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봉길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과 인도, 위대한 관계 만들 때가 됐다
━ 인도태평양시대의 핵심 국가 인도 신봉길 전 주인도 대사, 북한대학원대 석좌교수 2018년부터 3년 6개월 간 주인도 대사로 일할 당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외교
-
[조평규의 중국 컨설팅] 중국의 비자 발급 중단 당장 철회되어야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중국행 단기비자 발급을 전면 중단한 10일 서울 중구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서 방문객들이 관련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주한
-
“질보다 양이 승부를 가른다” 미 해군이 중국을 두려워할 이유
1941년 12월 7일.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침몰한 미국의 전함 애리조나. 사진 셔터스톡 1941년 발발한 태평양 전쟁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시작됐다. 이 공격으로 일본
-
[중앙시평] 추가 성장, ‘경제외적 기반’ 없이는 어렵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력 10위 국가로 부상한 지난 70여년의 한국 경제는 가히 기적을 이루었다고 할만하다. 그러나 한국 경제의 미래에
-
[남정호의 퍼스펙티브] 거세질 '차이나 불링'…기술·다변화로 이길 수 있다
중국의 경제적 괴롭힘 대응 전략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중국의 코로나 폭발로 한국과 중국 간 입국 규제 전쟁에 불이 붙었다. 시진핑 정권은 윤석열 정부가 중국인 입국자에
-
금수저 첫 월급, 흙수저보다 11% 많았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나온 A씨(31)는 서른 살이 된 지난해 9급 공무원에 합격했다. 취업 준비 기간이 남들보다 긴 편이었지만, 집안의 경제적 지원 덕에 시험공부를 이어갈 수
-
흙수저·금수저 첫 월급 비교해보니…서글픈 '부의 대물림'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나온 A씨(31)는 서른 살이 된 지난해 9급 공무원에 합격했다. 취업 준비 기간이 남들보다 긴 편이었지만, 집안의 경제적 지원 덕에 시험공부를 이어갈 수
-
[outlook] “한·미-한·일 따로 못가…민주주의 우방으로 일본 수용해야”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해 9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왼쪽부터)과 기념촬영을 하고
-
[선데이 칼럼] 세계사 변곡점에 선 한국경제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2023년 4월은 현대 세계사의 변곡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적어도 글로벌 인구 분포 면에서 그렇다. 중국 인구가 14억2600만을 정
-
[시론] ‘제2의 무역상사 부흥’ 필요하다
최용민 WTC 서울 대표·전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워런 버핏은 글로벌 투자에서 방향타 역할을 하는 투자의 귀재다. 버핏은 2022년 미쓰비시·미쓰이·스미토모 등 일본 종합상사에 대
-
이제 중국과 헤어질 결심? 바이든의 딜레마, 디커플링 유료 전용
2023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는 어떤 급소를 향할까. 중국 때리기는 워싱턴을 움직이는 세 주체인 정부와 여당(민주당)·야당(공화당)이
-
미᛫중 '진영화 시대'의 2023년 한반도 정세 돌파구는?
[사진 셔터스톡]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으로 대한민국이 충격에 빠진 지난 26일 남북관계 및 주요국 정세 회고와 전망, 그리고 각국 동북아 전략을 톺아보는 전문가 간담회가
-
동아시아 신냉전, 높아질 전략적 가치에 원칙 대응해야
일본은 5년간 방위비 총액을 25조9000억엔에서 43조엔으로 급증액했다. [사진 셔터스톡] 올 한해 동아시아는 아레스(전쟁의 신)의 해였다. 그 대미를 장식한 12월 일본의 3
-
“중국을 고립시키지 말라”…‘EU 맏형’ 독일의 배신? 유료 전용
‘유럽연합(EU)의 맏형’ 독일이 중국을 바라보는 진짜 속내는 무엇일까. 미국의 대(對)중국 압박 전략에 거리를 두려는 듯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최근 행보를 두고 국제사회에
-
친구 일 쉴때, 출근한 나에 '현타'…코로나가 한국인 바꿨다
서울에 사는 IT 기업 2년 차 직장인 서모(28)씨는 주 3~4회 필라테스 강사로 ‘변신’한다. 지난해 1월부터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취미 활동을 생업으로 만들었다. 수만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한국 사활 걸린 해상수송로, 동남아 국가와 협력 강화할 때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동남아시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과 태평양·인도양 사이에 위치한 해양학적·지정학적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면서 국제적 위상이 괄목할 정도로 높아지고
-
MZ세대? 누가 M 끼워줬나…‘낀세대’ 밀레니얼이 위기다 유료 전용
밀레니얼(1981~95년생) 세대는 꽃을 피우기도 전에 밀려나고 있는가. 베이비 부머(1951~65년생)의 자녀 세대이자 현재 인생 황금기인 30대 전후를 사는 밀레니얼들이 경제
-
[월간중앙] 특별인터뷰 | ‘책사’ 윤여준, 윤석열 정부의 오만을 질타하다
“尹 대통령, 선언만 있고 정책이 없다” ■인사부터 첫 단추 잘못 끼워… 지지율 반등 없다면 여당·공직사회 등 돌릴 것 ■이태원 참사, 국가 책임 못한 것 사실… ‘날리면’ 발언
-
[이창진의 미래를 묻다] 2031년 달 기지 건설 목표…당신 회사도 준비할 때
━ 아르테미스 계획과 한국의 우주경제 이창진 건국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미국의 달 탐사 아르테미스 계획의 핵심인 SLS 로켓이 지난 16일 수요일에 성공적으로 우주로 날아
-
화물인 줄 알았더니 미사일 '쾅'…美 수송기, 폭격기 변신 [이철재의 밀담]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각) 노르웨이 안더야 사격장. 미국 공군 특수작전사령부 소속 특수작전 수송기 MC-130J 코만도 Ⅱ에서 팔레트가 투하됐다. 낙하산이 펴진 팔레트가 천천히
-
[김동호의 시시각각] 일본의 침체, 강 건너 불 아니다
김동호 논설위원 일본의 추락이 확연하다. 세계 2위 경제 대국 자리를 2010년 중국에 내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 그 양상을 들여다보자. 먼저 일본인의 경제력이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도 아동·청소년 자립 응원 위한 '스무살 함께서기 in 경기' 자립 축제 개최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권역 사업기관에서는 오는 26일 토요일 낮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아동·청소년의 자립을 응원하는 자립 축
-
[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기초학력미달 10년 새 6배, 전공·직업 미스매치는 OECD 1위
━ 표류하는 교육정책 윤석만 논설위원 미국의 전설적 투자가 레이 달리오는 번영의 필수 요건으로 교육을 꼽았다. 500년간 방대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선진국의 발전 원리를
-
[시론] 남한의 핵무장, 김정은의 노림수다
손기웅 전 통일연구원장 남한의 핵 무장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도한다. 탄도미사일 불꽃을 연이어 튀기고, 지난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해 전개한 유례없는 도발은