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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와야지만 간호사 한다? 현대판 신분제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간호인력 경력상승제’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 이하 간무협)은 찬성 입장을 밝히며, 이를 반대하는 간호계에 대해 ‘폐쇄적인 집단이기주의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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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사설] 영훈·대원 인가 취소하고, 국제중 전면 재검토해야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서울시교육청이 영훈·대원 국제중에 대해 한 달 이상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어제 발표한 내용을 보면 ‘부정·비리의 온상’이라는 말이 지나치지 않다. 두 학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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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시각장애인에게 지속적 쌀 전달 약속...의료계의 '착한 손' 계속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이하 의협)가 쌀 지원으로 '착한 손 캠페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의협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최동익/민주당 국회의원)가 시각장애인 사랑의 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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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외 취업과정’ 신규 유치로 연수사업 다각화
최근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기술 연수센터에서는 군전역자를 대상으로 한 해외 취업과정을 개발 5월 6일부터 6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일 육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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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학생 1만5000명에게 공부 갈증 풀어준다
삼성은 올해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39드림클래스39를 본격 시행한다. 사진은 1월 이화여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수료식. [사진 삼성사회봉사단] 서울 이화여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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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중학생 1만5000명에게 공부 갈증 풀어준다
삼성은 올해 저소득층 중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39드림클래스39를 본격 시행한다. 사진은 1월 이화여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수료식. [사진 삼성사회봉사단] 서울 이화여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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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예산, 재정증가율보다 높게 확 늘린다
박근혜 정부는 북핵 사태를 계기로 안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기 위해 국가재정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국방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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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진다
대학 2년을 중퇴한 박모(35·인천시 서구)씨는 PC방에서 밤새 아르바이트를 한다. 시간당 받는 돈은 5000원. 최저임금(4860원)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게임업계에서 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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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 … 고금리 수렁 탈출 ‘사다리’
고금리 덫에 빠진 영세 자영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지난달 내놓은 영세 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이 서민금융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고금리는 한번 걸리면 빠져 나오기 힘든 덫이다. 특히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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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기부의 위력 절감 나 눔 전파해 양극화 풀고 싶어”
류시문(64·사진) 한맥도시개발 회장은 대화할 때 상대의 입 모양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습관이 있다. 그는 어렸을 때 중이염을 심하게 앓아 청각장애가 있다. 지난해 수술을 받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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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경기고 vs 대원외고
권석천논설위원 “그 양반, K1(경기고)이어서 힘들 겁니다.” “그렇겠네요. 훌륭한 분인데….” 이런 대화가 대법관 인사 때마다 오간 게 불과 얼마 전이었다. 대법관 중에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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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반짝 회복 땐 금융자산으로 갈아타라”
‘중앙일보 재산리모델링 강연회’가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 소장이 ‘인생 100세 시대의 생애설계와 자산관리’를 주제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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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재건·암 수술 지원 … 저소득층에 ‘희망 사다리’
김현정(가명, 41)씨는 유방암 2기 환자다. 지난 달 가슴이 욱신거려 병원을 찾았다가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다. 그녀는 매달 30여만원의 생계비를 받는 기초생활수급자다. 쪽방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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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시진핑의 중국 어디로 가나’ 세션 2 지상중계
(도로시 솔린저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발제는 프리젠테이션 내용을, 토론은 토론문으로 대체하고, 솔린저 교수의 답변을 첨부합니다.) 장영석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 도로시 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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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서 커피배달하다 美 최고 여성 갑부로
맨손으로 큰일을 해 낸 성공담은 예나 지금이나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미국의 다국적 패션업체 ‘포에버21’을 일으켜 미 최고의 자수성가 여성 갑부가 된 장진숙씨, 그리고 남편 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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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수성가 갑부 장진숙씨가 주는 울림
맨손으로 큰일을 해 낸 성공담은 예나 지금이나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미국의 다국적 패션업체 ‘포에버21’을 일으켜 미 최고의 자수성가 여성 갑부가 된 장진숙씨, 그리고 남편 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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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제대로 키우는 길
샘표식품·사조산업·한국도자기·광동제약·퍼시스·삼립식품·노루페인트·한세실업·모닝글로리·만도 ….모두 낯익고 친숙한 장수(長壽) 브랜드들이다. 그룹이니 재벌이니 하는 말과 거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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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의 신 "현 대입제도, 40년동안 최악의 작품"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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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어설픈 정보력이 자녀 입시 망친다”
“대치동 학원가가 저물고 있다.” “엄마의 정보력이 아이 입시를 망친다.” 도발적 발언들이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 손주은(51) 대표 입에서 나왔다. 한때 ‘손사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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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다리 놓기 위한 마중물과 샘물
한 달 전 전교 학생이 21명인 강원도의 한 중학교 수학교사로부터 편지를 받았다. 학생들 가정 상황이 너무 어려워 꿈과 희망을 갖지 못해 안타깝다며 학교 방문을 청했다. 신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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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투기보다 ‘하우스 푸어’에 관심을
최근 노동의 배신이라는 책이 자주 회자된다. 생물학 박사인 미국인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쓴 체험기로 ‘워킹 푸어(working poor)’의 한계를 생생하게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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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부터 저소득층 특채
삼성그룹이 지방대생과 저소득층 출신 채용을 늘린다. 삼성은 13일 수요 정례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에 한 기자 브리핑에서 “올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부터 지방대 출신을 35%,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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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9대 국회, 민생법안 제대로 처리해야
여당인 새누리당이 19대 국회 개원 첫날 ‘희망사다리 12대 법안’을 발의했다. 민주통합당도 그동안 준비해 온 19개 민생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각 당 모두 총선에서 약속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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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뜬구름?
[박일한기자] 서울시의 ‘박원순표’ 임대주택 8만가구 공급 계획이 뜬구름 잡는 계획이라고 비판받고 있다. 민간을 임대주택 공급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지만 유인책이 부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