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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범죄 갈수록 지능화
불법 체류자가 늘어나면서 외국인 범죄가 덩달아 늘고 있다. 범죄 유형도 사기나 문서위조 등 지능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청이 11일 발표한 '범죄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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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죽음의 질' 생각할 때
▶ 김정수 정책기획부 기자 "남의 일 같지 않아 심란해졌다. 그런데 적절한 대안이 없는 것 같아 한숨만 나온다."(김진영.31.주부) 본지가 지난 6일부터 3일간에 걸쳐 연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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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1000명 해마다 강력범죄 피해
우리 아이는 얼마나 안전하게 살고 있는 걸까. 국회 보건복지위 장향숙(열린우리당) 의원이 18일 보건복지부.경찰청.통계청 등에서 받은 아동 관련 통계를 모아 '저출산사회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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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경찰대 특혜가 내부 갈등 불러
이관형씨는 13일자 투고 글에서 경찰대학 개편이나 폐지에 반대한다는 논지를 폈는데 이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자 한다. 경찰대학을 개편 또는 폐지하려는 것은 많이 알려진 대로 경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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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뻥 뚫린 수사, 빗나간 발표
생활이 넉넉한 노인들과 여성 출장 마사지사, 노점상인 등 20명을 살해한 범인을 경찰이 검거한 것은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다. 경찰 내부에서조차 "하늘이 도와 범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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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살인마' 검거] 끝나지 않은 '묻지마 살인'
▶ 허준영 서울경찰청장이 18일 서울경찰청에서 연쇄살인범 유영철씨 검거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 앞은 범행에 사용된 망치 등 증거품들. [변선구 기자] 괴담은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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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행정자치부 外
◇행정자치부▶중앙소방학교장 제진주▶서울 박창순▶부산 임용배▶대전 조성완▶울산 김차수▶경기 박권섭▶강원 변상호▶충북 장석화▶충남 조택희▶전남 황정연▶경북 이상의▶제주 강희남▶소방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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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주먹으로 문제해결 하나요?
한 10년 전에 졸업과 동시에 결혼, 시댁을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갔던 미선이가 초등학교 2학년짜리 딸을 데리고 세배를 왔다. 요새는 너도나도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 외국에 가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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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범죄 시효 악용 범칙금 미납 많다
서울 봉천동 노점에서 옷을 파는 朴모(42.여)씨. 그는 지난 3년간 3만원짜리 경범죄 범칙금 고지서를 20여장이나 발부받았다. 노점상 단속 때마다 경찰이 '인근 소란'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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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港 '철조망 통과'
경기도 파주시 교하농협 운정지점 권총 강도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더 이상 총기 범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특히 교하농협 권총 강도범의 경우 범행에 사용할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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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 금리 제로 시대] 2억 맡기면 월 62만원
1998년 9월 다니던 공기업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명예퇴직한 李모(60)씨. 퇴직금 2억원을 시중은행의 3년 만기 정기예금에 넣어 매달 1백52만원의 이자(연리 11%) 수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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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삶 … 자살 급증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의 투신자살이 국내외에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 옆에서 늘 벌어지는 일상사가 돼버린 자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 회장은 4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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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최돈웅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강원도 강릉시 최돈웅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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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유흥수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부산 수영구 유흥수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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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평가를 하루 만에 끝냈다니… 청와대 "차라리 안하는 게 낫다"
청와대 전기정(全基汀)정책프로세스비서관이 일부 정부 기관에 의한 '다면평가제'의 왜곡 현상을 비판했다. 1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실린 자체 인터뷰에서다. 다면평가제란 상사가 부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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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잦은 초등학생 교통사고 예방법
봄은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계절이다. 경찰청의 2001년 사고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12세 이하 어린이 중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1~2학년의 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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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권 독립'땐 어떤 변화 생기나
'검.경 대립'사태를 몰고 온 경찰의 수사권 독립이 국민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대상 범죄의 범위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경찰의 독자적 수사권이 보장되고, 경찰 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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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金澯起씨(전 제일은행 지점장)별세, 金星秀(SK텔레콤 과장)·鉉埈(혜전티앤에프 대표)·恩姬(일신여상 교사)·寶惠씨(신창치과 원장)부친상, 蘇賢貞씨(뱅크 오브 아메리카 부장)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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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鄭明根씨(남정사 대표)별세, 鄭寅燮(셀레닉스코리아 싱가포르지사 근무)·俊燮씨(남정사 전무)부친상=4일 오후 4시 한양대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2290-9457 ▶許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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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86, 88때 번성후 90년대 '범죄와의 전쟁'으로 궤멸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삼청교육의 실시 등으로 조직폭력배의 활동은 현저히 둔화되었다. 그러나 1982년 야간통행금지 해제,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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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비밀번호 빼내면 온라인 돈 거저먹기
기관투자가의 계좌를 도용해 델타정보통신 주식 2백58억원어치를 불법 거래한 사건은 온라인 투자자에게 큰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온라인 증권거래란 고객이 직접 증권사 객장에 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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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생활苦 자살'는다
계속되는 경제침체의 영향으로 자살하거나 가출하는 중·장년층 일본인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일본 경찰청이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자살한 일본인은 3만1천여명으로 4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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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불감증 어디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발생한 대학생의 아버지와 할머니 살해·방화 사건은 인간성 상실이라는 사회 병리 현상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명문대를 나온 대학교수 아버지의 기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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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 10만명 넘었는데…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의 품을 떠나서는 생존해갈 수 없는 우리 사회의 어린 싹들이 바로 아동·청소년들이다. 아동은 가정 내에서 양육과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고 가정과 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