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버스 굴러 24명 사망|고령 금산재서-장마에 팬 웅덩이 피하다

    【고령 사고 현장=김탁명·정승룡·이상기 기자】18일 하오 4시5분쯤 합천 해인사를 구경갔던 관광객 등 승객 70명을 태우고 대구로 가던 경북 영5-1311호 시외「버스」 (운전사

    중앙일보

    1970.07.20 00:00

  • 자갈 물린 소 과학자|유전학자 메드베데프 등 탄압의 내막

    지난 5월말 소련의 생물학자 「조레스·알렉사드로비치·메드베데프」가 30여년 동안 소련 생물 학계에 군림해 온 「뤼셍코」의 이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 수용됐다. 소련 정부의

    중앙일보

    1970.07.14 00:00

  • 용산 미 8군 PX에 큰 불

    9일 하오 8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미 8군사 내 PX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나 「블록」으로 된 물품창고 4동 (연건평 1천 5백여평)과 창고 안에 있던 약 3억 5

    중앙일보

    1970.07.10 00:00

  • 경찰 자체조사

    빈사상대에 빠진 소년을 17시간이나 감금 숨지게 한 사건을 자체 조사해 온 서울북부경찰서는 ①관할이 아니라고 파출소끼리 서로 미룬 것 ②정신을 못 차리는 장군 가족들이 『병원에 먼

    중앙일보

    1970.05.21 00:00

  • 5층 시민 아파트 도괴

    8일 상오 6시 20분쯤 서울 마포구 창전동 산 2 와우시민「아파트」제15동(연건평 3백 30평)이 무너져 15가구 60여명이 매몰, 하오 3시 현재 11명이 죽고 36명을 구출

    중앙일보

    1970.04.08 00:00

  • 단락수사에 못밝히는「사정」

    강변3로 여인피살 사건은 날이 갈수록 사건을 대하는 경찰태도에 석연치 않은 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살인 혐의로 입건된 정종욱씨(34)의 계속된 묵비권과 함께 두 남매의 신분관계가

    중앙일보

    1970.03.21 00:00

  • 정양 장례식

    피살된 정인숙양(26)의 장례식이 20일 상오 10시30분쯤「세브란스」병원 시체실에 임시로 마련된 빈소에서 가족과 친지 30여명이 모여 경찰관 입회하에 있었다. 이날 장례식에서 아

    중앙일보

    1970.03.20 00:00

  • 신축 기초 너무 파다 벽이 무너져 둘 압사·6명부상-노고산동

    16일 하오 5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107의 203층 병원 신축공사장(건축주 이동렬·55)에서 「콘크리트」옹벽을 해 붙인 한쪽 벽이 무너져 지하실을 파고 있던 인부 8

    중앙일보

    1970.03.17 00:00

  • 피해자에 합의강요 불응하자 연행까지

    서울 노량진 경찰서는 7일 관할 대방동 파출소 안창선 경장 등 4명의 경찰관이 폭행 피의자가 고급장교라고 해서 피해자에게 합의를 강요, 이에 불응하자 폭행 등 갖은 방법으로 위협했

    중앙일보

    1970.02.07 00:00

  • 시효지나 해로운 약품 「알보민」

    【인천】7일낮 12시에서 하오 1시사이에 부평주둔 미제20일반지원단 제6의무 보급창2호창고에서 군용의약품인 「알보민」(주사약) 37상자(4만4천달러)를 도난당했다고 미군측이 한국경

    중앙일보

    1970.01.08 00:00

  • 김희복경사 순직

    서울 청량리경찰서 수사과근무 김희복경사 (47) 가10일 하오6시40분 피의자조서를 받는도중 졸도,서울대학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고 김경사는 46년 경찰에 투신 23년간 모범경찰

    중앙일보

    1969.12.11 00:00

  • 본사기자부상

    20일 낮12시2분 서울종로구지동 신탁은행본점앞길에서 신민회소속 국의의원들의「데모」를 취재하던 중앙일보 김수정기자 (28) 가 경찰이 바로 머리뒤에서 터뜨린 최루탄에 뒤통수를 맞아

    중앙일보

    1969.09.20 00:00

  • 기동경찰과 맞서 투석전

    연세대학교 남녀학생 1천5백여명은 9일 상오10시50분 동교노천극장에서 3선개헌반대 제18차 시국선언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시국선언문에서『역사는 민중의것, 그것은 자유에의 끝없는

    중앙일보

    1969.09.09 00:00

  • 집회·시위 두 장관 해석 엇갈려

    홍종철 문교부장관은 7일『앞으로 학생들의 학술활동이외에 교내의 집회나 시위를 일체 허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교수의 지도권을 벗어나 어느 집단이나 정치·사회적 세력에

    중앙일보

    1969.07.07 00:00

  • 문 안 잠갔다면 지금쯤 시체 돼

    ▲김의원의 말=현장에 차가 이르렀을 때 골목길에 3명이 서성거리다 그중 2명이 길을 막곤 싸우는 체하며 키가 작은 사람이 키큰 사람을 마구 때렸다. 길이 막혀 차가 잠시 멈추는데

    중앙일보

    1969.06.21 00:00

  • 7%가 결핵환자

    경찰관들이 과로로 잇달아 순직하고 전체 경찰관 중 7%가 폐결핵환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지난 18일엔 충남천원경찰서 동면지서 손훈식경장이 사흘동안의 입초근무끝에 숨졌고 19일엔 서

    중앙일보

    1969.05.23 00:00

  • 형제애는 뜨거웠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신장이식을 받은 정재화씨는 수술경과가 좋아 「카톨릭」의대 신장이식「팀」은 2주일째된 8일 원래 있던 신장2개를 떼어내기 위한 2차 수술을 계획했으나 병윈 당국

    중앙일보

    1969.04.08 00:00

  • 세운상가에 큰불|가동3층 35점포 태워

    7일 상오9시28분쯤 서울 종로3가 세운상가「가」동(13층 건물) 3층에서 불이나 3층에 있는 35개점포 60호를 태우고 상오11시30분쯤 꺼졌다. 화재현장에는 서울시내에 있는 한

    중앙일보

    1969.03.07 00:00

  • 교통순경 65%교체

    서울시경은 교통순경의 비위를 자체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서울시내의 교통순경을 65%가량 바꾸기로 했다. 시경은 교통의 근자로서 경사이하 6개월 이상 한자리에 근무한 사람과 말썽이

    중앙일보

    1969.02.14 00:00

  • 천안열차 참사 현장|눈보라 상경길 수라장

    【천안=임시취재반】삽시간에 덮쳐온 끔찍한 참사였다. 벽력같은 소리를 내며 열차가 열차를 덮쳤다. 초만원을 이론 102호 완행열차의 3등7호차는 사람의 비명으로 수라장이 됬다. 쇠붙

    중앙일보

    1969.02.01 00:00

  • 청렴 지켜 23년

    치안국외사과2계 한종옥 경위 (55) 가 14일 상오4시 경찰병원에서 뇌출혈로 순직했다. 한경위는 지난6일 상오4시반쯤 외근을 마치고 돌아오다 치안국 후관 2층 계단에서 졸도 했었

    중앙일보

    1969.01.16 00:00

  • 피의 생지옥…가변의 호곡|산청 버스사고 현장

    【산청 사고현장∥여운·박재홍·신태성·최명상 기자】70도가 넘는 깎아 세운 듯 한 절벽 바위에 세 번이나 구른「버스」는 강가 배추밭에 형체도 알아 볼 수 없을이 만큼 산산조각이 난

    중앙일보

    1968.10.31 00:00

  • 역상경관 방치 절명

    【부산】지난 8일 상오 0시55분 삼랑진역과 원동역 사이의 「터널」을 경비중이던 철도청원 경찰관 강말준씨(22·광안동 559)가 열차에 치여 중장을 입고 쓰러진 것을 차장과 기관사

    중앙일보

    1968.10.10 00:00

  • 서울 봉천동서 경관·주민충돌| 곤봉·투석맞서 한밤중에 소동

    6일밤9시쯤 서울영등포구 봉천동산81 난민촌주민들이 봉천파출소에 몰려들어 『깡패경찰 몰아내라』는 「플래카드」와 구호를 외치며 3시간동안이나 경찰과 맞서다 충돌, 주민과 경찰측에서

    중앙일보

    1968.09.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