평준화가 부른 교육 혼란
고교 평준화 정책이 1977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교육정책과 대입 방식이 15번 이상 바뀌었다. 학교 성적이 미미하게나마 대입에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79년 대입부터였다.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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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 논술 대비 막바지 전략 전문가에게 들어보니…
논술시험이 2008학년도 대입 당락의 중요 변수로 떠올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올해부터 등급제로 바뀌면서 주요 대학들이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 논술고사의 반영 비율을 대폭 늘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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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교육문제 제대로 토론하려면
눈여겨보았는지 모르겠지만 올 대선에선 특이한 게 하나 있다. 교육 정책이 일찌감치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것이다. 게다가 대립각이 딱 서 있다. 우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그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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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학 입시 완전 자율화 하겠다"
이명박 후보가 9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육아 선진화 포럼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위 왼쪽부터 진수희 의원, 이 후보, 문희.안명옥 의원. [사진=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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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자율 말하던 김신일 교수, 지금은 정반대로 간다”
중앙SUNDAY는 교육 수장을 지낸 9명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했다. 내신 파동을 계기로 대학 자율화와 입시개혁 논쟁이 촉발된 상태에서 한국 교육의 갈 길을 찾아보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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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모든 정보 학부모에 줘야" "대학부터 단계적으로"
수능성적·학업성취도 등 교육정보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전문가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격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조전혁 인천대 교수,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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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서희 아카데미 같은 외교관 양성 대학원 세우자"
[사진=변선구 기자] 한국외국어대 박철 총장은 요즘 일주일이 짧다. 평소 오후 11시가 넘어 퇴근하기 일쑤고, 일요일에 출근하기도 한다. 박 총장이 정열을 쏟고 있는 분야는 자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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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교육 논란 특목고 어떻게 바라볼까
우수 학교냐 귀족 학교냐. 특목고에 대한 상반된 시각이다. 옹호론자는 “평준화 때문에 학력이 하향 평준화됐는데, 특목고가 그나마 수월성(秀越性) 교육을 보완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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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혁시시각각] 당신이 입을 열어야 하는 이유
커밍 아웃(Coming out)은 동성애자가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실은 내가…" 하고 털어놓는 거다. 동성애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와 상관없이 그 자체는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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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은 평준 아닌 경쟁에서 나와"
'3불정책'의 존폐를 둘러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대와 사립대 총장협의회의 3불정책 폐지 요구로 촉발된 논쟁은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관련 교수.교사는 물론이고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