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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명 에어로빅 하는 곳"…정자교 붕괴 '노후 신도시' 공포
“아침 저녁으로 수십명 모여 에어로빅 하던 곳이 순식간에 무너지다니….” 성남 분당신도시 중심부에 있는 정자교가 무너져 다리 위 보행로를 걷던 40대 여성이 숨지고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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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 지닌 범인, 입장 때 아무런 제지도 안 받아
‘청와대가 코앞인데 미국 대사가 테러를 당하는 동안 경찰은 뭘 했나.’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기사에 달린 온라인 댓글이다. 시민들은 범인이 칼을 소지하고 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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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 앞 광장 야간 집회 "고민되네"
▶ 잔디광장은 빨래광장? 휴일인 26일 서울광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놀다가 옷이 젖자 출입 제한을 위해 쳐놓은 줄에 옷을 말리고 있다. [임현동 기자] 서울시청 앞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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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 못잡으면 직위해제”/경찰 70% 민생치안 투입
◎각급지휘관 지역책임제 철저시행 방침/제2차 범죄소탕 백80일작전 착수 경찰청은 13일 앞으로 국민이 불안해하는 주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 전체경찰의 70%가량을 투입,범죄발생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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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종결 불만 학생 국회 점거설에 긴장
서울 시경은 검찰의 5공 비리 수사, 국회 청문회의 마무리 등과 관련해 『불만을 품은 학생과 시민들이 여야 각 정당 및 국회를 기습, 점거 시위를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자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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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테러 경찰개입 드러나면 적절 조처"
23일 국회내무-노동 위 연석회의에서 경찰의 현대노조원 테러사건 방조혐의에 대해 이한동 내무장관은『현 단계에선 울산경찰서장과 정보과장의 직무태만이나 조치미흡은 인정되나 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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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과잉개입 추궁
국회는 23일 이한동 내무·장영철 노동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내무·노동 위 연석회의를 열고 울산 현대중공업 노조원테러사건과 풍산금속 안강 공장 농성근로자구속사태에 대한 현장조사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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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8대회 대비한 포석
이번 대폭적인 경찰직제개정은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사전포석으로,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비해 필요한 최소한의 인력을 보강하고, 경찰조직의 취약점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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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폭력단속
정부는 학교주변 폭력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정부관계부처와 사회단체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 및 선도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비행유발요인을 철저히 색출,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정화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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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자유당과 내각(38)
자유당은 집권당은 아니었다. 신두영씨는 그점을 단언할수 있다면서 이렇게 진단했다. 『이박사는 파벌을 몹시 싫어했다. 이박사는 형식상 자유당의 총재였지만 자신이 자유당의 총재라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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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폭행 없는지 검찰도 집안 점검
○…평소 부하직원들에게 잔소리하지 않기로 소문난 노태우내무장관이 최근 경찰관의 한일합섬 김근조이사 폭행치사사건과 관련, 대로하면서 경찰간부들에게 추상같은 꾸중을 했다는 소식.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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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형사 통장절취 국회서 추궁
여야 각 정당은 용산 경찰서 하영웅 순경의 예금증서횡령사건을 중대시하고 국회 내무위의 19일 하오 회의에서 이 문체를 긴급 추궁키로 하는 한편 이 사건에 대한 경찰책임자의 문책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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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공원·영등포역 앞등 곳곳서 시위|서울대생들 경찰에 투석 만류하기도
한꺼번에 거리로 쏟아져 나온 대학생들은 경찰과의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14일 낮 서울신림5동 네거리까지 진출한 서울대 학생들은 일부 저지경찰관이 학생들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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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충남 지구당 온양 서장 등 고발|"도청 지시했다"
【천안】신민당 충남 제2지구당(천안-천원-아산) 부위원장 하제홍씨(48)는 온양경찰서장 이성기 총경과 정보과장 변동호 경의를 26일 직권남용으로 대전 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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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시외반출 금지
서울시는 저탄량부족으로 빚을 가정용 연탄공급의 차질을 막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연탄의 시외반출을 금지키로 했다. 2일 서울시 연로대책본부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시내 24개 연탄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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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 재판소제 내년 부분 실시
정부·여당은 29일 청와대 연석 회의에서 소송가 10만원 이하의 민사 사건을 다룰 간이 재판소를 설치토록 한 「간이 소송 절차 법안」과 5천원 이하의 벌금 과료에 해당하는 교통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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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항명」의 앞뒤와 그 파장|두 실력자 떠난 공화…새 균형체제 구축에 시련
공화당의 「10·2 항명」 파동은 창당 이후 당의 기둥이었던 길재호 김성곤 두 의원의 탈당-의원직 상실과 당 체제의 개편이란 회오리를 몰아왔다. 이번 파동은 개헌 전부터 당의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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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모른 안보기구「멤버」
공화당의 이동원 외무위원장이 발표한 범 국민안보협의기구에 대해 신민당 관계자들은 『얘기내용이 달라졌다』고 경계태도이고 공화당에서도 말썽이 됐다. 안보협의체의「멤버」로 발표된 신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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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태세 강화등 논의
치안국은 22일 상오9시 전국 경찰국장과 전국경찰서장을 국립경찰전문학교 대강당에 소집, 일선 경찰지휘관 확대회의를 열고 올해 경찰시정방침과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박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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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무장·지원등|모법상의 근거마련
향군무장의 법적뒷밤침을위해 향토예비군설치법의 보완을 서두르고있는 정부·여당은 27일 하오3시 청와대에서 연석회의를 열어 26일 차관회의를 통과한 법개정안을심의, 정부· 여당안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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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방조직을 이원화|향군무장·향방대분리
향군무장방침에따라 민방위체제 정비를 검토해온 정부·여당은 향토예비군설치법에 따를 예비역장병의 조직·무장과 향토방위법에 의한 향방대를 분리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일차적으로 접적·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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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법안 전면재수정
박정희 대통령은 28일 하오 내무부가 마련한 민방위법안을『간첩작전에서 국민의 협력을 조직화하고 의무화하는 정도로 전면 수정하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하오2시 청와대에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