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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라마단' 적십자사 등 5곳 폭발
폴 울포위츠 미 국방부 부장관이 묵은 이라크 바그다드 알라시드 호텔에 대해 이라크 저항세력의 로켓 공격이 터진 지 하루 만인 27일 바그다드에서 5건의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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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로서 자동차 레이스… 관중석 돌진 3명 숨져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출전 차량이 관중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 관중 세명이 숨지고 아홉명이 부상했다. 26일 오후 3시40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전주 월드컵경기장 옆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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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털린 '현금車'…포항서 2억원 도난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현금 수송차량 도난사건이 경북 포항에서 또다시 일어났다. 20일 오전 9시12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유강대림아파트 단지 안에서 현금 2억8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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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중 알게 된 신용카드 정보 2만6천건… 검찰직원이 뒷거래
수사 과정에서 모은 신용카드 정보 2만6천여건을 빼돌려 판 혐의(신용정보보호법 위반)로 서울지검 일용직원 李모(28)씨가 17일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에 의해 구속됐다. 李씨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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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 경제범죄 늘어나
대구 수성경찰서는 12일 회원으로 가입하면 결혼.주택자금을 대출해준다고 속여 거액의 가입비를 챙긴 혐의(사기)로 조모(27.남구 대명동)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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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외교관 바그다드서 피살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스페인 대사관의 호세 안토니오 베르날(34)무관이 9일 바그다드 시내 자택 앞에서 살해당했다고 AP 통신이 스페인 외무부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페인 외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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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서 또 자폭 테러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스페인 대사관의 호세 안토니오 베르날(34)무관이 9일 바그다드 시내 자택 앞에서 암살당했다고 스페인 외무부 발표를 인용,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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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터키에 응원 가지마"…잉글랜드, 훌리건 원정 걱정
"제발 가지 마라." "막아도 간다." 잉글랜드와 터키의 2004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예선 2차전(한국시간 12일.이스탄불)을 앞두고 잉글랜드축구협회(FA)와 축구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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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 화재현장 르포] 손실액 수백억원
전남 여수시 삼일동 30만평 부지에 자리한 호남석유화학 여수공장. 나프타를 분해하는 시설(NCC)과 12개 석유화학 제품 생산라인을 갖춘 이 공장은 큰 불이 난 지 5일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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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 화재…복구에 한달 소요
호남석유화학 폭발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전남 여수경찰서는 5일 이 회사 조항진 생산부장(41) 등 직원을 소환,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제1공장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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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담사 '멋대로 투자' 조심
D증권 모지점에서 주식거래를 하는 P씨는 최근 이 지점 투자상담사 L씨를 사기 혐의로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에 신고했다. 지난 8월 해외에 출장을 간 동안 L씨가 자신의 허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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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씨 경매물품 고미술상이 '싹쓸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를 위한 경매가 2일 오후 열립니다. 유례없는 이 경매 현장을 중앙일보 디지털뉴스센터의 김창우 기자가 현장 중계합니다. [편집자 주] ▶ 전두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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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달라" 바그다드서 폭동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도심에서 1일 오전(현지시간)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3백여명의 시위대가 경찰서와 내무부 건물을 습격하고 경찰차에 불을 지르는 등 폭동이 발생했다.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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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 심판 구타에 난투극까지
프로야구에서 관중난동·폭력사태가 그치지 않고 일어나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18일 인천에서의 불상사에 이어 19일밤에는 대전 빙그레-해태전에서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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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봉' 현금수송車 1분 만에 7억 또 털려
출근 시간대에 현금 수억원을 싣고 있는 수송차량이 통째로 도난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금융기관 현금 수송체계에 허점이 드러났다. 한국금융안전(KFS)은 26일 오전 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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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인삼 1천만원어치 훔친 70대 영장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2일 1천여만원 상당의 인삼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張모(73)씨와 張씨의 동거녀 崔모(5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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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과도통치위원 피격 중태
이라크의 임시정부에 해당되는 과도통치위원회 위원 1명이 지난 20일 백주 대낮에 저격되는 등 이라크가 치안부재의 수렁에 빠져있다. ◇"후세인 지지세력 소행"=시아파 대표로 과도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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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명 휴일 잊은 자원봉사
주말과 휴일을 맞아 20~21일 영남.강원 지역에선 태풍 '매미'의 피해를 복구하느라 총력전이 펼쳐졌다. 공무원.군인.경찰은 물론, 자원봉사 시민과 학생 등 연인원 2백만명이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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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다방서 짓밟힌 '소녀의 기도'
병석에 누운 아버지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나섰던 10대 자매가 '티켓다방'의 덫에 걸려 몸과 마음까지 짓밟혔다. 金모(19)양의 가정이 기운 것은 2년 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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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강탈한 수표에 실명 이서했다 덜미
달러 환전상 등을 상대로 수표 등 수억원을 뺏은 강도범 일당 네명 가운데 한명이 수표에 실명으로 이서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의정부 경찰서는 18일 朴모(27).崔모(28)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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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官합심 제방 두곳 범람 막았다
주민과 경찰.공무원이 힘을 모아 범람 위기에 놓인 제방을 더 높이 쌓아 막대한 침수 피해를 막은 것으로 밝혀졌다. ◇ 대암둑=태풍 '매미'가 휩쓸고 간 다음 날인 13일 오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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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수십미터 강풍 남부 쑥대밭
한가위 연휴에 한반도를 덮친 태풍 '매미'는 기상 관측 사상 최고의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를 퍼부어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큰 피해를 줬다. 특히 오랜만에 고향집을 찾은 가족들이 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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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테러 2주년] 상처 되새기며 '그라운드 제로' 공사중
떠난 자는 말이 없고 슬픔은 여전히 남은 자의 몫이다. 2천7백92명의 원혼을 간직한 땅 '그라운드 제로'. 며칠 비가 뿌린 뒤끝이라 더 없이 투명해진 맨해튼의 하늘은 가슴까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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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파일] 가짜 한우갈비 1억어치 팔아
서울 송파경찰서는 8일 추석을 앞두고 미국산 쇠고기와 젖소고기를 섞어 '한우갈비선물세트'로 판 혐의로 Y축산물 도매센터 사장 趙모(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朴모(29)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