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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대 강남 귀족계, 검사·연예인도 당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7일 계원 15명으로부터 25억9000만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배임)로 계주 장모(53·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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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3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나도 처음에는 그 말이 터무니없게 들렸어요. 그런데 그 시대를 아는 사람들한테 들으니 그게 꼭 있을 수 없는 일만은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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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연쇄살인 ③ 도심 거리서 묻지마 칼부림…8명 살해한 심영구
심영구(검거 당시 30세)는 아버지의 폭력과 계모의 학대로 불행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스물 다섯에 강도 상해죄로 3년 6개월을 복역한 뒤 살해를 시작했다. 생활비가 떨어지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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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家를 찾아서] 천안 풍세면 삼태리 천안 전씨家
충남문화재자료 297호인 천안 풍세면 삼태리의 천안 전씨 시조 단소(壇所). 백제 건국 시조 온조를 도운 전섭의 단 앞에서 천안 전씨 문효공파종회 간부들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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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공들여 쌍둥이 낳은 산모, 구급차 고장나 숨져
4년간의 노력 끝에 쌍둥이를 출산한 여성이 응급실로 옮겨지는 도중에 구급차 고장으로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003년 7월 결혼한 김모(36)씨는 지난해 4월 시험관 시술로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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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 축 제 』
평온하게 진행되던 할머니의 장례식은 예기치 않은 손녀의 등장으로 풍파가 인다. 손녀는 할머니의 큰아들이 밖에서 낳아 데려온 ‘천둥이 딸’이다. 아버지가 죽고 계모 밑에 살다 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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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버스에 승용차 깔려 7명 참사
행락철을 맞아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브레이크 이상을 감지하고도 무리하게 운행해 7명의 목숨이 희생됐다. 23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북구 수유리 4·19탑 부근 내리막길에서 이모(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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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복회'이어 2500억원대 강남 귀족계 또 터져
서울 강남에서 ‘귀족계’로 불린 ‘다복회’와 유사한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고 세계일보가 2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것은‘한마음회’로 강남 부유층과 사회지도층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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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부자계 ’계주 사채 200억 빌려 … 이자만 300억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강남 부유층 계모임인 ‘다복회’의 계주 윤모(51·여)씨로부터 “사채 때문에 계 운영이 어려워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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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계 계주 조카들이 ‘바람잡이’ “총 피해 300억 … 10억 이상도 4명”
서울 강남 부유층 계모임 ‘다복회’의 피해 계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모집책 장모·윤모씨에 대한 고소장을 강남경찰서에 제출했다. 장·윤씨는 계주 윤모(51·여)씨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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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수백억대 ‘귀족계’ 계주 잠적
30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의 한 고깃집.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각임에도 주차장에 벤츠·렉서스 등 고급 승용차 수십 대가 줄지어 들어섰다. 고급스러운 옷차림에 명품 가방을 든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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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魯迅 이후엔 張愛玲"
▲1994년 7월 김일성 북한 주석의 사망을 다룬 신문을 들고 찍은 이 사진이 짱아이 링이 남긴 마지막 모습이다. [김명호 제공] 한때 동거했던 사람의 말이지만 "루쉰(魯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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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Style] 나를 상징하는 ‘캐릭터’ 만들어라
회사 동료가 당신 뒤에서 당신을 뭐라고 부르는지 귀동냥해본 적이 있는지? 당신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은 사실 몇 안 된다. 회사가 클수록 더 그렇다. 별명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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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군 계모 폭행부분 진술 계속 '오락가락'
아들 우영진(6)군에 대한 살인.사체유기 및 훼손 혐의로 구속된 계모 오모(30)씨가 우군을 폭행한 부분에 대한 진술을 계속 바꿔 경찰이 사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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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실종 아이, 계모가 살해
설 연휴 첫날인 6일 오락실에 놀러 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우영진(6·울산시 야음동)군은 실종 신고를 한 계모 오모(30)씨가 살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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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魯迅 이후엔 張愛玲"
1994년 7월 김일성 북한 주석의 사망을 다룬 신문을 들고 찍은 이 사진이 짱아이 링이 남긴 마지막 모습이다. [김명호 제공] 한때 동거했던 사람의 말이지만 "루쉰(魯迅)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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곗돈 60억 챙겨 도주
울산의 한 재래시장에서 상인 200여명을 상대로 60억원대의 계를 운영하던 40대 여인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하동 동울산시장 상인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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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쥐 엄마 뺨치는 '새 엄마'
전북 익산경찰서는 27일 "나쁜 버릇을 잡겠다"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의붓 딸을 쇠파이프 등으로 상습적으로 때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박모(41.전주시 반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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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닮은 경찰, 목소리도 닮았을까
낸시랭,원빈 닮은 경찰,자두,존오셔,하승리,조명진,테이저건… 5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달군 검색어들이다. 시랭은 행위예술가(29.본명 박혜령). 그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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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가해자 절반은 `아버지`
대전지역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의 절반가량은 아버지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전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148건으로, 학대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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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40센티·몸무게114kg 13세 아이, 알몸 거리활보
지난 3일 중국 벽산현 벽성가도 벽청공고 다리아래에서 몸무게가 114kg인 13세 유랑아가 알몸으로 나타나 주위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 아이는 알몸으로 시내를 서성거리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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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잡으려다가 팔공산 불냈다
12일 대구시 동구 지묘동 팔공산 자락을 태운 산불은 초등학생들의 불장난 때문에 일어났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14일 동구 모 초등학교 김모(10.3년).이모(9.2년)군이 불장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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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임 등 '위장 향응' 유권자 등 잇따라 구속
유권자들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한 17대 총선 예비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물론 돈을 받은 유권자들도 잇따라 사법처리되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9일 선거구민에게 선심 관광을 시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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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살인 모의 '해결사 카페' 적발
인터넷에 '해결사'란 카페를 차린 뒤 고등학생에게서 아버지와 계모를 살해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살해 계획을 세웠던 대학생 등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