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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업계·보험회사 보험차량 수리비 싸고 시비 재연
자동차정비업소들이 그동안 보험회사와 해오던 외상거래를 돌연 거부하고 나옴으로써 보험에 가입된 사고차량의 수리비를 둘러싼 보험업계와 정비업계사이의 시비가 재연되고 있다. 서울지역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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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가, 설립과정=83년 11월1일 당시 청와대 교문수석비서관, 손제석이「설립자를 대통령으로 하고 재단기금은 지원 금 23억 원과 기업인의 출연금으로 충당하는 민간형태의 재단법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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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주부 등 상대 남창영업
서울지검동부지청은 17일 20대 초반 청년을 접대부로 고용, 심야에 부유층주부 및 술집마담 등을 상대로 변태영업을 해온 서울역삼동718의20 「다래」 주인 이준행씨(34) 등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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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분실땐 즉시 알려야 면책|사용에 따른 주의점과 예방책을 알아본다
신용카드보급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각종 카드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쓰기야 편리하지만 잠깐 잘못하면 적잖은 곤욕을 치르는 것이 신용카드다. 카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카드고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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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거래때 본 피해도 구제된다|자체 보상기구외 감독원 금융분쟁 조정위 이용
다른 거래와 마찬가지로 은행과의 거래에서도 고객이 억울한 일이나 부당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없을수 없다. 특히 우리는 돈쓸 사람은 많은데 빌려줄 돈이 모자라기 때문에 돈자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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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선임 경영장악
한편 재무부는 고객 예탁금 27억원을 부동산투기 등에 유용한 장일 상호신용금고의 가입자들을 보호하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현 임원진의 업무집행을 정지하는 한편 5명의 공동관리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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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전화·구두신고 가능
보험하면 그것에 가입한 계약자나 일반국민들의 인식이 결코 좋은 것만은 아니었다. 보험이란 사회보장제도가 미비한 우리현실에 재해보장이나 저축수단이라는 측면에 더 할나위 없이 좋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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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손님 분쟁 해결
금융기관과 고객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정, 해결하기 위한 금융분쟁조정위원회가 은행감독원에 설치된다. 이 위원회는 은행·단자·종합금융회사등 66개 금융기관에 설치된 피해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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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서 온 편지|미국이 비틀
근래 미언론을 지켜보고있으면 마치 미국이 금새 무너져내릴 것같은 느낌마저든 다. 신문·방송은 매일 요란하게 미국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비단 최근 증시파동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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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수가 시비
의료보험 수가(수가)와 보험환자 진료병원 지정문제를 놓고 의사들과 의료보험조합측의 의견대립이 가열되고 있다. 의사들의 모임인 의학협회는 최근 보험환자 진료수가를 인상해줄 것과 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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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금고 예탁금 87억 유용
대검중앙수사부 (부장 김경회대검검사) 는 22일 영신상호신용금고 (서울신설동l0의의8) 가 고객이 말긴 예탁금 87억원을 부동산매입에 투자하는등 변칙 운용해 온 사실을 밝혀내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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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17년만에 "만개"…바른 사용법 알아본다
대기업체인 D사의 영업담당부장 P씨(40)는 현금을 거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회사내의 위치나 업무등을 감안하면 상당액의 현금을 가지고 다닐법도 한데 그의 지갑에 들어있는 현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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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신탁 이율변동땐|새 이율적용 지급해야"
금전신탁에서 은행과 고객간에 정한 적립목표액은 이율변동이 없는 경우에만 유효하며 기간중 이율이 달라졌다면 만기일에 은행이 지급해야할 돈은 새 이율에 따라 산출된 액수를 줘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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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방문·통신판매 규제품목 확정
오는 7월부터 가전제품이나 화장품·전집류등을 할부판매·방문판매, 혹은 통신판매하는 경우 새로 제정된 도소매업진흥법의 규제를 받게된다. 28일 상공부가 마련한 도소매업진흥법시행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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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헤프게 쓴 곳 많다.
원가 28원짜리 1회용 주사기의 보험수가를 보사부가 60원으로 비싸게 책정하는 바람에 올해 보험환자들이 45억의 바가지를 썼다.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전자 교환기의 설비부속품을 쓸데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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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아멕스카드, 가맹점에 부당 환차손 강요
★…국제적 지명도로 국내 신용카드 시장에 급속히 파고들고 있는 미국 아멕스 카드가 국내 가맹점들에 부당 환 차손을 강요하고 있어 심한 반발을 사고 있다. 미 아멕스사는 가맹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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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방심하면 억울한 손해본다
크레디트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이와 관련된 각종 사고도 늘어나고 있다. 논란이 많았던 카드의 도난·분실로 인한 부정사용의 책임소재 문제는 발행사들의회원보상체 도입으로 거의 자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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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약정서 대폭 개선
은행거래 약정서가 고쳐졌다. 은행감독원은 4일 전국은행연합회와 협의, 지난 65년 채택돼 이제껏 사용돼 온 은행거래약정서를 고쳐 일반인들이 알기 쉽고 또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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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 받기가 훨씬 쉬워진다
정부·여당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민법에 대해 특별법의 성격을 갖는 소비자보호법 개정안과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 30일 공청회를 열었다. 이 두 법률안은 소비자와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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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입자에 불리한 조항많다
일명 「플래스틱 머니」로 불리는 크레디트 카드의 거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대략 2백만명으로 추산되는 카드 가입자중 지난4월 현재 1백27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민· 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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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렌터카 일제수사
서울지검 북부지청 김수철검사는 28일 허가없이 자동차대여업을 해온 68명을 적발, 경기렌터카 대표 장인수씨(40· 서울 장안2동316의11)등 무허가렌터카업자 6명을 자동차운수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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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한계 분명히, 용어는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사이에 은행대출 보증을 서주었다가 자신도 모르게 재산을 압류 당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보증 서 주었다가 하루아침에 재산을 압류 당하는 선의의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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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카드·보험 등 거래 약관|소비자에 유리하게 바꾼다
정부는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는 크레디트카드 약관·보험 약관 등 일반 거래 약관에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 보통 거래 약관 법안을 만들어 오는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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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강화"로 불안한 홍콩금융계|「금융법개정」움직임에 각국 은행들 반발
최근 세계 3대 금융시장인 홍콩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은행과 훙콩 현지은행들은 훙콩정부의 「자유방임주의에서 금융규제강화로」라는 움직임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홍콩은 지금까지 외환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