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사

한동일씨 초청 피아노연주회

재미「피아니스트」한동일씨 초청연주회가 17일(이화여고 강당), 18일(이대강당), 하오7시30분 서울시향협연(김만복씨 지휘)으로 열린다. 경향신문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귀국음악회「

제23회 봄 국전 지상 전시

추상 경향의 유화로 대통령상을 받은 유희영씨(34·서울 이문동 163의58)는 경희대 전임강사. 충남 서천군 한산 태생으로 이제까지의 국전에서 특선5회, 문공장관상을 2회 받은바

최치환씨 사임

경향신문사는 21일 하오 임시 주주회의를 열어 최치환 사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후임사장은 금명간 이사회를 소집, 선출키로 했다.

5백여 인사참석 성황…체육회 리셉션

한국스포츠의 발전과 체육인들의 단합을 다짐하는 대한체육회「리셉션」이 27일 하오6시30분 체육회강당에서 베풀어졌다. 김택준 대한체육회장 유임 후 처음으로 가진 이「리셉션」에는 정계

「확장」피하는 일본의 기업들|22개 주요 업종의 경기 진단

올 들어 일본의 산업계에는 투자 진정화의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일본 경제 신문사가 22개 주요 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동향 긴급 조사 결과 ▲조강·건설 기계·설탕 등 상당한

반공의식 희박해져 민 문교

13일에 이어 14일 중앙청회의실에서 속개된 전국 총·학장들로부터 학원사태의 원인분석, 수습책·대정부 건의 등을 듣고 낮 12시30분 토론을 끝냈다. 이날 회의는 교수나 학생들의

신문협회 임원들 선부대를 위문

한국신문협회 회장 신범식 (서울 신문 사장) ·부 회장 홍진기 (중앙일보 사장) · 방우영 (조선일보사장) ·최치환 (경향신문사장) ·하연배(국제신보사장)씨 및 이사 김상만(동아일

오늘 복지연금법 공청회

국회보사위는 23일 하오 정부가 제출한 국민복지연금법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학계=김치선(서울법대) 탁희준(성대) 박영기(서강대) 김종인(서강

독 관현악단 지휘자 블뤼머 초청 연주회

서독「하이델베르히·오키스트러」의 상임 지휘자「한스·볼뢰머」초청 연주회가 13일 하오7시 중앙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일본 순회연주 여행을 마치고 경향신문사 초청으로 내한한「한스·블뤼

"미국의 언론 자유 거의 절대적"-내한한 UPI 사장 「로더리크·W·비튼」씨

『기자는 항상 역사 공부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새로운 사건이 발생한다해도 과거와 연관이 없는 사건은 거의 없기 때문에 역사를 망각한 글은 설득력이 약해지게 마련이지

「성실과 사랑」이 최대의 인생 목표|세계청소년 의식조사 보고서

일본의 총리부 청소년 대책 본부는 세계 각국 청소년들의 의식 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일본을 비롯하여 미·영·서독·불·「스위스」·「스웨덴」·「유고」·인도·「필리핀」·「브라질」

김제원·서영희 두 국회의원 결혼

공화당소속 국회의원 김제원씨(59)와 유정회의 서영희 의원(35)이 27일 진광동 김 의원 자택에서 결혼한다. 김 의원은 8년 전 부인과 사별했다. 김 의원은 신진자동차회장(63년

신문협, 3사관학교에 위문품

한국신문협회 이사진 일행은 6일 육군제3사관학교를 방문, 사관생도들에게 「텔레비전」7대 등 위문품을 전했다. 위문단 일행은 다음과 같다. ▲신범식씨(서울신문사장) ▲방우영씨(조선일

(460)휴전회담(후반부)(12)

자유송환을 주장하는 「유엔」측과 강제송환을 고집하는 공산측이 휴전회담에서 1년여 동안 논란을 거듭한 포로송환 문제는 6·25반공포로 석방으로 결과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자유송환 원칙을

(680)서북청년회

앞서 말한대로 남선일대가 안정을 찾게됨에따라 우리는 행동의 주력을 제주도로 돌려 많은 일을 했다. 제주도는 국방경비대의 1개대대이상이 주민 4∼5만명을끌고 한라산에 올라간 4·3

고려인삼의 성가

최근 모 신문사의 여론조사에서 한국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문물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압도적인 다수가 청자와 함께 인삼을 꼽고 있었다. 청자의 명성이 한국문화의 과거의 소산이라

▲김성임씨(경향신문사회부 기자)모친상=발인 16일 상오10시30분 서대문구 충정로3가 경서교회(연락처 33-0005-교15)

(646)서북 청년회(6)

46년 초여름에 접어들면서 미·소 공위 무기연기, 정판사 위폐 사건, 38선 월경 금지, 이박사의 단정계획 및 국대안 소요 등이 잇따라 터져 정국은 더욱 어수선했다. 우익의 일부

(644)서북청년회-제30화

유혈의「스타트」그날밤 우리 일행은 대뜸 『38선 철폐요구 국민대회』를 서울운동장에서 열기로 결의해 버렸다. 그 날 낮 3·1절 식전에서 이북 실정에대한 고발이 없어 화가 치밀어 있

신문협 이사진 전선위문

한국신문협희 신범식 회장, 홍진기부 회장 등 이사진 일행은 18일 이민우 육군참모차장의 안내로 동부전선 육군 제5319부대를 방문, 텔리비젼 수상기 2대와 축구공·야구 글러브 등

신춘문예 어제와 오늘|김동리씨 오탁번씨 대담

1930년대 초기 「조선」「동아」등 몇 개 신문사에서 「신춘문예」행사를 시작한 이래 40여년 동안 이 행사는 모든 문학지망생들의 선망을 받으면서 수많은 문인들을 문단에 배출해왔다.

「중앙」이민종·최근배 기자 등 한국신문 상 편집부문 수상

한국신문협회 창립 제10주년 기념식이 13일 상오 조선「호텔」「그랜드·볼룸」에서 거행됐다. 김종필 총리는 치사(윤 문공장관 대독)에서『남-북간의 새로운 접촉을 통해 조국의 평화적

「필리핀」의 언론인구속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23일 새벽, 그 나라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모든「라디오」 및 TV방송국과 신문사를 폐쇄시키고 수많은 언론인을 구금했다. 그러나 3일 후부터는

서울, 평양 회담 보도 비판과 앞으로의 방향 정담

김철수 김채윤 최정호 최=서울사람이 평양을 다녀오고, 평양사람이 서울을 다녀가는 동안 감회도 깊었고 흥분도 많았습니다. 온갖 기대와 실망, 흥분과 반성…이 모든 것들은 신문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