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법, 디지털성범죄 '자발적 자백과 내부고발' 인센티브 늘린다
지난 3월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던 조주빈의 모습. 조주빈은 1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7일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안을 확정했
-
"내 얼굴 사랑해주는 곳 찾았다" 잊지 못할 박지선 명강의
개그맨 박지선 씨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연합뉴스 “박지선은 언제나 멋있는 희극인이었고 자존감 넘치는 사람이었다
-
'라임 김봉현' 오락가락 진술 두고 공방…法, 어디까지 인정할까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증인(김봉현)은 그간 검찰 조사에서 거짓말을 했나?”(검사) “거짓말은 아니고…협조하지 않으면 불이익
-
강기정·기동민·이상호…라임사태 등장한 힘깨나 쓴다는 그들
라임 사태와 관련한 지난 8일 재판에서 ‘폭탄 발언’이 나왔습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법정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하기 위해 5000만원을 건넸다”고 증언했기
-
'강기정 5000만원' 檢 진술…윤석열은 언론기사 보고 알았다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4월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
"쇼핑백에 5000만원, 강기정 줬다" '라임' 김봉현 진술 파문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
-
'라임' 김봉현 "강기정에 5000만원 줬다" 강기정 "완전한 사기"
1조6000억원대 '라임 환매중단 사태'의 배후 전주(錢主)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4월 2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영장실질심사(구
-
44층서 불나자…엄마는 6개월 아기 안고 경량칸막이 뚫었다
실내 비상구인 경량 칸막이. 30대 여성이 이 경량 칸막이 여부를 미리 알고 자력으로 탈출했다. 사진 전남 광양경찰서 전남 광양시 48층 고층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30대
-
[영상]불나자 동료 배가 쏜살같이 달려갔다…통영 '36분 기적'
━ 인근 선박의 발 빠른 구조가 대형 참사 막았다 11일 오전 3시 51분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57.4㎞(31해리) 해상에서 광케이블 부설선 R호(6239t)에서 불
-
그날 밤 봤다…잠든 여성 몸 만진 나쁜손 잡은 '무언의 목격자'
경기도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부 모습. [안양시] 지난 7일 오전 3시 경기도 안양의 한 산책길. 어둠이 깔린 벤치에 한 여성이 잠들어 있다. 60대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갔
-
20대의 신변 비관? 제주서 호텔 방화…투숙객 50여명 대피 소동
제주시내 호텔 소파에 남은 방화 흔적. [사진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호텔에 불을 지
-
먹다 만 치킨? 또 눈 뜨고 당했다···돈 눈먼 유튜버 '조작’ 파문
"먹다 만 치킨이 배달이 왔다"라며 조작 방송을 한 유튜버 송대익. [유튜브 캡처] “앞서 28일 올린 영상은 조작된 것이며 사실과 전혀 다르다. 즉석 몰래카메라였으나 제 욕심
-
내연녀라더니 "빚 독촉" 진술 바꾼 파주 잔혹살해범, 신상공개 않기로
폴리스라인. 중앙포토 완전범죄를 노리고 엽기적인 살인을 저지른 뒤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한 신상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경찰에서 비공개 결
-
피해자 옷으로 갈아입었다…완전범죄 노린 부부의 '엽기살인'
폴리스라인. 중앙포토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한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잔혹하게 훼손해 버렸던 사건의 30대 피의자 부부가 완전 범죄를 노린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6일
-
[판다]"남편, 車밀었다" 아내 살인죄 결정적 증언, 2심 왜 뒤집었나
━ 판결 다시보기: 혼인 3개월차 부부의 비극 지난 2018년 12월 31일 오후 전남 여수 금오도 한 선착장 앞바다에 빠진 승용차 인양 모습. 사진 여수해양경찰서
-
27억 피해 낸 은명초 화재…교사 담뱃불 원인 추정
지난해 6월 있었던 서울 은평구 은명초등학교 화재의 용의자가 이 학교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실화 원인은 A씨의 담뱃불로 지목됐다. 초등학교는 건물을 포함한 대지 전체(해당 시
-
숙명여고 교무부장 반격카드 '성적 급등 사례'가 되레 독 됐다
숙명여고 재직 중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교무부장. [뉴시스] 자신이 일하는 학교에 다니는 두 딸에게 시험 답안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는 숙명
-
"유족 생각하며 칼자국 깊이 쟀다"···이춘재로 본 CSI 애환
━ 이춘재 사건으로 본 CSI의 애환 현장에서 증거 수집을 하는 과학수사 요원들은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닌다. 그래서 촬영 실력도 수준급이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 열린
-
이춘재 DNA 안나온 화성 10차, 증거물 없는 6차도 미제 되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춘재(56)의 DNA가 3차 사건에서도 검출됐다. 4차·5차·7차·9차 사건에 이은 5번째 검출이다. 이춘재가 10건의 사건 중 중 5개 사
-
4만개 장난감 병정, 영국 상이군인의 현주소 알리다
영국 맨체스터의 한 쇼핑몰에 전시된 4만개의 미니어처 군인. 이 설치미술은 지난 20년 동안 부상으로 제대한 영국 군인들을 의미한다. 앞줄의 7명은 실제 상이군인을 모델로 만들어
-
이춘재가 캐올린 고구마줄기에…경찰 33년 흑역사 낯뜨겁다
영화 '살인의추억' 한 장면. 당시에는 과학수사가 전무해 억울한 피해자를 양산했다. [사진 IS포토] 처제 살인죄로 부산교도소에 수감 중인 무기수 이춘재(56)가
-
칠성파 두목 '깍두기 추억' 아내 장례식장 '검은 양복' 없었다
2010년 이강환씨 모습. [연합뉴스] 부산에서 부산 최대의 폭력 조직인 ‘칠성파’ 두목의 아내 장례식이 치러졌지만, 일반인 장례식처럼 세력 과시 없이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확인
-
“우리가 불타면 너희도 불탄다” 평일 밤에도 등장한 홍콩 시위
41명의 부상자를 낸 홍콩 경찰의 8월 31일 타이즈(太子) 지하철역 과격 진압이 홍콩 사태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다. 경찰의 무차별 구타 진압에 항의하는 시위가 타이즈 지하철
-
테러·검거 이중공포 덮쳤다…오늘 홍콩시위대 운명의 날
홍콩 시위대에 백색 테러와 검거 선풍의 이중 공포가 닥쳤다. 홍콩 사태의 중대 분수령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는 31일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서다. 29~30일 이틀 사이에 벌건 대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