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아편전쟁」과 양담배 불매

    『담배는 건강의 적, 양담배는 민족의 적.』 『내가 붙인 양담뱃불, 민족경제 구멍낸다.』 『양담배 수입상은 현대판 매판자본.』 3백여 참석자들은 일제히 일어서 소리높여 구호를 외쳤

    중앙일보

    1988.06.21 00:00

  • 「금기의 벽」뛰넘고 제도권내서 변혁모색|「6·10 민주항쟁」한돌맞는 문화·학술계

    6·10민주항쟁이 있은지 1년이 됐다. 이한열군의 장례식에서 보여준 폭발적인 국민의 민주화 열망은 그것이 거역할수 없는 역사적·시대적 요구임을 모두가 확인하게 했다. 어떤 종류의

    중앙일보

    1988.06.09 00:00

  • 「승계」와「진보」의 한판 대결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 선거드라마는 4막으로 구성된다. 제1막은 지명전, 제2막은 지명대회, 제3막은 선거 전, 그리고 투표가 제4막이다. 미 유권자들은 7일 캘리포니아주 등

    중앙일보

    1988.06.09 00:00

  • 대학가서 뿌리내린다

    증산교가 대학가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현재 증산도우회란 이름아래 학생서클이 있는 대학은 서울지역 20개, 지방 45개등 65개에 이르고 있고 서클가입학생도 5천여명에 달한다.

    중앙일보

    1988.06.02 00:00

  • 지금이 적절한 때다

    정부교체 이후 통일 논의가 보다 적극화됐다고 이것은 정부와 재야의 두 방향에서 일고있는 하나의 추세이기도 하다. 재야에서는 종교단체가 중심이 되어 의사집약과 논리전개를 공개적으로

    중앙일보

    1988.05.10 00:00

  • 「세류 청논」필진이 바뀝니다

    봄기운과 더불어 새시대의 기운이 활기차게 뻗어나는 5월, 중앙일보의 명 칼럼『세류 청논』의 필진이 새롭게 바뀝니다. 복잡다기한 세태속에서 밝은 미래를 향한 이정표 역할을 다해온 본

    중앙일보

    1988.05.06 00:00

  • 우리는 왜 안되나-중공과 대만의 교류

    1949년 중국 공산정권이 성립된 이래 북경과 대북이 상호교류나 통일을 위해 대화를 가진 적은 없다. 그러나 대만의 국민당정부는 제한된 상호방문과 우편물교류에 이어 여행목적에 관계

    중앙일보

    1988.04.20 00:00

  • 돈·목숨 바쳐 얻은 건 패배의 쓴잔|소의 8년5개월 끈 아프간 침공 득실

    전사 3천8백여 명, 부상 수십만 명, 3백억 달러 이상의 전비탕진 그리고 사실상의 패배. 소련이 아프가니스탄 침공 8년5개월만에 맞은 파산선고의 내용이다. 뿐만 아니라 그토록 얻

    중앙일보

    1988.04.14 00:00

  • 미국경제 침몰할 것인가

    【워싱턴=한남규 특파원】미국의 경제는 침몰하고 있는가.「미국의 세기」는 끝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를 막는 길은 무엇인가. 근래 미국 퇴조현상과 관련, 정치인·학계·전문기관 등에서

    중앙일보

    1988.04.08 00:00

  • 새로 나온 책

    보도사진연감|한국경제론|미군정과 한국민족주의|변혁과 전망|한문강좌|현대미슬-그 철학적 의미|맹호연시 연구|이별을 밟고 오는 영혼|중국의 민족문제|두고 온 몽골|우리는 더 이상…

    중앙일보

    1988.04.04 00:00

  • "총선대비 이미지 심는다"|현역의원등 표겨냥 자비 출간|정치인 저서 공수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저서가 쏟아지고 있다. 올 들어 출간된 정치인들의 저서는 줄잡아 50여종을 넘고 있으며 연일출판기념회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대통령선거를

    중앙일보

    1988.03.21 00:00

  • 장승을 세우는 마음으로

    88올림픽 오륜기가 펄럭이는 서울시청 앞 한 호텔의 한식당과 그 호텔 옆 한 고급 상가를 들어가다 보면 입구에 좀 「처녀티」를 풍기는 남녀 장승 한쌍씩이 우뚝 서있다. 장승의 이름

    중앙일보

    1988.03.10 00:00

  • 80년대 문학 "사회변화에 탄력적 대응"|「문예중앙」 창간 10주년 맞아 심포지엄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사회변화를 겪어온 80년대가 저물어 가고 있다. 80년대 변화의 양상을 역사적으로 정리하려는 작업들이 각 분야별로 착수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우리사

    중앙일보

    1988.03.09 00:00

  • 2천년대 생활·문화 어떻게 달라지나|마음관리사업,5세대 가족,지방시대개막

    ○…2000년의 한국은 종래의 가치체계가 대역전된 사회가 될것 같다. 획일걱인 대중사회는 개인의 개성존중의 다양한 사회로, 권위주의는 사람들의 다양한 욕구가 평등히 표출되고 수용되

    중앙일보

    1988.03.02 00:00

  • 자기변혁 따라야 한다

    노태우 대통령은 5일 취임사에서「새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대통령들이 첫취임에서 새시대를 선언하는 것은 역사상 흔한 관례에 속한다. 그러나 제6공화정의 첫 대통령으로서의 새시대

    중앙일보

    1988.02.26 00:00

  • 노태우 대통령 취임사

    친애하는 6천만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 헌정발전을 뒷받침해 주신 윤보선·최규하 전임 대통령과 평화적 정부이양의 역사적 선례를 세우신 전두환 전임 대통령, 그리고 이 자리를 빛내

    중앙일보

    1988.02.25 00:00

  • "수사기관은 본래기능 수행토록"

    민주화합추진위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태우 당선자에게 건의할 내용을 검토했다. 다음은 건의안 채택을 앞두고 분과위에서 진행된 토론내용 요지. ◇민주발전 분과위 ▲노정현 간사(연대

    중앙일보

    1988.02.06 00:00

  • "「동·서의 ??」느낄 수 없이 자유 분방"|주섭일씨(언론인)의 헝가리 방문기

    헝가리와의 무역사무소 교환개설에 앞서 일부, 경제계에서는 이미 독자적인 접촉이 있어 봤다. 지난해 11월 삼성그룹에서 독자적으로 헝가리에 파견한 경제사절단에 동행했던, 본사 파리

    중앙일보

    1988.02.02 00:00

  • 헝가리

    「흐루시초프」의 비행기가 한밤중 동구하늘을 날다가 부시착 했다. 창밖으로 손을 내밀었더니 몽둥이 같은 것이 손에 걸렸다.『아아, 여기는 폴란드구나!』 드디어 비행기를 고쳐 이륙했는

    중앙일보

    1988.01.27 00:00

  • 세계속의 한국 보여주자

    무신년 시무일. 우리는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고향을 찾고 조상을 뵈온후 다시 일터에 왔다. 그렇게 흔히 쓰던 「근하신년」 「해피 뉴 이어」가 올해처럼 실감나게 느껴진 때가 있었던

    중앙일보

    1988.01.04 00:00

  • 80년대 문화와 예술, "전통 속에서 창조적 힘 찾는다"

    80년대의 우리문화는 문학·예술·학문, 그리고 전통의 현대적 수용 등 모든 분야에서 커다란 변모를 보여주었다. 문화가 우리의 역사적 현실에 대한 충실한 반영이어야하며 소수의 전문인

    중앙일보

    1988.01.01 00:00

  •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 신년 인터뷰

    인터뷰 전육 정치부차장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대통령 취임후의 국정운영 계획, 국내외의 당면 현안과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포부와 소신을 피력

    중앙일보

    1988.01.01 00:00

  • 한·일 "가까운 이웃"시대개막

    일본의 「다케시타」내각 출범에 이어 한국에서의 노태우체제 탄생을 계기로 양국간에 새로운 관계 정립이 모색되고 있다.「다케시타」수상은 서둘러 「아베」자민당 간사장을 특사로 서울에 파

    중앙일보

    1987.12.24 00:00

  • 노태우 정권 (6)「권위」청산·화합책 조기이행|홍수처럼 쏟아놓은 지역사업 약속 큰 부담|공약실천

    노태우대통령당선자는 유세중「보통사람 시대의 청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벌였던「공약 퍼레이드」를 총결산, 이제 하나둘씩 실천해야할 시점에 들어섰다. 그가 강조해온 「노태우약속은 한치의

    중앙일보

    1987.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