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인 대리등록 고교생 알바 동원
전남 장성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 투표 선거인단 등록 과정에서 불법적인 대리등록이 이루어졌음을 경찰이 포착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용의자들은 선거인단 인터넷 등록 절차
-
[J Report] 집으로 날아온 화장품 샘플 … 내가 건성피부인지 어떻게 알았지?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리서치 회사인 가트너는 2012년 IT업계 핵심 트렌드로 빅데이터를 꼽았다.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빅데이터 현상이 기업을 경영하고
-
불법 콜밴 뿌리 뽑는다
불법 콜밴 운전기사의 실태를 고발한 본지 기사(2월 10일자 16면, 2월 13일자 18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13일 문화부 곽영진
-
'큰딸 구토하다 피를…' 목사 세자녀 부검 충격
전남 보성읍 옥평리 한 교회 목사가 감기에 걸린 자녀 3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11일 교회 앞에서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오전 9시50분쯤 전남
-
항공사 女승무원, 심부름값 유혹에 32억 들고…
2008년 12월 서울 이태원동의 한 카페. 국내 모 항공사 필리핀인 승무원 A씨(27·여)는 친구의 소개로 스스로를 ‘사업가’라고 밝힌 필리핀인 B씨(59)를 만났다. 그는 “필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소방관 이야기
9만4738건. 지난해 서울시 119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한 건 수입니다. 하루 259번 출동한 셈이죠. 이 중 화재사건만 5526건에 달합니다. 출동 건수가 많은만큼 순직하는
-
10만원 때문에 살인 … 돈 빼앗으려다 죽인 듯
서울구로경찰서는 빌려 간 10만원을 돌려 달라고 말한 동네 친구를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지난 2일 구속된 김모(18)군이 알려진 동기와 달리 범행을 계획한 정황을 포착하고 추가
-
25세때 탈영병 저지하다 총상…잃어버린 31년
1981년 2월 1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파주 금촌시장의 한 주점에 군복 차림의 안모(당시 23세) 하사가 M16 소총을 들고 들어왔다. 안 하사는 종업원·손님 등 6명을 인
-
10만원 때문에 친구 살해한 10대, 범행 후…
고교생이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낸 동네 친구를 목 졸라 살해했다. 친구에게서 빌린 10만원이 살인 동기였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고교생 김모(18)군을 긴급체포해
-
MB “교육만 생각했지 폭력문제 소홀했던 점 인정”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요 교직단체와 학부모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 회장, 안
-
여중생 2명, 명동서 5시간 끌려다니며…
설 연휴 기간 중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여자 중학생 2명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 중·고교 남학생 3명과 여학생 3명이 이들을 5시간 넘게 명동 주변 공사장과 패스트푸드점 등으로 끌
-
서바이벌 프로에서 성폭행 장면이?…시청자 경악
다니엘 에카니즈(남)와 모니크 애민(여), TV에 방영된 문제의 장면(아래) [사진=영국 더선]브라질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성폭행 장면이 여과없이 방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17
-
[사설] 학교폭력 해결엔 좌우 따로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날 직후 청와대에서 교원단체·학부모단체 대표 등을 만나 갈수록 심각해져 가는 학교폭력 문제의 해법을 찾는다고 한다. 정부는 물론이고 교사·학부모들까지 머리를 맞
-
네가 협박 받는 줄 아빠는 몰랐구나 …
광주 S중학교 1학년 A군(14)의 아버지가 자신이 운영하는 고물상에 있던 금고 도난 현장을 담은 폐쇄회로TV(CCTV)를 가리키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부르르~. 아들이
-
박종철 사건 알린 숨은 주역 둘 … 25년 만에 추도식 자리 서다
이부영 전 의원(가운데)이 14일 추도식 단상에서 1987년 당시 영등포교도소의 안유 보안계장(왼쪽), 한재동 교도관(오른쪽)과 경찰의 은폐·조작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과정을 설명
-
경찰 수사 받는 조폭에게, 느닷없이 면회 간 검찰수사관
지난해 11월 10일 오후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광주 무등산파 행동대원 심모(45)씨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심씨는 2010년 11월 부동산업자 이모(55)씨 소유의 서울
-
학교 찾아가 딸 괴롭힌 반 친구 때린 아빠 … 당신이라면?
수원의 한 초등학교 4학년 김모(10)군이 급우 이모(10)양에게 보낸 욕설 문자메시지. 이양 아버지가 공개. 19일 오전 8시50분쯤 아침 조회 중이던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
혼자 교실에 남아 울던 모습 떠올라 더 관심 줬어야 …
“그때 왜 좀 더 관심을 갖지 못했나 뒤늦은 후회가 떠나지 않습니다. 다 제 책임입니다. 너무 죄송스럽고 마음이 아픕니다.” 28일 대구시 수성구 D중학교 교직원 휴게실. 집단
-
학교폭력은 범죄 … 학생들 깨닫게 해야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권모군의 유골이 안치된 대구 팔공산 도림사 내 추모관. 권군이 즐겨 보던 방송 프로그램의 달력과 CD·MP3·휴대전화·카드등이 놓여
-
자살한 중학생 다니던 학교는 공황상태
권군이 숨지기 전날까지 다녔던 대구시 수성구 D중학교. ‘대구의 강남학군’으로 불리는 수성구의 명문 학교다. 남녀 공학으로 1978년 개교한 이 학교는 학년당 8학급씩 전체 24학
-
박희태 의장 전 비서 영장 … 디도스 공격 공모 혐의
10·26 재·보선 당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봉석 부장검사)은 27일 디도스 공격을 공모한 혐의로 박희태 국회의장의
-
`산타클로스 살해 사건`…크리스마스에 친인척 7명 사망
미국 텍사스 그레이프바인 경찰이 `산타클로스 살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크리스마스에 미국 텍사스주 소도시에서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남성이 친척 6명을 사살하
-
일본에 아픔 준 동일본 대지진 1면 … 다시 만들었습니다
평소엔 경이롭기만 하던 자연이었습니다. 올해는 달랐습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은 인간의 반칙에 경고를 했습니다. 2월 뉴질랜드 강진을 시작으로 3월 동일본 대지진과 쓰나미, 10
-
대북 공작’ 南 3000명, 北 250명 숙청된 98년이 분수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가정보대학원에서 특강을 마친 국가정보원 신입 요원들이 ‘정보는 국력이다’라는 원훈(院訓)이 걸린 복도 계단을 오르고 있다. [사진=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